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살리고, 건강 챙기는 새로운 건강식 엔자임
효소 전문가와 면 전문 브랜드 ㈜면사랑이 함께하는
집에서 챙기는 내 몸 안의 영양소, 효소 활용기
소화를 돕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소가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자리잡을 만큼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유해물질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식 가공음식이 넘쳐나는 세상, 영양과잉 세상에선 이들 유해독소를 제거해서 우리의 몸을 정화 시켜주고 과잉영양을 소진시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효소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효소(酵素, 영어로 엔자임 enzyme)란 활성단백질(protein)로서 우리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삶을 움직이는 촉매(catalyst) 물질이다. 이러한 효소의 여러 가지 역할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몸의 활력과 체온유지를 위해 열량을 내는 영양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우리가 생활하는 에너지를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또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내축적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이 효소가 없이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질등 영양분은 소화흡수도 안될 뿐만 아니라 영양분으로서의 작용(역할)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효소는 ‘영양소중의 영양소’라고 불리운다.
입만 즐거운 음식보다는 몸 속부터 기분까지 즐거운 음식을 즐기기 위한 효소를 한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겨먹는 면요리와 적용하여 실생활에서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건강 팁을 제시한다. 10여년 전통의 면.소스 전문브랜드 ㈜면사랑에서 KAIST출신 효소 전문가 신현재 박사의 도움으로 면요리 조리 시에나 차림 시에 효소를 높여 소화를 돕고 맛도 즐기는 활용 방법을 쉽게 정리해 보았다.
냉장고 속 과일과 야채를 활용하자
흔한 식재료인 무 속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체내의 유해성분을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및 각종 항산화 효소가 풍부하다. 무우의 톡쏘는 시원한 맛은 이 항산화효소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냉면이나 메밀국수 등에 무김치나 갈은 무를 얹는 것도 면을 먹을 때 소화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함이다.
면에 무채와 무순을 곁들이고 여름별미인 냉면과 메밀요리에도 무를 갈아 얹어먹으면 산성인 밀가루의 산도가 중화되고 효소도 풍부해진다.
이렇게 무, 토마토, 키위 등 열매 형태로 된 것에 효소가 풍부하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새싹채소 (sprout)에는 다량의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새싹은 성장시간이 짧아 농약 노출 위험이 적고 셀레늄,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다 자란 채소보다 4배나 많다. 따라서 부드럽고 쫄깃한 우동면발에 간간하게 비벼내는 비빔우동에 새싹채소를 곁들이면 맛도 영양도 챙길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영양을 함유한 음식이라도 신선한 상태가 지나면 많은 영양소와 효소가 파괴된다. 제철재료를 그때그때 구입해 조리하여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가득한 다이어트 요리, 비빔새싹채소국수
* 필요한 재료 : 소면 70g, 오이 1/4개, 새싹채소, 무순 1팩씩, 미역 5g, 마른 표고버섯 2장, 팽이버섯 20g, 찐 어묵 20g
비빔장 재료 -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부추 2큰술, 두반장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깨소금 1/2작은술
* 이렇게 만드세요 :
1. 소면은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군다.
2. 오이, 새싹채소와 무순 등은 깨끗이 씻어 채썰어 얼음물에 담가 차갑게 해둔다.
3. 미역은 불린 뒤 잘게 썬다.
4.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기둥을 떼어 내고 채썬 뒤 기름없는 팬에 살짝 볶아 낸다.
5. 팽이버섯은 길이로 반 자르고 찐 어묵은 0.5c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썬다.
6. 비빔장을 만들어 국수에 넣어 비빈 뒤 그릇에 담고 나머지 재료와 새싹채소, 무순 등을 얹는다.
<애피타이저 요리 TIP> - 면요리 전에 같이 내면 좋을 효소 샐러드
토마토마리내이드 : 올리브오일에 재워둔 신선한 채소 방울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바질의 새큼한 맛이 어울어진 샐러드로 차가운 면요리를 먹기 전에 입맛 돋우기 좋은 애피타이저
* 필요한 재료(4인분) :
체리토마토 400g, 다진 양파·올리브 오일 3큰술씩, 다진 피망 ·식초 2큰술씩,
소금 ⅔작은술, 바질 4잎, 후춧가루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
1. 체리토마토는 끓는 물에 10초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얼른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2. 바질은 잘게 다진다.
3. 볼에 다진 양파, 다진 피망, 올리브 오일, 식초, 소금, 후춧가루, 다진 바질을 넣고 섞는다.
③에 토마토 껍질 벗긴 것을 넣고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둔다.
새콤한 맛의 달인이 되어 보자
새콤한 과일은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때론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그 강렬한 새콤함에 나도 모르게 입에 침이 고인다.
면류의 대부분을 이루는 탄수화물은 침속의 프티알린을 비롯한 여러 탄수화물 분해효소에 의해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바뀐다. 따라서 침샘을 자극할 수 있는 상큼한 재료를 이용하면 부드러운 면요리의 소화에 효과적이다. 사실 스파게티와 함께 먹는 오이피클은 얼마나 시큼한가!
따라서 새콤한 과일이나 혹은 해초와 같은 해조류에 입맛 돋우는 새큼한 양념으로 별미의 요리 맛을 낼 수 있다. 바다의 영양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해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을 해소하며, 염분 배출을 돕는 갈륨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중금속을 배출한다. 여름철에는 메밀냉면 뿐만 아니라 해초물냉면으로 그 시원한 맛과 함께 효소의 건강 시너지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건강식이 가능하다.
또한 조리의 경우 간장이나 소금의 양을 많이 사용하면 우리 침속의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 따라서 염을 양을 적게 쓰면서 좋은 맛을 내는 레서피(recipe)를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다.
상큼한 해초를 새콤하게 샐러드로 얹어 향긋하게 즐기는 참살이 메뉴, 해초샐러드 비빔냉면
* 필요한 재료 : 해초냉면·해초샐러드 1봉씩, 설탕·식초·겨자·레몬즙 적당량씩
* 이렇게 만드세요 :
1 해초샐러드를 볼에 담고 설탕, 식초, 레몬즙을 약간씩 넣어 먹기 좋게 간한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여 냉면을 삶은 뒤 얼음물에 헹궈 체에 건져둔다.
3 냉면 제품에 들어있는 소스를 커다란 볼에 담고 겨자, 식초, 설탕 등을 기호에 따라 넣고 간을 맞춘다.
4 삶아놓은 냉면 사리와 해초샐러드를 ③에 넣고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고루 섞어 낸다.
이 밖에도 마를 활용한 면요리도 가능하다. 이미 일본에서는 냉우동 등의 요리에 항상 마를 갈아 넣어 감칠맛나는 면요리를 즐기고 있다. 마의 끈끈한 점액질 성분인 뮤신속에는 아밀라아제, 카탈라아제, 폴리페놀라아제 등 몸에 유익한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마 뿌리는 건강에 좋은 약용성분이 많이 한약재로 사용되며, 생마는 점액질이 많아 끈끈한 점착력과 감칠맛 때문에 메밀소바 등에 넣어 메밀의 독특한 향과 맛을 더욱 강하게 느끼도록 해줄 수 있다.
마를 갈아 넣어 감칠맛 나는 시원한 별미, 마국수
* 필요한 재료 : 생메밀국수 150g, 마100g, 김1/2장, 송송 썬 대파 3큰술, 메추리알 3개, 무1/2개, 식초 약간 -양념장: 간장3큰술, 설탕1큰술, 맛술1큰술, 국수 삶은물 1컵
* 이렇게 만드세요 :
1. 마는 껍질을 벗기고 식초 탄 물에 씻는다(식초는 마즙의 갈변을 막는 역할을 한다)
2. 김은 약한 불에 살짝 구워 2mm 두께로 얇게 썬다.
3. 껍질 벗긴 마는 강판에 곱게 간다. 가는 동안에도 색깔이 검게 변하므로 마즙에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리고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섞는다. 무도 껍질을 벗겨 강판에 곱게 간다.
4. 메밀국수는 넉넉한 끓는 물에 8분 정도 삶아 그릇에 담고, 삶았던 뜨거운 국물을 자박하게 붓는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메추리알은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긴다.
6. 국수 위에 갈아두었던 마즙과 무즙을 담고 메추리알과 송송 썬 실파를 뿌리고, 구운 김채를 뿌려낸다.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뿌려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