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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주민모임_100편 읽기 주민모임 100-47편_복지관은 사람들이 어울려 지내게 거드는 곳_강민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75 24.05.12 18:0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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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3 08:04

    첫댓글 우리의 일.꿈만 같은 일.꿈만 같은 모임.

  • 24.05.13 09:59

    47편 잘 읽었습니다. 만약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청소년·청년이 나에게 “복지관 사회복지
    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하고 물어본다면, 나는 “복지관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해요.”라고
    대답하며 앞서 말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이 문구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사회사업가는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24.05.13 15:35

    47편 잘 읽었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한다” 저도 한번 더 사회사업에 대한 정의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24.05.13 20:44

    '자기가 잘하는 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마음에 보람과 기쁨을 싹트게 한다. 특히, 그 일을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해서 하고, 일에 대한 의미를 스스로 부여할 때 기쁨이 배가되는 것 같다.'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사회사업 방법이 필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당사자가 스스로 성취함으로써 성공경험을 하는 것과 이루는 과정에서 둘레 사람들과 관계가 있다면 그 경험은 더 가치있을 것 입니다. 글에서 표현하신 것처럼 '마음근육'이 자라나는 일이 됩니다.

    '모임'에서는 이웃 관계로 삶의 고단함을 덜어내고, 어떤 '역할'을 찾았다면 그것으로 공동체에 타인에 기여했다는 마음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실천하고 기록하는 사람을 사회사업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 이론이 체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찰하는 사회사업가의 자세가 필요함을 배웁니다. 그래야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 '어떤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은가?' 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내놓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 24.05.13 21:38

    오늘 사례글을 읽으며, 모임 주민이 아니라 그날 수행하는 활동 내용에만 집중한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모임을 진행하다보면 '매회기 안정적으로 운영했는가'에만 집중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반짝이는 강점을 살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가운데 이웃 관계 생동시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새기겠습니다. 이 마음으로 내일 모임 정다운 시간 가지겠습니다.

  • 24.05.16 13:12

    주민모임 100편 읽기 마흔 일곱번째 글,
    강민지 선생님의 실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사회사업가의 '핵심' 역량 두 가지가 돋보였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자기 역할을 세우고 힘있게 하는 것'
    '함께하면 좋을 공동체(모임)을 주선하고 어울리게 돕는 것'

    이 두 가지 요소는 복지관 사회사업가뿐만 아니라
    사회사업가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역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역량을 나는 잘 훈련시켜왔는지 돌아봅니다.
    그 역량을 동료들과 잘 다듬어 왔는지 돌아봅니다.
    부끄럽고 아쉬운 일들이 보였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면서
    스스로 잘 훈련시키고, 동료들과 잘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귀한 실천 이야기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

  • 24.05.14 17:58

    잘 읽었습니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과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비로소 "살아있다."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복지 서비스로 연명하고 싶지 않다는 당사자의 말에서, 자신의 강점으로 이웃과 만나도록 주선하는 사회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떠올립니다.

  • 24.05.16 17:14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사회복지사뿐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언제나 생각해야 할 화두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24.05.21 12:20

    선생님의 실천고백이 참 힘이 됩니다. 저도 복지관이 하는 일을 설명하며 뿌듯해 하고 싶은데, 지금 주민모임에서 갈등이 있어요 12년을 해온 주민모임이라 함께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고민하던 중에 선생님의 글이 떠올라 방향을 잡으려 다시 읽었습니다. 강점과 관계를 중심으로 주선하려고 하는 담당자의 노력을 훼방(?)놓는 주민이 있어요. 동의하지 않으시는 것 같진 않은데, 이분의 약함이 그렇게 발현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뭔가 실천을 잘 못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힘들기도 합니다. 이미 오래해온 모임이어서 관성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여러 고민이 듭니다.그렇다 보니 모임 안에서 갈등이 빈번히 있습니다. 이럴땐 선생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용기내어 여쭙니다. 이글이 민지선생님께 닿아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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