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공포에 주가가 급락한 이후에 반등을 시도하다가 다시 무산되면서 화락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금의 지수하락을 되돌리면서 상승추세로 복원하려면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한데, 미국의 금리인하건이 있습니다.
미국 FOMC회의에서 0.25%P 인하를 하더라도 파월의장이 금리인하를 지속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해 언급을 해주면 시장은 안도감이 생길 것입니다. 지금의 경기침체는 당연히 이어지겠지만,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말입니다.
그리고 10월달에 접어들면서 어닝시즌이 되면 또 다른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사실 기업실적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양호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은데, 주가는 미리서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실적발표하면서 상승을 시도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면, 추석전에는 마땅한 모멘텀이 없습니까? 이번 주말 고용지표가 발표되지만, 시장의 분위기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실업률은 미세하게 늘어나고 있는 수치라 생각보다 양호하다는 것만으로는 잠깐 반등을 주더라도 매우 제한적 상승에 그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추가로 지수가 급락할 가능성은?
필자가 볼 때 그리 높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지난 8월초에는 하락하다 나중에서는 서킷 브레이커가 걸리는 등 폭락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고
대신 주가 반등모멘텀도 약화되었기 때문에 지난 8월처럼 V자형 반등이 나올 소지는 매우 낮고, 나중에는 U자형과 괕은 패턴의 상승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지수가 흘러내리는데, 일단 많이 오른 종목들이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죠.
이번에도 지수 하락의 주역은 하이닉스였습니다. 앞으로 주도주로서의 위상은 없어졌다는 것이죠. 매수는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바이오에 차익물량이 많이 나오는데, 자연스럽게 N자형 조정과 같은 패턴을 만들어줄 것이고, 바이오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며
바닥에서 지수를 견인하는덴,ㄴ 여전히 이차전지주가 꿈틀대면서 상승할 것입니다. 강력한 주도주가 없이 전방위적으로 상승하되, 반도체 등 AI관련주는 시세탄력도 약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추석전에는 강력한 반등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방망이를 짧게 잡고 매매하는 것을 추천하며, 중장기적으로 싸게 살 좋은 기회이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락시 분할매수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