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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지금은 상극 금수세상의 마지막 해원굿판이 벌어지고 있는 선천말기입니다. 믿음과 배신의 기준이 무너졌고, 양심과 도덕의 기준이 없어졌습니다. 설마 그 사람이 그럴 수 있겠어.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어. 설마 그럴리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까지 발전할라구. 흔히들 세상의 혼란상을 두고 눈 없으면 코 베어먹을 세상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과 일에 경계심이 풀어져서 방심하면 설마설마하다 낭패당하는 순간이 옵니다.
지금은 인간과 신명이 어울려 상극해원의 바다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인간이나 신명이나 유유상종의 인연입니다. 마음이 맞으면 만나 어울리고, 마음이 어긋나면 떨어져 나갑니다. 선천상극의 금수세상에서 후천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가려면, 모든 일을 자유의사에 맡겨 풀어놓아야 합니다. 한도 끝도 없이 하고싶은대로 해야 미련과 후회가 남지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한 후 본인이 납득해야, 사무여한이 되어 기꺼이 포기하고 협조합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정치나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독기와 살기가 인간의 신성을 무시하고 교만심과 폭력성을 부추키고 이끗을 분탕질쳐 탐음진치의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인간 이성의 만개로 기독교 현대문명이 인간욕구의 해방과 물질적 풍요를 가져왔지만, 독기와 살기가 묻은 이성이기에, 급살병이라는 대재앙으로 귀결됩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은 인류전멸을 앞두고 잠시 잠깐 반짝하는 회광반조의 마지막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란이 있으면 정란이 있고, 병이 있으면 약이 있습니다. 군산발 급살병을 앞두고, 척신과 마신이 인간 마음의 빈틈을 찾아 탐음진치로 유혹하는 어둠속에서도, 묵묵히 천명을 받들어 태을의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은 천지도수따라 천지아들을 세상에 내보내, 천명을 내려 진법을 준비시켜 난법을 정리하고 태을세상을 열도록 하셨습니다. 1995년 이진산 천명, 1998년 태을도 기두, 2016년 대시국 선포, 2024년 의통군 조직입니다.
■ 천지부모 모사재천, 천지아들 성사재인
1. 천지부모, 단주수명 천지굿
@ 무신년(1908)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새 경석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오늘의 공사에는 유생(儒生)들을 불러 모으라." 하시거늘, 명하신 대로 유생들을 불러 모으니 경석의 집 이칸장방 큰사랑에 가득 모였더라. 이 때에 마침 걸군패가 동내에 들어와서 굿을 치고 가니 증산상제께서 가라사대 "수부 나오라고 해라." 하시거늘, 경석이 안에 전하여 고후비께서 사랑방에 나오시더라. 고후비 나오심을 보시고 상제께서 친히 장고를 둘러매고 고후비께 가라사대 "우리 굿 한석 하세." 하시며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후비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시며 노래 부르시니 그 노래가 이러하더라.
"세상 나온 굿 한석에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해원 다 된다네." 하고 부르시니,
상제께서 칭찬하시며 장고를 벗어서 고후비님을 주시고 가라사대 "그대가 굿 한석 하였으니 나도 또한 굿 한석 하리라." 하시며 고후비께 장고를 둘러매게 하시고 "치라." 하시니 고후비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상제께서 천음을 가다듬어 큰 소리로 고창대성하시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내제쳐 놓고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계만류가 해원이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것이 천지굿이니
나는 천하일등재인이요
너는 천하일등무당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인하여 고후비님께 무당도수를 정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31-33)
2. 단주수명 태을주
@ 약장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3. 판밖 도통종자 하나
@ 하루는 박공우가 선생님께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시옵소서." 선생 꾸짖어 가라사대 "이것 무슨 말인고.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 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를 먹고 만악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들어라. 각 집 선령신 한 명씩이 하늘 공정에 올라가서 제 집안 자손 도통시킨다고 눈을 불 키고 앉았는데, 이제 만일 판 안에서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달려들어 '내집 자손은 어쩌느냐' 하고 야단칠 참이니, 그 일을 누가 감당하리요. 그러므로 나는 사정(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판 안에 너희들은 이 뒤에 (마음)닦은 대로 도통이 한꺼번에 열리리라. 그런 고로 판 밖에서 도통종자(道通種子)를 하나 두노라. 장차 그 종자가 커서 천하를 덮으리라." (동곡비서 p32)
4. 질병목 운수, 상고지사 래도지사
@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언하시니 이러하니라.
"유리법당 앞에 엎드려서 일편단심 심통(心通)하라.
옳은 줄 하나 추켜들면 모두가 옳으니라.
유가에서는 착하라 하고
불가에서는 얌전하라 하고
선가에서는 신통(神通)하라 하나
이 모두가 삼부지(三不知)이니
천부지 신부지 인부지인데
참으로 종자 외에는 모르니니라.
운수보소 운수봐 질병목의 운수로다.
상고지사를 더듬으면 래도지사를 아느니라.
래도지사를 알았으면 나의 일을 하느니라." 하시더라 하니라. (선도신정경 PP137-138)
5. 질병목 운수, 단주수명 우주수명
@ 어느 때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선포하시니 이러하시니라.
"수지자웅이라 누가 알 것이며
오지자웅이라 이를 누가 알리요
희고 검은 것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지지자(知之者)는 지지(知之)하고
부지자(不知者)는 부지(不知)로다.
삼팔목(三八木)이 들어서 삼팔선(三八線)이 왠 일인고
삼일(三一)이 문을 열어 북사도(北四道)가 전란이라.
어후하니 후닥딱
번쩍하니 와그락
천하가 동변이라.
운수보소 운수보소
질병목의 운수로다
천지조화 이 아닌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하고 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0)
6. 단주수명 우주수명, 바둑판과 바둑돌
@ 어느날 신정공사에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목숨이나 건져주라고 전하기만 잘하여라." 하시고 이어서 창하시니 이러하니라.
"달은 가고 해는 오네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
지천(地天)의 운수로다
복희 신농 황제 요순 우탕 문무주공 운이 오네
때가 되어 만물이 해원이라
수운의 도덕은 나의 앞일을 편 것이며 나의 비결 될 것이요
너희들이 읽고 있는 오주는 너희들의 비결이니라
마소 마소 그리 마소 옳고 그름이 나오느니라"
하시면서 바둑알을 들어 바둑판에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지거늘 명하시되 "너희들 속히 바둑알을 사오니라." 하시기에 사다 올리니, 받으시어 바둑알을 꺼내 들고 바둑판을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어지거늘 또 사오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세 번을 사다 올리니, 받아서 바둑판에 놓으시고 "치호야! 치호야!" 하고 부르시더니 "종자 뭉치를 가져 오니라." 하시거늘, 시자가 종자 뭉치를 찾아다 올리니, 받으시어 모든 종자(씨앗) 뭉치를 펴놓으시고 각 종의 종자를 고루고루 열람하신 후에 일일이 손수 싸서 도로 주시며 가라사대 "가져다 잘 보관하여 두도록 하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40)
7. 선통자 성사처리 필유사결
@ 어느날 고후비께서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가라사대 "오늘은 남조선배 도수를 보리라." 하시며 고민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뱃노래를 써서 들이라." 하시거늘 고민환이 뱃노래를 써서 올리니, 받아보시고 주시면서 "네가 뱃노래를 읽어 보라." 하심으로 뱃노래를 읽으니 이러하니라.
"석천은 성태한데 백운을 가경타가
상풍 서호에 자운 백범으로
무이구곡(武夷九曲)을 사별하고
도화유수(桃花流;水)에 묘연거하니
용화미륵(龍華彌勒)에 태을선관(太乙仙官)의 지덕지도로
광제창생(廣濟蒼生) 하시려고 이 배 타고 오시도다." 하고 읽으니
고후비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되었으니 도인 수십 명을 불러 세우라." 하시거늘, 도중을 모아 대령하니 지고후비께서 지휘하실세, 용안면 행정리 김원명으로 하여금 도사공을 삼으시고 민환으로 하여금 뱃노래를 선창하게 하시며, 수십 명 도인에게 따라부르게 하시면서 가라사대 "무슨 일이던지 세상만사가 선통(先通)이 있는 법이니라. 일이란 선통(先通)이 있고 난 후에 반드시 성사처리(成事處理)하여 필유사결(必有事結)하는 법이니, 너희들은 그리 알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01-103)
■ 건방설도 의통성업
1. 건방설도 광구창생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2. 제생의세 성인지도
@ 매양 천지공사를 행하실 때 모든 종도들에게 "마음을 잘 닦아 앞에 오는 좋은 세상을 맞으라." 하시므로, 종도들이 하루바삐 그 세상이 이르기를 바라더니, 하루는 신원일이 청하여 가로대 "선생이 천지를 개벽하여 새 세상을 건설한다 하신 지가 이미 오래이며, 공사를 행하시기도 여러번이로되, 시대의 현상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니 제자의 의혹이 자심하나이다. 선생이시여, 하루바삐 이 세상을 뒤집어서 선경을 건설하사 남의 조소를 받지 않게 하시고, 애타게 기다리던 우리에게 영화를 주옵소서." 하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인사는 기회가 있고 천리는 도수가 있나니, 그 기회를 지으며 도수를 짜 내는 것이 공사의 규범이라. 이제 그 규범을 버리고 억지로 일을 꾸미면 이는 천하에 재앙을 끼침이요, 억조의 생명을 빼앗음이라. 차마 할 일이 아니니라."
원일이 굳이 청하여 가로대 "지금 천하가 혼란무도하여 선악을 가리기 어려우니, 마땅히 속히 진멸하고 새 운수를 열음이 옳으니이다." 상제님 괴로히 여기사 칠월에 원일과 두어 종도를 데리고 변산 개암사에 가사 손가락으로 물을 찍어서 부안 석교로 향하여 뿌리시니, 문득 그 쪽으로 구름이 모여들며 큰 비가 쏟아지고 개암사 부근은 청명하더라. 상제님 원일을 명하사 속히 집에 갔다오라 하시니, 원일이 명을 받고 집에 돌아간 즉, 그 아우의 집이 비에 무너져서 그 권속이 자기의 집에 모여 있거늘, 원일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곧 돌아와서 상제님께 그 사유를 아뢰니,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개벽이란 것은 이렇게 쉬운 것이라. 천하를 물로 덮어 모든 것을 멸망케 하고 우리만 살아있으면 무슨 복이 되리오. 대저 제생의세(濟生醫世)는 성인(聖人)의 도요(道) 재민혁세(災民革世)는 웅패(雄覇)의 술(術)이라. 이제 천하가 웅패에게 괴롭힌지 오랜지라, 내가 상생의 도로써 만민을 교화하며 세상을 평안케 하려 하노니, 세 세상을 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오 마음을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 이제부터 마음을 잘 고치라. 대인을 공부하는 자는 항상 남 살리기를 생각하여야 하나니, 어찌 억조를 멸망케하고 홀로 잘 되기를 도모함이 옳으리오." 하시니,
원일이 이로부터 두려워하여 무례한 말로 상제님께 괴롭게 한 일을 뉘우치고, 원일의 아우는 그 형이 상제님께 추종하면서 집을 돌보지 아니함을 미워하여 항상 상제님을 욕하더니, 형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듣고는 상제님께 욕한 죄로 집이 무너짐이나 아닌가 하여 이로부터 마음을 고치니라. (대순전경 pp45-47)
3. 진도진법 사정감정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이 일러 '도의 기운이 항상 몸에 배어있으면 삿됨이 침범하지 않느니라.'라는 말을 했다 하니, 나는 거기에 덧붙여 '진심을 잘 지키면 천복이 먼저 들어오느니라.'라고 화답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나니, 난신(亂神)들로 하여금 각기 소원에 따라 마음껏 일을 도모하게 하리니, 이렇게 해야 오만 년동안 다시는 망동치 않을 것이니라. 분분한 천하의 형세가 장차 형형색색을 이루어 온갖 물건이 차려진 물중전과 같으리니, 이는 난도난법의 세상이니라. 진실자는 온갖 복의 근원이요, 허망자는 온갖 화의 근본이니라. 참된 마음과 하늘의 이치를 가르치는 진도진법(眞度眞法)이 나와서 지극한 기운이 돌아닿는 운수가 열리면, 신명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그름을 감정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골절이 뒤틀리고 심담(心膽)이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마음닦기에 힘쓸 지어다. 운은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88-89)
4. 도즉 태을도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5. 국즉 대시국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라 칭할 것이니라." 족보와 공명첩을 불사르시며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0-31)
6. 약즉 태을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89)
7. 심즉 원수를 은인같이
@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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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엄령 선포로 사회는 더욱 어수선해지고 시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이런 혼란에 동요 되지 않고 태을도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 가야겠습니다.
지난 3월 태을도의 비상체제 선포에, 이제 세상이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흔들림없이 계속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점고합니다.
앞으로 더 위중하고 급박한 일들이 벌어질텐데,
흔들림없이 중심을 잡고, 단주수명자의 가르침과 명을 따르겠습니다.
천시천비수도도 불구속지득장생
점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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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상극의 금수세상에서 후천상생의 태을세상으로 넘어가려면, 모든 일을 자유의사에 맡겨 풀어놓아야 합니다. 한도 끝도 없이 하고싶은대로 해야 미련과 후회가 남지않습니다."
현재 국회의원들의 작태를 보면 원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풀어놓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지천하지세자(知天下之勢者) 유천하지생기(有天下之生氣)
암천하지세자(暗天下之勢者) 유천하지사기(有天下之死氣)
“지금은 인간과 신명이 어울려 상극해원의 바다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인간이나 신명이나 유유상종의 인연입니다. 마음이 맞으면 만나 어울리고, 마음이 어긋나면 떨어져 나갑니다.”
츌석 합니다.
상극세상의 마지막 해원굿판에 척신과 마신이 인간 마음의 빈틈을 찾아 탐음진치로
유혹하는 어둠속에서 벗어나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묵묵히 천명을 받들어 태을의통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참된 마음과 하늘의 이치를 가르치는 진도진법(眞度眞法)이 나와서 지극한 기운이 돌아닿는 운수가 열리면, 신명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그름을 감정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골절이 뒤틀리고 심담(心膽)이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마음닦기에 힘쓸 지어다. 운은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88-89)
감사합니다
상극의 기운이 극에 달
했습니다 점점 다가 오는 북사도 전란과 군산발 대병겁에 대비 하는 태을도인이 되겠 습니다
점고합니다
도훈 말씀 감사합니다
제생의세는 성인의 도 입니다. 원수를 풀어 은인같이 하는 상생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이 점점 극으로 가고 있는 것이 급살병 의통목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세를 잘 살피는 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점고합니다!
일시적인 안위나 향락보다는 영구적인 평안과 영생을 추구합니다.
생명의 본질과 행보를 아는 자는 그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