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을 태풍과 물난리로 겨우 지내고 추석연휴까지 있다보니 이번 봉사날짜는 훨씬 빨리
다가온것을 느끼며 지난 24일(토)에는 서울강북구수유2동270-67에 자리잡고있는 <강북구장애
인종합복지관>에 소속되어있는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마침 직업교육을 받고있는 장애인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시간을 나누고 왔습니다
김상환 단장이 다른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불참하게되어 국악팀의 매니저격인 배옥순(남)씨의
언변좋은 사회로 행사가 진행 되었고......
언북초등학교 황동진어린이의 클라리넷 독주 <폴카>와 최옥경,유영실씨의 첼로 연주로 클라
식악기를 실제로 접해보지못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기회를 줄수 있었고
이어서 서창석씨의 색스폰연주는 심금을 울리는 열화같은 앵콜곡 까지 연주하는 무대가 되었
고 뒤이은 프로가수정하윤씨의 가요무대는 장애인과 그가족들을 한덩어리로 엮어내는 힘을 갖
는 자리가 되더군요.
대표곡 "예쓰"가 아직 잘 알려있지는 않으나 지금도 간간히 라디오프로서에 방송되고 있다며
역시 프로가수답게 능수 능란하게 청중을 유도하며 한바탕 노래잔치를 벌렸지요.
뒤이은 <두레박 국악단>의 춤과 노래로 흥겨운 시간을 보낸뒤 후원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성금을 전해드리고 행사를 마감 하였습니다
강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이상원 원장(목사)께서는 "장애인도 장애인이지만 그들을 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떠하겠느냐며 그 부모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는 좋은시간을
마련해주어 정말로 정말로 고맙다" 면서 괜히 우르르 몰려와 사진찍고 생색이나 내려고 오는
단체들만 보다가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자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감사하다" 고
치하를 해주시더군요.
또 한번의 봉사를 끝내면서 매번 느끼는 아쉬움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더군요.
좀더 그분들께 따듯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만 간직하고 돌아 와야 했지요.
<징검다리봉사단> 단장 김상환 올림
******** 후원금 외환은행 620-158771-479 (월 5,000원) 예금주 반기승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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