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흐르면서 삶의 모양, 생활 모습도 바뀐다.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교복 또한 변천에 변천을 거듭...
여기 그 추억의 변화 모습을 헤아려 보고자 한다.

하얀저고리, 검은 치마, 그리고 검정고무신...
우리나라 공통의 아주 오래전 교복 모습이다.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듯...

열악한 우리나라 환경을 느낄 수 있다.
1970년대 교복... 도로시 구두 스타일!

1980년대 해성여상의 자주색 교복.
검정색 일습에서 탈피. 별칭 '불타는 고구마'

불타는 고구마 시절의 여름 하복.

현재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교복 위에 입는 외투.
이렇게 단정한 코트를 입었으면 하는 소망.

현재 진회색 A- Line의 교복.

춘추복 모습.

아시죠? 하복이라 이름 붙었네요.

시대가 바뀌면서 생활복 등장.

생활복 처음 착용 당시에는 진짜 야심작.

학년별로 색깔을 다르게 만들 정도였다.

춘추복에 입는 니트 조끼.

이건 무어이냐? '소나기'의 주인공 소년처럼
울학교 여친들을 도와주는 남친으로 생각...

어딜가나 복장불량자가 있는 법...
울학교는 물론 이 정도의 모습은 없죠...
복장위반 ^.^ 삼선 슬리퍼는 대세...

교훈: 정직, 근면, 검소... 교가: 그 학교의 얼굴...
시냇물 모여모여 큰 바다 이루니
배움의 복된 자리 뜻높은 우리 해성
아아! 고운 꿈 여기서 가꾸어
바다의 지혜 배워 이 나라 일손되자
슬기롭다 곧은 정성 부지런히 배우고
수수로운 생활익혀 겨례의 참딸 되자.
바다의 지혜... 바다는 결코 물을 가리지 않는다.
해불양수(海不讓水)의 큰 뜻을 잘 지키면서 큰 인물되자구요.



뭐니뭐니해도 우리는 한 울타리 식구...
너와 내가 냇물, 강줄기 되어 결국 바다에서
모이고 모여 우리가 된다. 어여~ 어여~
힘차게 선배들의 뒤를 쫓고... 좋은 후배들과
만나게 되는 중심에 내가 서있음을 기억하삼...
종이 인형 제작 및 총연출: 김연이 쌤(국어, 한문 담당)
첫댓글 교가가 좀 어려워보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