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30분쯤 신쥬쿠 로즈가든 호텔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미리 예약해놓은 객실 수속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객실은 모두 4개를 빌렸는데 저와 정민호 피디가 한 방. 다솜 김준원 대표와 나비야사랑해 유주연 대표가 한 방. 뉴스1 이재명 사진기자와 이기림 기자가 한방. 그리고 이병욱 기자가 싱글룸 한방입니다.
방은 좀 작은 편인데 숙소로 이용하는데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일본은 110볼트를 사용하기에 한국에서 준비해간 220 볼트를 110볼트로 바꿔주는 돼지코 콘센트를 이용해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덕분에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네요.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 일행은 저녁 식사 시간을 이용해서 일본의 큰 NGO인 피스윈즈 재팬에서 유기동물 파트를 담당하는 김동훈 팀장을 만났습니다.
피스윈즈재팬은 직원이 100명이고 1년 후원금 규모가 40억엔(한화 400억원)이나 되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NGO인데 재난. 환경 구호 활동을 포함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이곳은 히로시마 유기동물 살처분 0 정책을 주도했으며, 그 성공을 바탕으로 도쿄의 살처분 0 정책을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계획속에 한국의 유기동물 살처분(안락사) 0 정책을 지원한다는 셰획도 갖고 있으며 한국의 동물보호단체와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미팅을 갖게 된 것입니다.
한국의 유기동물 현실. 개식용 현실 및 반대운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향후 어떻게 지원을 할 지에 대한 방법도 의견 교환을 나눴습니다.
피스윈즈 재팬의 0 대표는 6월 28일에 한국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주최의 '한국 동물보호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견학단 활동을 마친 다음날 저도 동물복지국회포럼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하여 만날 예정입니다.
앞으로 피스윈즈 재팬과는 유기동물 구호활동을 중요한 목적 사업으로 국제적인교류와 연대활동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은 신쥬쿠 로즈가든 호텔 로비입니다. 저기 앉아 있는 분은 베스트 드라이버이자 동물보호 영상담당 정민호 피디.
첫댓글 저도 저런 단체에서 일하고 싶네요~ㅠㅠ
3년정도만 이쪽일 하고 동물보호단체나 환경보호단체로 이직을 하려고 계획중이예요...
지금은 벌여놓은 일때문에 당장 갈 수가 없는...ㅠㅠ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오세요~^^
호텔이 깔끔하네요.
우리도 안락사0가 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오~~피스윈즈재팬에서 우리나라의 안락사 제로 정책 지원 계획을 가지고 있군요.
히로시마에서 성공적으로 거둔 단체이기에 믿음이 갑니다.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정피디님~~짱!!멋있습니다~~^^
안락사가없는 동물정책~~그날이 하루라도 빨리오길 바라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