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몰랐다
내가 얼마나 큰 행운아인줄을
능력이 많은 사람들을 동경하며
항시 더 나은 나를 생각하며
노력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노력해도 빨리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 속에서
노력해도 노력이 부족하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며 살았다
자기 확신이 든 후 어느 순간
다른 관점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았다
나는 과연 행복했는가? 아님, 불행했는가?
그 때 알았다
나의 노력과 괴로움은 나의 선택이었지
강요가 아니었다는 것을
그래서 누구를 원망할 수가 없다는 것을
나는 미래의 더 나은 나를 위해
어려움을 선택하는 행운을 누렸다는 것을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부모님을 잘 만났다는 것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자식에게 사랑이 넘쳤던
부모님 덕에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스승님들과 만남 덕에
그들을 부러워했고 존경하며
그들의 개인적으로도 모시며
옆에서 배우는 행운도 누렸다
나를 안타까워하고 응원해주는
주위 사람을 덕에
항시 노력하며 무엇인가를 지키며 사려는 나를 알아봐주고
격려해주었던 소중한 사람들
강요가 아닌 내가 스스로가 나의 발전을 위해 선택해서
고생하는 행운을 누리며 그 과정 속에서
고마움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서는 인간적인 정까지 경험했던
나는 행운아였다
이제라도
이 사실을 안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나의 행운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길 바라며
나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를 기다리는 미래의 동료들과 후배들을 위해
나는 또 고통스러운 나의 선택을 믿으며 공부하고 있다
그들을 지켜주기 위해,
과거에 내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던 그 분들께 미안함을 전하며
또한 나를 도와주고 나와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나는 행운아였다는 것을 이제는 인정한다
이 소중한 것을 알아서
너무나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