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남쪽지방에서 잘 자라는 이 나무를 아시나요?
양산에도 많이 심지만, 법기수원지에 가면 제대로 크게 자라 서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다 이사온 저는, 낙동강변에서 이 나무의 열매를 보고는 홀딱반해, 매해 열심히 줍고 있는데, 아뿔싸~~ 올해는 그 예쁨을 알아차린 그 누가 먼저 모두 가져가셨네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ㅎㅎ
성인주먹보다 더 큰 열매가 달려있어요.이 열매가 익으면 비늘처럼 포개진 날개가 하나씩 떨어지면서 그 안의 씨앗이 날아가며 멀리 이동합니다.
그리고 덜 익은 씨앗은 꽃모양으로 남아 바닥에 떨어집니다.
일생을 마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는것..
인생의 후반을 사는 제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첫댓글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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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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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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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잎갈나무열매가 무척 특이하고 예쁘네요.
마지막 꽃송이 같은 열매는 피안에 도달한 상태같네요.
의외로 주변에 많습니다. 이 열매를 보면 치유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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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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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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