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로우시며 사랑으로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 예배의 자리에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힘과 방패 되시어서 우리가 주 예수를 의지하여 부르짖을 때 시험과 환난으로부터 지켜주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루에 수십 번도 더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기면서도,
주님을 쳐다보지 못하고 살았던 모습을 용서하옵소서!
또한, 우리의 못생긴 마음으로 비난과 험담, 시기, 질투한 일들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하나님 앞에서 내면이 아름다운 진정한 미남, 미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으로 일삼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의 모습이 그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깨닫지 못한 채 현실의 벽만 바라보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불의한 세상이 주는 걱정과 근심으로 자본주의를 닮아간 모습을 용서하옵소서!
불평보다 기도와 간구로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믿음으로 세우신 하나님!
지금 나라 안팎은 전쟁과 테러, 기근, 전염병으로 불안과 두려움이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이때에 믿음의 위정자들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국가를 경영하게 하옵시고/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개혁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이 민족을 바른 믿음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한반도에는 믿음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어 내며 이 거친 세상의 파도에도 주님을 선장으로 모시고
세계를 선도하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문제들은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한 공평과 정의로 나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진 인재들에 의하여 주님의 지혜로 해결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140여년 전에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교회를 세워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교회의 다음세대에서 이보다 더 큰 일을 이루어 내는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저희 몸 된 교회가 주의 약속하신 말씀위에서 은혜의 생수가 넘치는 교회로 부흥되게 하옵소서.
이땅의 복음화를 책임지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교회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다시 오지 않는 생의 봄과 여름이 아쉬운 어르신들의 육체와 영혼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더 가까이하며 자손들을 축복하는 손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다양한 변혁을 겪은 세대 간에는 이해하는 마음을 주시어서, 세대간에 존중과 배려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세계곳곳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현지교회들을 기억하시고 오늘 예배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폭포수 같이 쏟아 주시옵소서!
영상찬양으로 온 성도와 함께 드려지는 찬양을 주님 기뻐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권위와 권능을 덧입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