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 양곡도매시장에서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산행(2022.09.12.)
○ 산행일시 : 2022. 9. 12(월)
○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분당구, 의왕시 청계동, 학의동, 왕곡동,
과천시 막계동, 용인시 수지구, 수원시 장안구
○ 산행구간 : 양곡도매시장~옥녀봉~매봉~이수봉~국사봉~바라산~백운산~시루봉~형제봉~반딧불이화장실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24.57km, 트랭글 기록 28.07km
○ 산행인원 : 사르리
○ 산행시간 : 7시간 53분(7시 46분~15시 39분)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사계절(근교산행)
○ 날 씨 : 맑음, 20℃~28℃(서울특별시 날씨 기준)
○ 오룩스맵 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트랭글 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행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광역버스를 타고 양재 양곡도매시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등산 입구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걷는 등산로는 마치 집 앞에 있는 정원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청계산 자락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수원을 향해 걷기 시작을 한다.
[양곡도매시장 : 07시 37분]
양곡이라는 단어가 가끔 생각나는 시절이 되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난날에는 양곡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매우 컸었는데 지금은 가볍게 느껴진다.
[등산로입구 : 07시 47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하지만 아직은 더위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옥녀봉 : 08시 33분]
옥녀봉 정상에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옥녀봉을 지나서 등산객이 없는 곳에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다시 걷는다.
[특전사 충혼비 : 09시 08분]
오늘도 특전사 충혼비에 들러서 순직하신 특전사들을 위하여 잠시 묵념을 하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면 발걸음을 옮긴다.
[매봉 : 09시 14분]
매봉 정상석만 촬영하고 통과를 해 걷는다.
[구절초 : 09시 28분]
매번 느끼는 것인데 가을로 가까워질수록 구절초의 흰색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다.
[물봉선화 : 09시 30분]
물봉선화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한다.
[이수봉 : 09시 57분]
지난번 태풍의 영향인지 등산로에 낙엽이 제법 떨어져 있다.
[국사봉 : 10시 32분]
청계사의 예불소리가 청계산 곳곳으로 스며 들어가고 있다.
[하오고개 : 11시 02분]
하오고개 도로 위의 차량들은 귀성객과 나들이 차량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424.2m 정상 : 11시 46분]
가을이 오는 것이 낙엽들의 끝부분에서 확연히 느껴진다.
[바라산 : 12시 40분]
바라산 정상 데크 아래에서 편의점용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바라산 정상에 올라온다.
[백운산 : 13시 27분]
백운산 정상석을 바라보니 오늘 산행도 끝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
[광교산 시루봉 : 14시 06분]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람이 통을 매고 내려오면서 인사를 한다. 완판 해서 가는지 조금 이른 시간에 접고 내려가는 모양이다.
[형제봉 : 14시 53분]
형제봉 정상에도 평소 이 시간에는 등산객이 제법 있는 편인데 오늘은 적어 보인다.
[반딧불이 화장실 : 15시 39분]
낮에는 아직은 날씨가 더운 편이라 산행하는데 물을 여름 수준으로 가져가야 할 상황이다.
오늘도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고 상의를 갈아입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