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화요일(렘 32:36-44)

예레미야 32:36-44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7 보라 내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 베냐민 땅과 에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샬롬, 7월 16일 묵상 본문 예레미야 32:36-44 요약입니다. 1. 슬픔으로 가득 찬 예레미야의 기도에 하나님은 유다가 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바벨론으로 넘겨져 멸망 당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후 다시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을 큰 분노로 쫓아내셨던 하나님께서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불러모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36-37). 2. 심판과 회복 모두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이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 되는 언약 관계를 회복시켜 주겠다고 하십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시고, 다시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복을 주시되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마음과 한 길을 주실 것입니다(38-42). 3. 비록 지금은 바벨론에 망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는 황폐한 곳이 되겠지만,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면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과 네겝의 성읍에서 다시 사람들이 거주하여 밭을 사고 매매증서를 주고받는 일상이 회복되니 그날을 소망하라고 하십니다(43-44). 4. 그러니 심판과 징계 속에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생각하고 회복을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언약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니 아직 경고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 귀에 들릴 때,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으로 우리의 삶을 조정해야 합니다. 온 세상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함께 요동하지 말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우리의 일상을 말씀으로 살아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복된 하루 되십시오.  박홍섭목사 / 한우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