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 제기차기 |
|
‘놀지 않는 아이는 바보가 된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아이들은 직접적인 학습 외에 놀이를 통해서도 배운다는 사실을 강조한 속담이다. 장진원 한국레크리에이션 연합회 전문위원은 “아이들은 협동심과 단결, 경쟁심, 위계질서 등을 배우면서 사회인으로 자라게 된다”고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족의 달을 맞아 특별히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하고 즐거운 놀이를 소개한다.
■녹음기 놀이
준비물:없음
방법
①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사람이 녹음기가 된다.
②진 사람은 “나는 녹음기다”라고 외친다.
③이긴 사람이 말하면 진 사람은 녹음기가 되어 그대로 따라 한다.
●게임 포인트
온 가족이 둘러앉아 “사랑해”라든가 “일찍 일어날거야” “술 조금만 마실게” “담배 끊을래요” 같은 말을 주고받을 수 있다. 말을 따라 하면서 내 마음을 보여주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부부끼리 또는 부모 자식 사이에 하고 싶은 말을 이때 한다.
■협동 제기차기
준비물:제기, 협동 제기판
방법
①레코드 판이나 두꺼운 종이의 네 귀퉁이에 구멍을 내고 줄을 꿰어 제기판을 완성한다.
②제기판에 달린 줄 하나에 한 사람씩 줄을 잡고 선다(두 명 또는 네 명이 참여할 수 있다).
③제기판 중앙에 제기나 탁구공을 올려 놓는다.
●게임포인트
서로 타이밍을 맞춰 제기를 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어려우나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긴다. 타이밍을 맞추면서 가족 간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바둑알 집기
준비물:바둑알, 나무젓가락, 접시
방법
①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자기 색깔의 바둑알을 접시에 담는다.
②어린이들이 젓가락으로 집으려면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재미있다.
③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포인트
바둑알 대신 콩이나 팥을 이용해도 즐겁다. 젓가락 대신 포크나 숟가락을 이용해도 좋다.
■종이 뒤집기
준비물:앞면은 파란색, 뒷면은 노란 색칠을 한 두꺼운 종이 20장 정도
방법
①음악이 끝날 때까지 자기 색깔을 누가 많이 뒤집나 하는 게임이다.
②정해진 시간 안에 타인이 뒤집어 놓은 종이를 얼마든지 자기편 색깔로 뒤집어 놓을 수 있다.
●게임포인트
상대방이 종이를 뒤집지 못하게 발로 밟거나 손으로 들고 다니면 반칙. 규칙을 지키며 경쟁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운다.
■점수내기
▲ 점수 내기 |
|
준비물:달력 큰 것
방법
①달력을 바닥에 펴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동전을 던져 숫자 위에 놓이면 자신의 점수가 된다.
②100점 먼저 내기를 하거나, 횟수를 정하여 많은 점수를 내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징검다리 릴레이
준비물:두꺼운 색도화지나 장판
방법
①각 팀에 색도화지 3장씩을 주어 한 사람은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②또 한 사람은 징검다리를 밟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이다.
③한 조를 이룰 사람 사이의 협동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투호 던지기
▲ 투호 던지기 |
|
준비물:항아리(쓰레기통), 화살(나무젓가락이나 우산 살)
방법
①3m 전방에 항아리를 놓아 둔다.
②10개의 화살을 던져 누가 많이 집어 넣는가 하는 경기이다.
③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어깨를 주물러 준다면 가족 간 사랑도 듬뿍 생길 것이다.
도움말=장진원 한국 레크리에이션 연합회 전문위원
첫댓글 오호라~~ 놀이 공유 고맙습니다!!^00^
꼭 다 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