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렇게 먼 용문까지 한걸음에 찾아주신 사장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용문역 도착하니 걱정과는 다르게 날씨가 좋았습니다.
용문산 첫 관문인 용문사... 1,100년 동안 꿋꿋하게 자리를 잡고있는 은행나무의 위엄이 대단했습니다.
코스 전 구간 바로옆이 계곡이라 물 소리를 들으면서 산행 할 있어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중간지점부터 어제 내린 폭설로 미처 녹지 못한 눈을 밟으며 전진~~
우리의 목표인 마당바위에서의 푸짐한 음식과 주류들.. 거기에 눈이 내리면서 운치가 100배는 더해졌습니다.
하산내내 눈이 내려 마지막 설중산행을 할 수 있었던 최고의 날이였습니다.
15시쯤 주차장에 도착하여 양평유지...ㅎㅎ 이학승 사장님의 탁월한 토종닭백숙 선택과 거기에 결제까지..이사장님...정말 맛있게 먹었고 너무 고맙습니다^^
용문산 예정이신 회원분들께서는 월남식당(사장님이 월남파견 출신이라 상호를...ㅎㅎ) 강추!! 합니다.
1. 참석자(11명) : 류태석 사장님&사모님, 이학승 사장님, 김홍일 사장님, 김도진 사장님, 조항삼 사장님, 박덕철 사장님, 김삼중 사장님, 염도민 사장님, 안순희 사장님, 백재현
2. 코 스 : 용문역 -> 용문사 주차장(7번시내버스)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사주차장 회귀 -> 용문사 인근 월남식당 -> 용문역 -> 귀가
올해 초 한라산 등반부터 눈이 우등회를 따라 다니네요 ㅎㅎ
2016년 한해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많은 수확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ㅎ 한편의 영화 같습니다.^^~ 개봉박두?
건강하고 성투하는 2016년 되세요~!!
풍경이 멋찌네요
닭백숙이 완전 보양식이네요..^^
멋지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