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포인트 필드> - 해 송 - 데자뷰는 어떻게 오는 것일까? 누구는 미래를 보기도 하고 예지몽을 꾸기도 한다 혹시 이 모든 것이 제로포인트필드에서 오는 것은 아닐까? 우주의 모든 것에 편재하는 에너지의 장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곳 양자물리학에선 아무것도 없는 진공속에 방대한 에너지가 잠재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 대체 이게 운이랑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인플레이션 우주론 우주의 탄생 양자진공이 존재하다 어느날 급격한 팽창이 일어나 대폭발 빅뱅을 거쳐 우주가 탄생했다. 그 양자 진공안에 제로포인트필드라 불리는 장이 존재하며 그 장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사건이 파동으로써 홀로그램 구조로 기록되어있다는 가설 하지만 이러한 가설이 현대과학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우리 눈 앞에 있는 물질은 본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의 근원인 파동이 에너지 때문에 생성하는 것이든 지구의 탄생의 원인이든 우리가 태어난 일이든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일이든 우주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은 궁극적으로 전부 우주에서 생긴 에너지와 파동의 움직임과 다르지 않다 이 모든 파동의 흔적이 홀로그램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 때문에 무한대에 가까운 방대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는 이미 존재하는가?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향해 흐른다는 생각은 미래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념을 심어준다. 하지만 이미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지도를 펼치면 모든 산과 강과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듯 우주의 공간적 시간적 전개의 전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데자뷰나 미래에 대한 예견 그런 미래의 기억을 느끼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미래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면 우리의 운명은 정해져 있을까? 아니다.!! 우리의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이미 기록되어 있는 미래는 가능성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지는 미래는 무수히 많은 미래의 가능성 중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큰 미래인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미래가 떠나면 다른 미래가 실현될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양자 물리학 관점에서 살펴보면 원자의 구조는 마치 태양계의 구조와 비슷하지만 원자에서 마치 전자의 역할처럼 보이는 지구는 규칙적으로 공전 운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전자는 관측하기 전에는 다양한 장소에 존재할 가능성의 집합!! 즉, 확률 분포로만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정해진 위치가 없다는 뜻이다. 오로지 관측할 때 혹은 관측될 때 그 위치가 확정되는 것. 여기서 파동함수의 개념이 연결되며 양자진공을 실체로 하는 제로포인트필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미래의 가능성을 이러한 확률분포에 정보로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현재가 되는 순간 하나의 가능성이 현실로 확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제로포인트필드에 연결되어 미래를 예견할 때는 확실히 도래할 미래를 예견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가장 일어날 법한 확률이 높은 미래를 예견하는것.. 때문에 유명한 예언가 들이 예언한 내용이 때로는 맞기도 하고 때로는 또 다른 가능태로 실현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늘 가능성의 미래를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이 제로포인트필드에 연결되어 있을까? 우선 모든 정보는 파동의 형태로 홀로그램 구조로 기록되어 진다. 이 때 우리의 마음은 양자레벨 수준으로 작동하며 이를 추측해 볼 수 있는 단서는 노벨 물리학 수상자 로저펜로즈가 제시한 양자 뇌 이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뇌의 작용에 양자과정이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옳다면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상념이 자신과 비슷한 것을 끌어당기는것도 어쩌면 설명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제로포인트필드에 기록되어있는 정보가 앞에서 얘기했듯 홀로그램 기록이라면 파동으로 기록되어 있을 것이고 우리 뇌나 마음속에 존재하는 상념 역시 양자과정으로 존재한다면 이 또한 파동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파동은 자신과 유사한 주파수의 파동과 공명을 일으킨다.
따라서 뇌나 마음이 제로포인트필드와 연결될 때 우리 뇌나 마음속의 상념이 그 필드안에 있는 유사한 정보와 공명해서 끌어당김을 일으킨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음속에 품은 상념이 그와 유사한 것을 끌어당가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우주엔 ‘제로포인트필드’라는 공간에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정보가 파동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 때 우리의 마음이 이 필드와 어떤 형태로 연결될 때 우리는 미래의 기억의 한 조각을 경험할 수도 있는 것이며 우리가 지금 파동으로 일으키는 그 상념으로 끌어당겨 올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의식의 세계이며 인류가 수천년의 역사를 넘어 간직해 온 가장 중요한 물음 ‘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빈나스로 ’박사는 이러한 제로포인트필드를 고대 인도철학의 아캬사 즉 아카사식필드라부른다.
불교의 말라식과 아뢰아식 으로도 존재하고 있다 아뢰아식엔 과거의 모든 결과와 미래의 모든 원인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양자물리학이 발전하며 새롭게 피어난 ‘제로포인트필드’의 개념은 단순히 현재에 나타난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지금껏 수천년의 세월을 거쳐 전해져 온 하나의 진실에 대한 과학적 해석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태초의 빛은 태양이 아니라 양자진공의 대폭발을 의미하는 것이고, 空에서 色이 발하며 色은 다시 空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