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상..
저 세상에 가서도
바다에 가자.
바다가 없으면
이 세상에 다시 오자.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
뜬 눈으로 살자.
-글/저 세상/ 이생진
괜히 혼자 화내는게 취미가 되었나 봅니다. ㅋ 파도 닮은 내 마음이랄까.
바다 사진을 열심히 정리하다가 꺼내 포스팅해봅니다.
아직도 그 바다는 진행형으로 아픈데...
문득, 바다 앞에 서서 나는 참 많이 사랑했노라, 라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첫댓글 멋지네요. 특히 두 번째 사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듦
음....흑흑...무거운 망원렌즈 들고 폼내면 뭐해. 아이폰이 최고네요. ㅋ
바다에 가면 많은 것이 기다리죠.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