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던 용사들
교회를 건축할 때 주님이 철저하게 목회자에게 집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사람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교회를 건축해본 목회자들은 한가지를 공동적으로 안다. 교회를 건축해보면 저 사람은 꼭 할 것 같은데 그 사람 한적 없고 정말 기막히게 생각지도 않는 사람들이 헌신을 하는 것이다. 돈 많고 꼭 저 사람은 충성할 것같고 절대 그렇지 않다.
그래서 교회건축이 끝나면 주님으로부터 정확하게 목회를 배우는데 이제는 다시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바라지도 않는 것이다.
집이 안팔려요 기도해주세요
교회건축하면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한 집사가 있다. 그 집사가 우리교회 등록한지 한 6개월정도 되었을때 우리교회는 교회건축을 위해서 땅을사고 건축에 대한 준비를 할 때이다. 교회 등록했을때 2500만원 전세 반지하에서 살았다. 등록한지 몇일 안되어서 심방을 가보니 노모를 모시고 자녀들이 있는데 항상 어린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산다. 좀 마음에 안되었다. 그리고 노모가 게신데 반지하는 건강에 안좋을텐데...
어느날 집을 옮기시지요 라는 사모의 말을 듣고 그 집사는 하나님께서 집을 사라고 햇다고 믿고 당장 방을 빼고 연립 8700만원짜리를 샀다. 그리고 이사할때 얼마나 마음이 좋았는지...그러던 집사가 하루는 사택으로 찿아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다. 목사님 교회건축에 저의 집을 팔아서 다시 전세 2500만원으로 가고 5천만원을 하나님꼐 건축헌금으로 드리겟읍니다. 그러니 기도해주십시오. 겨우 반지하 전세에서 가족이 연립주택장만하고 좋아하는데 교회가 건축한다고 그 집을 다시 팔아서 전세가고 5천만원을 헌금하겠다니...예 알앗읍니다.
그리고는 단 한번도 그 문제를 기도 한 적이 없었다. 내 마음속에도 아니다 그 집을 팔아서 안되지 겨우 장만한 집사 집을 교회건축하겟다고 하나님 팔아주세요 이렇게는 기도를 못하겠다. 그래서 그런지 집사는 사방에 집을 내놓고 아무리 집을 팔려고 몸부림을 쳐도 집은 팔리지 않았다. 교회건축은 점점 진행되고 그런 가운데 다시 나에게 와서 목사님 집이 안팔려요 집 좀 팔리게 기도해주세요... 그럴때마다 그러지요 하고는 단 한번도 그 기도제목을 입밖에 내놓은 적이 없다. 당연히 집은 팔리지 않고 몇달이 지낫다.
하루는 와서 목사님 아무리 해도 집이 팔리지 않읍니다. 집이 팔려야 약속한 헌금을 하텐데
목사님 아무래도 사업에 축복을 받아서 헌금해야겟습니다. 나는 그 말을 듣고는 그래요 기도하겟읍니다. 그리고는 새벽마다 하나님 우리 집사 사업축복해주세요...기도하고 또하고 그 해 겨울 그 집사님은 3개월 동안에 1억원 이상을 벌엇다. 그리고는 약속한 건축헌금을 하엿다. 년말에 학생부 부장을 맡고 있어서 교사들에게 저녁식사를 사갰다고 해서 식당으로 가는데 이런말을 한다. 목사님 죄송해요 ... 아니 건축헌금 5000만원 내고도 죄송하다니
목사님 제가 좀 믿음이 있엇으면 한 1억 건축헌금 작정하엿다면 하나님이 2억원을 주셨을텐데 그만 믿음이 작아서 5천만원 하나님앞에 약속하니까? 하나님이 사업에 복을 주시는데 1억을 벌게 하십니다. 목사님 죄송해요 믿음이 적어서... 한 1억 작정하는 건데 참으로 정말 멋진 집사다. 그래 이 중심이 있기에 그런 축복을 하나님이 주시는구나 하고 생각하엿다.
그래 중심을 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