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장 장 6주에 걸친 의성 춘산 초중학교 벽화 작업이 선공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며 예쁜 꽃미남들이 축구하는 걸 그렸답니다. 멋지게 해딩 슛을 날리는 모습과 아줌마응원부대를 그리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출발부터 거하게 먹었져..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신 비리디안님의 속상태(?)에 따라 복어탕을 먹구요...(왕거미님이랑 버미님이 오셨을때 그 집이요!!)
춘산으로 갔죠...
마지막 벽이 아담하니 남아 있는걸 보고...아~~이벽만 하면 이동네도 빠이빠이 겠구나..하면서...하늘그리구..땅그리구...
갑자기!!후두둑!!!빗방울이 들길래 철수 하고 대구 팀이 장장 6주간 머물렀던 빙계온천 309호에 갔습니다..
이 방에 대해 얘기하자면...처음에 4월 말에 갔을때 춥다고 보일러 이빠이 틀어주었었는데 어젠 더워서 선풍기를 틀고 잤으니 얼마나 작업이 길었던가를 알수 있겠죠???
아침에 여유롭게 밥을 먹고 빙계계곡에 널러갔습니다..
이 빙계계곡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계곡 곳곳 바위틈으로 시원한 바람이 정신없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계곡 입구서 부터 션~~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