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2018-07-26.hwp
2018.07.26 (목)/ 꿈샘누리공방
활동설명회
활동설명회 본격 시작전 아이들이 꾸민 모습1
활동설명회 본격 시작전 아이들이 꾸민 모습2
활동설명회 본격 시작전 아이들이 꾸민 모습3
은서, 은별을 송정역에서 먼저 만나서 공항중학교로 향했습니다. 9시50분에 공항중학교에서 다른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시은이 친구로 온 보문이라는 새 친구의 얼굴도 보였습니다.
꿈샘누리공방에 도착했습니다. 유민이 가은을 초대했고 가은과 가은어머님 오셨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될지 말씀드리고 안내문 드렸습니다. 이후 가은어머님은 바로 가셨습니다. 재희, 유민이 음료를 담당해서 매실음료를 타서 직접 아이들에게 줬습니다.
의자배치도 역할을 맡은 (오)은서가 주로하고 친구들도 도와주었습니다. 활동설명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아이들이 게임을 하며 놀았습니다.
활동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민제가 사회자가 되었고 상우가 보조사회자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설명사회자를 맡은 정민제이구요.”
“저는 사회자를 도와주는 역할인 유상우입니다.”
“요즘 엄청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먼저설명을 시작하기 전에 강은서 학생이 플롯을 연주한다 합니다. 여러분 모두 박수~”
사회보는 아이들
활동설명회를 플룻연주로 풍성하게 만들어준 아이
은서가 플룻 연주를 하였는데 소리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은서덕분에 활동설명회가 아름답게 꾸려졌습니다. 은서의 플룻연주가 끝나고 각각 해보면 좋겠는 활동에 대한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민제가 사회보았습니다.
“첫 번째 설명은 손기웅 선생님의 설명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 같이 빨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도 덥고 하니까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빨래 널 곳도 골라보고 직접 널어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설명은 유상우 학생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누 만들기를 만들어서 집에 가져 갈 수 있으니 좋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뜨개질을 하면 스카프도 만들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민제가 설명하였습니다.
“네 번째는 전부치기입니다. 전은 명절 때도 먹고 맛있는 음식인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커피찌꺼기로 만든 탈취제나 쿠키 만들기입니다. 탈취제는 냄새를 안 나게 해주는 건데 만들면 좋을 것 같고 쿠키는 맛있으니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섯 번째는 탕후루입니다. 중국식 정통과자이고 많은 사람들이 먹어본 과자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이 있으니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곱 번째는 곽유민 학생이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식물 가꾸기입니다. 식물이 꽃이 자라고 열매가 맺히면 뿌듯합니다. 좋은 점은 활짝 핀 꽃을 보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채소를 먹으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활동 이야기 하는 아이
이번엔 제가 말했습니다.
“저도 간단하게 추천하나 해도 될까요?”
“네”
“김치볶음밥 만들기, 핫케익 만들기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어 제안을 합니다.”
민제가 김화경 대표님께 말씀 드립니다.
“김화경 대표님 커피찌꺼기 만드는 거 도와주실 수 있나요?”
“네~ 도와줄 수 있어요.”
김화경 대표님이 커피찌꺼기 쿠키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제 투표판을 만들어서 스티커를 붙여서 투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은별이 빨래하기 투표판을 그려줬습니다. 유민이 탕후루, 식물가꾸기 투표판을 그려줬습니다. 이외에 각각 핫케익만들기&김치볶음밥, 비누만들기, 뜨개질, 설거지, 커피탈취제 투표판을 아이들이 그려줬습니다.
투표판 만드는 아이들
완성 된 투표판
정해진 과업 발표해주는 아이
투표판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몇 장 붙이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4장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투표를 다 끝내고 상우가 정해진 과업을 발표해주었습니다.
비누만들기, 탕후루만들기, 김치전부치기&핫케익만들기&김치볶음밥, 커피찌꺼기쿠키탈취제&쿠키만들기 이렇게 4가지로 과업이 추려졌습니다. 월요일날 비누만들기로 정했습니다. 유민은 월요일날 나오지 못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비누만들기 선생님 섭외를 유민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준 유민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김수경 선생님을 섭외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민이 대본을 썼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상생활기술학교에서 활동 중인 곽유민 이라고 합니다. 기술학교에서 월요일에 비누만들기를 하는데 김수경 선생님이 수업을 해주셨음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김수경 선생님을 실제로 찾아 뵙고 하는 게 어려워서 전화나 문자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민이 김수경 선생님께 직접 묻고 부탁했습니다. 김수경 선생님이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주시기로 했고 월요일날 가져와야할 것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활동설명회는 아이들이 활동설명회를 위해 서로 의논하여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고 활동설명회 장소를 아이들끼리 꾸미고 스스로 어떤 과업을 해볼지 생각해서 발표하고 과업을 정하고 선생님을 섭외하며 활동설명회를 꾸려나갔습니다. 벌써 아이들 스스로 한 활동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성이 길러지길 희망합니다. 여기에 더해져 아이들끼리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또한 잘 유지되길 바라봅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 아이들과 단체사진
철암가기 바로 전
철암 가기 전 정우랑선생님, 김미경선생님, 한수현선생님께 인사드렸습니다. 저희들 잘 다녀오라고 배웅해주셨습니다. 방화Y어린이집 원장님께 인사드렸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여행 잘 다녀오라고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저희를 위해 샌드위치 만들어주신 방화Y어린이집 원장님 고맙습니다. 개화산점 던킨도너츠 사장님이 도너츠를 후원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철암 가는 길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이 저희들 잘 다녀오라고 용돈도 챙겨주셨습니다. 매번 실습생들을 위해 배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실천하고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는 것도 중요하기에 많은 선생님들이 여행가는 날을 따로 만들어서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이겠지요. 실습생들 응원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철암여행 17시에 출발했습니다.
철암도서관
밤 10시에 철암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김동찬 선생님, 광활팀, 서초어르신e음행복센터에서 맞이해주셨고 포옹인사 하였습니다. 여자들은 철암도서관에 짐을 풀고 원하는 방 선택하였습니다. 자기들의 방이 라고 표시하기위해 그림 그렸습니다. 그림 그리고 있는 실습생들 꺄르르르 웃고 떠드는데 마치 아이와 같습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문지현, 임인택, 강민, 김병창 이렇게 광활팀 4남매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동요노래 불러주었습니다. 동요 같이 불렀습니다. 오랜만에 동요를 듣고 부르니 어릴 때로 돌아간 것만 같았습니다. 동요를 부르는 그 순간이 참 좋았습니다. 동요전주를 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동요전주가 흐르기 바로 직전
“뀌뚜루루~ 귀뚜루루~”
귀뚜라미소리가 제 귓가를 멤돌았습니다. 그 자연의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동요전주가 흘러나오고 노래 따라 불렀습니다. 동요를 부르고 배추밭으로 산책 나갔습니다. 밤이 여서 어두웠지만 보름달이 밝게 비춰 주고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밤길 산책하며 거닐었습니다. 밤공기가 참 맑았습니다.
“귀뚜루루~”
귀뚜라미 소리가 여전히 반겨주었습니다.
첫댓글 원래는 민제 혼자 사회자였지요?
상우에게 부탁하여
둘이 함께 사회를 봤습니다.
사회 어떻게 볼 지 서로 이야기나눴겠지요?
활동설명회를 구실로
친구와 좋은 추억 생겼습니다.
전날 늦게까지 대본 수정하는
민제 이야기 들었습니다.
주어진 역할 잘 해보려는 민제의 열정
고마웠습니다.
활동설명회 잘 꾸렸습니다.
역할 나누고
직접 발표하고
활동 과업 정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하도록
은혜 선생님 잘 도왔습니다.
앞으로 일상생활기술학교도
사회사업답게 잘 돕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