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 전에 알게된 사실인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못가게 되어서 국내에서 캠핑카를 빌려서 차에서 경치를 바라보고, 맛있는 것도 먹는 여행을 즐기는 추세라고 해요!
그것 참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 ᵕ •。∩`) 그렇지만 이런 여행 방법을 즐기려면,, 면허가 필요하겠죠??
특히 이미 해외에서 면허를 땄지만,, 국내 면허가 없다면 이런 여행 방법은 즐길 수 없는 걸까요ㅠㅠ
아니요! 해외면허를 소지하고 있다면 !!! 한국에서도 운전할 수 있답니다 !!!!!!
그렇다면 그 방법 자세하게 한 번 알아볼까요?! 오늘은 다양한 해외 국가 중에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알아보겠습니당!
면허 교환 절차
면허 교환 절차는 다음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1. 구비서류 심사 2. 적성검사와 학과시험 3. 교환발급
여기서 유념할 점은, 제출 서류를 심사하던 중 제출 서류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되어 보완이 필요할 경우 담당자가 추가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유념할 점은 외국 면허증은 반드시 유효기간이 남은 정식면허에 한해서 교환 발급이 가능합니다.
임시면허증(temporary), 연습면허증(learner, provisional, probationary), 운전허가증(permit, certificate) 등은 국내면허로의 교환 발급이 불가능 합니다.
이 과정을 다 거친 후 교환 받게 되는 면허는 국내 면허 2종 보통입니다. (그러나 상호 인정 협약을 맺은 벨기에,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의 면허는 해당 종별로 교환발급이 가능합니다)
구비서류
구비서류는 위와 같이 a) 면허 인정 국가인지? b) 내국인인지? 외국인인지?
여부에 따라 4가지 경우로 나뉘어 구별되는데요!! 외국 면허증 원본과 자신의 신분증 그리고 사진, 아포스티유 인증서등이 있습니다!!
또한 구비서류의 차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면허 인정국가라면 학과시험은 면제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면허 인정국 불인정국 여부에 관계 없이 면허증에 대한 대사관 확인서 또는 아포스티유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드는 의문점! 미국은 면허 인정국가일까요~ 아닐까요~??
정답! 미국은 주 별로 면허 인정 여부가 다릅니다!
네, 보시다시피 미국의 경우는 오리건주와 아이다호주를 제외한 주에서는 면허가 인정됩니다!
즉 오리건주와 아이다호주에서 면허를 취득하신 분들만 학과시험을 치면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 주에서 면허를 취득하신 분들은 학과시험이 면제됩니다!
이렇게 상황에 맞춰 서류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앗 ! 잠시만요 다른 서류는 다 어떤 서류인지 알겠고, 준비하는데도 무리가 없이 잘 진행되었는데.. 아포스티유? 이건 뭔가요? c( O.O )ɔ
아포스티유는 한 국가의 문서가 다른 국가에서 인정받기 위해 발생하던 시간과 비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협약으로, 협약 가입국들은 자국의 해외공관이 현지 국가가 발행한 문서에 대한 추가적 확인 없이 자국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게시글 가장 하단의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해보세요!)
그런데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서류를 발급받은 해당 국가 (EX. 미국) 에서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출국하기 난감한 지금 이 상황에 어떻게 다시 해당 국가로 가서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올까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