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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 금요일
파티마 성모님 발현피정
주례: 이한택요셉 주교님
주제: “신심생활, 양심성찰 하는 법”
파티마 평화의 성당
✦오전 10:00: 성화로 묵주기도, 묵상:
✦고통의신비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3번, 영광송.
고통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지구을 위한 기도문 ,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문 바치기
https://youtu.be/_dwgf09_VQ4
<그리스도인들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
아버지,
전능하신 아버지의 손으로 빚으신
모든 피조물과 함께 찬미하나이다.
모든 피조물은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현존과 온유로 충만하나이다.
찬미받으소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
주님에게서 만물이 창조되었나이다.
주님께서는 성모 마리아께 잉태되시어
이 땅에 속하시며
인간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셨나이다.
주님께서는 오늘날에도 부활하신 분의 영광으로
모든 피조물 안에 살아 계시나이다.
찬미받으소서!
성령님,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빛으로
이 세상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끄시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하시나이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저희 마음 안에 머무르시며
저희를 선으로 이끄시나이다.
찬미받으소서!
삼위일체이신 주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한없는
사랑의 놀라운 친교를 이루는 분이시니
모든 것이 하느님을 이야기하는 세계의 아름다움 안에서
저희가 하느님을 바라보도록 가르쳐 주소서.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존재에 대하여
저희가 찬미와 감사를 드리도록 일깨워 주소서.
저희가 존재하는 모든 것과 내적 일치를 느끼도록
저희에게 은총을 내려 주소서.
사랑의 하느님,
이 세상에 저희에게 맞갖은 자리를 보여 주시어
저희가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위한
하느님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시는 존재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나이다.
권력과 재물을 소유한 이들을 깨우쳐 주시어
무관심의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공동선에 호의적이며 약한 이들을 도와주고
저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돌보게 하소서.
가난한 이들과 이 땅이 절규하고 있나이다.
주님,
주님의 힘과 빛으로 저희를 붙잡아 주시어
저희가 모든 생명을 보호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마련하여
정의와 평화와 사랑과 아름다움의
하느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찬미받으소서!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 맞으심을 묵상합시다.
<사제의 기도>
https://youtu.be/PgjSLM-5yYk
<사제의 기도>
텅 빈 방 홀로 앉아 당신을 마주합니다.
오늘도 알 수 없는 고독이 저를 괴롭힙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겸손히 응답함으로 보잘 것 없는
제가 당신의 사제로 살아갑니다.
모든 이를 섬기는 이 길이 문득 버겁기도 하지만,
당신만이 나의 희망이시니 당신께 나아갑니다.
제 입이 당신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제 손이 당신의 축복을 전하게 하소서.
제 발이 당신 계신 낮은 곳에 닿게 하소서.
제가 사랑을 살게 하소서.
모든 것을 바치는 이 길이 문득 두렵기도 하지만,
당신만이 나의 구원이시니 당신께 나아갑니다.
제 입이 당신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제 손이 당신의 축복을 전하게 하소서.
제 발이 당신 계신 낮은 곳에 닿게 하소서.
제가 사랑을 살게 하소서.
제 입이 당신의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제 손이 당신의 축복을 전하게 하소서.
제 발이 당신 계신 낮은 곳에 닿게 하소서.
제가 사랑을 살게 하소서. 제가 사랑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내 인생은 뭐가 이리도 힘든지>
https://youtube.com/watch?v=IlIHlAHrgrk&feature=shares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교황 프란치스코, 우크라이나 기도>
https://youtu.be/JQA_BACINik
<평화를 위한 기도>
성모 마리아님,
하나 된 목소리로 당신께 청하오니
세상에 평화를 얻어 주소서.
가난한 이들이 하느님께 울부짖고
절망에 싸인 민족들이 외치나이다.
평화를 주소서!
힘 없는 이들은 두려움에 떨며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고
어린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평화로운 미래를 기대하나이다.
성모님,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저희와 함께해 주소서.
권력자들이 마음을 돌려 사랑하게 하시어
그들이 계획하는 모든 것이
희망을 심게 하소서.
두 팔을 높이 들고 기도합니다.
어머니 당신과 함께 하느님께 청합니다.
권력자들이 악한 마음을
거두게 하시고 죽음의 바람을 멈추어 주소서.
평화의 모후 마리아님,
새날을 기다리는 저희가 믿음을
간직하도록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아멘.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인준(2022. 3.8 승인)
<우크라이나 어린이 기도>
아무도 고통받지 않도록 우리 모두를 지켜주세요.
주님, 우리를 도와주세요.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푸틴이 알게 해주세요.
여기에 있는 모든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모두 지켜주세요.
우리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러시아가 알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 모든 전쟁이 끝나게 해주세요.
그래서 모든 게 다 좋아지게 되어
아무도 고통받지 않게 해주세요.
탱크가 집을 쏘지 않게 해서
사람들이 살게 해주세요, 아멘.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사순 캠페인 여성수도자 돕기>
https://youtu.be/5tDREiE9BoE
주님의 기도, 성모송10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찬송.
✦오전11:00 강의: 이한택 주교님
✦1-1강의주제: “신심생활”
날씨도 궂고 이런데 오시느라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넉넉하게 갚아드릴 수는 없지만, 이 성당에서 누가 넉넉하게 갚아주시죠? 성모님하고 예수님이 갚아주세요.
그것을 믿으시면 박수 한 번 치세요. 짝짝짝.
여러 형제자매님들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제가 13일날 여러 형제자매님들과 함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박상희 신부님께서 성지순례 가셔서 오늘 여러 형제자매님들 함께 할 수가 없어서 가시면서 저한테 명령을 하셨어요. ㅎㅎ.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시면 허탕치지 않게 주교님이 나 만큼은 못해도
잘 해주십사하고... 제가 그랬어요, 못해도 내가 기꺼운 마음으로 가겠다고.
저는 오늘 기꺼운 마음으로 왔고, 여러 형제자매님들 아주 반갑습니다.
특별히 날이 궂은 데도 이렇게 많이 오신 게 저는 성모님과 함께 대단히 기뻐요.
여기 오신 분들은 오늘 이 자리 오신 것만 해도 성모님이나 예수님의 마음을 아주 기쁘게 해드리는 행위니까
그 자체로도 보람을 느끼셔야 되요.
또 각자 여기 오시면서 청원하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청원을 하시면 주님의 뜻에 맞는 것에 따라서 주님께서 들어주실 겁니다.
제가 시작하기 전에 성가 248번을 신청했습니다.
제가 성모님 신심에 대해서는 제가 성가 몇 가지를 기회 있을 때마다 소개를 해드리겠지만,
제가 248번은 학교의 교가처럼 좋아하는 성가예요.
여러 형제자매님들께 오늘 이 성가 248번을 바탕으로 해서 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이 성당 봉헌 할 때부터(2015년 5월 6일) 첫토요일을 지금까지 계속해서 함께 해왔습니다.
제가 첫토요일에 빠진 것은 두 번 아니면 세 번 일꺼예요. 아주 긴요한 이유가 있어서 제가 두세번 빠졌는데,
그것 빼놓고는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첫토요일을 해왔습니다.
제가 첫토요일 피정을 지도하면서 이 성당 축성한때 첫번째 두달, 석달가량
그동안에 제가 강조 한 것이 있는데, 오늘도 앞부분에서 이것을 강조하고서
제 강의 본론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그것이 뭐냐 하면, 우리 한국 교회를 제가 관찰할 때 특별히 우리 형제자매님들 신자분들이 참 열심히 한데,
제가 가끔가다 외국에서 좀 살아서 주교되기 전에는 아시 분은 아시지만, 예수회 소속성직자이기 때문에
예수회는 국제적인 공동체이므로 제가 외국 사람들하고 많이 지냈어요.
가기도 하고 오기도 하고 이래서 외국 사람들하고 만나고 이랬는데,
우리나라의 열심한 신자들하고 외국 사람들하고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지요.
일부러 비교하려고 한 게 아니고 특별히 제가 소속된 예수회 안에서는 지금 이 서강대학교만 하더라도 수시로
외국 사람들이 다녀가요.
그러면 미국사람들만이 아니고 유럽사람들 아시아사람들 아프리카 형제들도 다녀가고 이래서 외국사람들과 많이 접촉을 하게 되요. 그러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신자들하고 외국 신자들하고 자연스럽게 차이점을 느끼게 되고 비교가 되고 이럴 때가 있죠.
그러면서 제가 우리 한국 신자들한테 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 성당 시작할 때 우리 파티마 세계사도직 하고도 연관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에 첫토요일 시작하는 몇 달동안 제가 강조한 것이 뭐냐 하면 신심생활에 대해서 였었어요.
신심생활하면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교리시간에 배운 것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려면 여러 가지 부분적인 것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 게 우리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있어요. 깨달은 부분이 있어요.
그런가 하면 내가 느끼는 점도 있어요.
우리 일상생활 하고도 마찬가지예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엄마 아버지들이셔요. 엄마 아버지이시면 결혼해서 부부생활을
시작하시죠? 가정생활에도 똑같아요, 내사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있어요.
이해하는 것은 머리로 하는 것이지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인간은 또 감정도 있어요. 그래서 느끼는 것도 참 중요해요.
우리가 머리로 “I love you, I love you.” 하는 것, 이것이 제일 당신이 나를 love 한다는 것 같으면 느끼게 해줘 하는게
자연스러운 거예요. 인간이면 당연한 것이지요. 우리가 선물을 하나 주더라도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 것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상관없이 내가 선택해서 비싼 것을 사주면서 가져! 하고 탁 쳐다보고 좋아하는 짓이라든지,
이럴 때 어때요? 조금마한 것을 주더라도 나를 배려 하고 내가 꼭 필요한 것, 내가 갖고 싶은 것, 이것을 주는 선물하고 나한테는 전연 상관없는 아주아주 비싼 것 이런 선물을 주는 것 하고 받는 쪽에서 똑같아요? 다르죠?!
우리가 하느님께 기도드릴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 기도드릴 때에도 내가 어떻게 기도하느냐, 무슨 기도를 하느냐,
하는 것이 하느님 마음에 우리가 여기서 성모님께 봉헌 기도할 때 무어라고 해요? 내가 지금 드리는 기도가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했지요?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 기도예요.
신심생활이 무엇이냐 하면, 묵주기도도하고 십자가의 길기도도하고 자비의 기도도 하고 그 외 여러 가지 있어요.
우리 천주교회에는. 다 좋은 거예요.
다 좋은 데 여러 형제자매님들 잊지 말아야 되는 것은 좋은 기도라고 해서 내가 다 해야 됩니까? 대답해 봐요?
다들 자신이 없는 거예요? 다 해야 되는 것 아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기도라 해도 다 할 수 가 없어요. 주교 되어서 교구로 와서 서울, 의정부 교구에 있었는데
신부님들이나 신자들한테서 가끔가다가 느낀 것이 뭐냐 하면, 많은 분들이 저한테 와서 꾸르실료 몇기 십니까?
ME 하셨습니까? 성령세미나 하셨습니까? 이런 질문을 아주 자주 하셔요. 많은 경우에 제가 안했어요. 하면 깜짝 놀래요.
성령세미나 안했다고 하면 또 깜짝 놀라고, 그런데 대부분의 본당에서 회장분들은 이것을 다 했어요.
ME도 했고 ,꾸르실료도 했고 성령세미나 그 외도 새로 들어온 것이 있으면 또 그것도 가서 하고 그래요.
신부님들도 거의 다 해요. 다 할려고 그래요. 그분들은 내가 그것을 다 해야지 신자들과 얘기가 된다고 해요.
회장님들은 내가 그것을 다 했어야 말발이 선다고 해요. 제가 이것을 상당히 신경을 쓰는 거예요.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뷔페식당에 가면 거기 있는 거 다 먹어야 되요?
뷔페식당에 맛있는 것 다 싸놓았잖아요. 뷔페식당에 좋은 점이 뭐예요?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내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맛있게 먹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내가 돈 냈으니까 접시 수북히 가져다 다 먹지도 않아요. 그것 놓고 또 가지러 가요.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이 뷔페식당 가는 것과 내 신자생활하는 것하고 비슷하게 보시면 참 좋아요.
우리 뷔페식당에 가면 맛있는 것이 참 많아요. 한식도 있고 양식도 있고 중식도 있고 그 외 다른 것,
그런데 이거 다 먹으라는 것 아니예요.
골라 먹으라는 거예요. 또 먹을 만큼 먹으라는 거에요. 그러면 우리 기도생활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천주교회는 아름다운 꽃동산과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예수님부터는 이천년이고 아브라함부터는 우리교회의 역사가 사천년이 넘어요.
그러니까 우리 전통이 얼마나 무쌍한 거예요.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여기에 엄청나게 오래 쌓여있는 건데
내가 이것을 오래 살아도 백년도 못 삽니다. 백년도 못사는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름다운 것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
이것을 다 먹으려고 하면 먹을 수 있겠어요? 불가능한 거예요.
그럼 우리 기도생활에서 내가 골라 먹을 수 있어야 되요.
나한테 맞는 것, 골라 먹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골라 먹는가?
어떤 것을 먹을 까 이럴 때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 항상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사도신경입니다. 사도신경이 중요한 잣대입니다. 좋은 기도, 새로 들어온 것, 다 볼 때 무엇이든지 사도신경 안에 들어가면 좋은 거예요.
사도신경에 맞지 않으면 퀫션마크 붙혀야 되요. 그래서 신부님한테 여쭤보든지 주교님한테 여쭤보든지 수녀님한테 여쭤보든지 그헝지 ㅇ낳으면 내가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서 백과사전이라든가 천주교 백과사전이 있어요. 찾아보고,
요새는 휴대폰에 거기 다 들어 있어요. 휴대폰 굿뉴스에 들어가면
가톨릭 백과사전도 있어요.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는 거예요.
사도신경이 맞는 것들은 언재든지 우리가 안심하고 할 수가 있어요.
예를들면 요새 신천지, 언듯 듣기에 우리들한테 상당히 반가워하고 상당히 우리들한테 상당히 좋은 것 같지요.
또 신천지하고 비슷하면서 살금살금 우리 천주교에 껴들어오는 것을 어떤 분들은 들으신 적이 있고
어떤 분들은 듣지 못한 적이 있을 꺼에요. 뉴에이지라는 종교 비슷한 게 있어요. 지금 젊은 이들이 많이 그쪽으로 가고
이 사람들은 촛불 켜놓는데도 보통초가 아니고 향내가나는 초예요. 또 조명도 아주 특수하게 해서 분위기도 환하게 켜놓고
기도하지 않고 은은하게 밝은 쪽은 다 꺼버리고 향내 맞고 은은한 빗속에서
음악도 감미로운 음악을 틀어 놓고 이러면서 내가 하느님 체험한다고 해요.
이렇게 하느님 체험하면 됐지 내가 꼭 성당에 가야 되느냐? 예배당에 가야 되느냐? 교회에 꼭 가야되느냐?
이러는 게 뉴에이지예요. 젊은이들이 이런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요. 이런 것들을 다 휴대폰 가지고 찾아 볼 수 있어요.
제가 다시한번 신심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이유가 신심생활에 열심히 하는 것 다 좋은 것인데 조금 더 하느님께 가까이 가고
더 하느님 마음에 들고 내가 진정으로 더 행복하려면 내가 기도하는 것이 나한테도 사람이 육신과 영혼이 같이 있을 때
사람이 예요. 떨어져 있으면 영혼이 없으면, 육신만 있으면 송장이라고 하고 또 육신이 없고 영혼만 있으면 귀신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다 무서운 거예요. 사람은 영혼과 육신이 결합되어 있어야 돼요.
영혼과 육신이 결합되어 있으니까 우리한테 지성도 있고, 지성은 지혜라든가
깨닫는 것 규칙을 따지는 것 이런 것이 지성이지요.
그리고 감성은 아까 말씀드린 느낌이 있어요. 누구든지 정상적인 사람이면 느낌이 있어요. 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때 이럴 때는 내가 기분이 좋을 뿐만 아니라 행복해요. 이 감정이 있어야 되지요.
그리고 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의지가 있어요. 우리가 어렸을 때는 내가 의지를 제대로 쓸 수가 없어요.
지성도 제대로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언제든지 엄마가 돌봐 주어야 되고 아버지가 돌봐 주어야 되고 성장하면서 대화할 때만이, 우리 천주교에서는 꼬마들은 죄를 범하지 않는다고 그래요. 이것을 옛날 말로는 명오라고 해요. 명오가 열린다고 그래요.
명오가 열린다는 것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의지력을 쓸 수 있을 만큼 성숙했을 때 명오가 열린다고 해요.
자기가 의지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자기가 선택하고 판단을 내리는 것, 그래서 갓난이 때는 엄마가 해주는 대로 하지
자기가 원하는 것, 말도 못하지만 또 표현이 제대로 안되요.
갓난이 때는 엄마가 해줄 수밖에 없어요. 엄마가 젖을 주시든지 우유를 주시든지 밥을 주시든지 이 때 받아먹는 거예요.
조금 크면 배고프면 밥 달라고 젖 달라고 울어요. 싫으면 싫을 때도 울어요. 엄마가 그것을 잘 알아요.
엄마가 꼬마가 우는 것, 저도 어렸을 때 집에서 보면, 엄마를 포함해서 꼬마들이 우는 것, 왜 우는지를 알아요.
엄마들 밥 달라고 우는 것, 엄마 보고 싶어서 우는 것, 그래서 엄마가 조그마한 소리만 내도 뛰어 들어가시는 때가 있고,
어떤 때는 막 울어도 가만 놔두는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저 녀석 때문에 운다는 것을 엄마가 알기 때문입니다.
어쩄거나 꼬마가 조금 크면 의지력을 쓰기 시작해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자기가 먹고 싶은 것, 말로 제대로 표현 안해도
존재자체로 표시를 해요. 조금 더 크면 자기 의지력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엄마한테도 아버지한테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도, 그래서 똑같은 것을 주더라도 먹기 싫으면 먹기 싫다는 것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명오가 열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하면 좋은 것이다.
이렇게 하면 나쁜 것이다, 이것을 알때가 죄를 구별할 수 있을 때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지금도 명오가 열리기 전에는 죄를 짓는다고 안 그래요. 그래서 이런 꼬마들한테는 고백성사 볼 필요가 없다고 그래요.
왜? 죄를 짓지 않았으니까. 명오가 열리면 죄를 짓기 시작하지요. 우리 인간이라는 것은 이렇게 육신과 영혼이 결합되어 있는데
영혼 안에는 신자아닌 사람들이 정신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요.
정신적인 것을 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철학, 신학, 이런 것들은 정신적 이예요.
음악, 미술, 예술은 감정적인 것, 또 체육, 운동, 육체적인 것, 이런 것을 분별하면서 교육을 시키고 훈련을 시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데 있어서도 영혼과 육신이 결합된 이 상태에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고 기도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신심생활이 어디까지 가느냐 하면 육채적인 것도 참 중요하지만 감정적인 것도 참 중요하지요. 우리가 묵주기도를 한다고 할 때 묵주기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사도신경부터 하는 방법을 알았는데 일반적으로 묵주기도 가르쳐주는 분들이 5단하는 것도
좋고 기도선물 할 때 100단 하면 더 좋다고 이러면 신심생할에 위험한 게 어디로 들어오냐 하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이
참 중요한 게 우리가 쎌기도를 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밑줄을 그은 것은 예수님 마음에 드는 것이 였었어요.
우리가 묵주기도 5단을 바치든지 심지어는 1단을 바치더라도 예수님 마음에 드는 기도, 이것이 제일 중요한 거에요.
우리가 묵주기도를 배울 때 가르쳐주는 분에 따라서 어떻게 나한테 습관이 되느냐 이렇게 되는 데 바치면 바칠수록 효력이 있다고 이렇게 가르칠 때 오해하기가 쉬워요. 많이 바치면 바칠수록 은혜가 많아진다고 생각하는 것, 이때 이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데 많은 기도할 때 저는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녜요. 그런데 이것을 우리가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것,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하는 것, 내가 5만원을 가졌든지 500만원을 가졌든지 할 때 돈을 어떻게 쓰느냐, 돈을 어디에 쓰느냐, 이것이 참 중요한 것이거든요. 돈을 싸놓기만 하고 쓸 줄을 모르면 이게 문제가 되요.
또 돈을 싸놓고 아무데나 쓰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대답 좀 해보세요? 나쁜 거예요.
돈이 있다고 내거 물 쓰듯이 하면 이거 나쁜 거예요. 돈을 조금 갖고 있어도 제대로 쓴 것이 참 중요해요.
우리가 묵주기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묵주기도 할 때도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이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예요.
성모님 예수님 기쁘게 해드리는 것, 어떤 때는 5단을 바쳐도 성모님 아주 기뻐하세요.
그런데 어떤 때는 내가 1단 밖에 못 바쳐 그런데 1단을 아주 정성껏 바쳤어요. 그러면 기계처럼 앵무새처럼 500단 바친 것보다
이 1단이 더 성모님께 의미가 큰 것이예요. 제가 이것을 말씀을 드릴려고 한 것입니다. 신심이 깊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 경우에는 양적으로 해요. 나는 묵주기도 하루에 200단 바칩니다. 같은 레지오단원이라도 아이구 나는 100단도 못 바치는데,
그 앞에서는 주눅이 들어요. 200단 바치는 사람은 다니면서 자랑을 해요, 나 200단 바친다고. 그러면 하루에 5단 바치는 사람이 꼭 열등의식을 느껴야 됩니까? 절대로 아니예요. 우리가 성숙한 사람이면 저 사람 200단 바칠 시간이 있구나,
저 사람 200단 바치느라 살림도 제대로 못 하겠다, 이럴 수 있어요. 보세요, 집에서 식구들이 엄마가 맛있게
해주는 밥을 먹고 싶은데 엄마가 보통 밥을 태우든지, 그냥 밥맛이 제대로 나지 않게 해줘, 무엇인지 저쪽에서 밥이 넘치건,
상관없이 묵주만 돌리고 있어, 이것이 엄마노릇 제대로 하는 거예요? 엄마노릇 제대로 안하는 것이고
성모님이 그것을 바라실 것 같아요? 성모님이 밥도 제대로 안하면서 묵주기도 200단 약속한 거, 그것 지키는 것,
이것을 원하시겠어요? 이것은 아니지요.
여기서 제가 볼떄 신심생활하고 내가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하고
이 두 개를 놓고 항상 내가 신앙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1-1강의전문 정리입니다. 이주교님 쩌렁쩌렁한 목소리 듣고 싶으신 분은
1-1강의 전문녹음 들어보세요.)
✦1-1강의전문 녹음
✦1-2강의
누구하고 약속을 할 때도 나한테 지성이 있어요. 내가 하루에 아버지로써 엄마로써 집안일을 다 하면서
묵주기도를 얼마나 바칠 수 있는 그 시간을 의식하면서 그 시간 내에서 약속을 하는 거예요.
학생이면 공부할 시간을 다 배려한 다음에 내가 묵주기도할 시간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상당히 주요한 것이예요.
제가 주교되기 전에 평화방송에서 신앙상담을 한 적이 있어요. 수능시험 때가 되면 엄마들이 전화를 여러 가지 거는데
제일 흔한 것 중에 하나가 내 아들이 또는 내 딸이 수능시험 보는 동안에 성당에 나가야 되는지 안 나가야 되는지
이 질문을 참 많이 했어요. 어떤 엄마가 신부님, 신부님, 우리 아들이 수능 시험을 봐야 되는데 한 두달 동안 성당에
안 나가도 되지요? 제가 대답하기 전에 엄마 그 질문 왜 했어요? 그러면 성당에 안 나가도 될 것 같은데 안 나가면 불안해서
질문한다고 해요. 그것은 맞는 거지요. 제가 수능시험 보는 것이 참 중요한데, 수능시험은 어디 들어가기 위해서 보지요? 물으면, 대학교 들어가려고 보지요. 제가 엄마 그것을 준비하는 것도 참 중요한데 좋은 대학가기 위해서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니냐? 그
렇다고 해요. 그러면 우리 천당 가는 대학도 있는데, 천당 가는 대학시험 보는 것하고 수능시험 보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대답을 안해요. 엄마도 아니까 대답을 안하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천당은 내가 아직 느끼지 않아요. 천당은 피부에 와 닿지 않아요.
그런데 스카이 대학은 내 피부에 닿아요. 수능시험 잘 봐서 스카이 대학을 가야 되요. 이것 때문에....
그래서 제가 대답을 그렇게 했어요. 엄마가 아들 딸을 좋은 대학 보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거다.
그런데 엄마나 아버지가 한발짝 더나가서 우리 평생을 생각하자. 우리 평생을 생각할 때 진짜로 우리가 천당가는 것이 정말로
추상적인 것인가 천당 가는 것을 내가 미뤄두어도 되는가, 그렇지 않으면 지금부터 내가 수능시험 치는 것처럼 하면 되겠는가,
우리가 천당 가는 시험은 평생동안 준비해야 되요. 지금부터 시적해서 죽을 때까지 내가 천당 갈 수능시험을 봐야 되요.
아드님이나 따님이 한두달 성당에 안 나와서 수능성적이 좋아서 좋은 대학 갈 수 있다면 나쁜 것은 아닌데 그 두달 때문에
혹시 천당 가는 대학을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제가 이런 질문을 하면서 대답을 했어요.
제가 다시 신심생활하고 내 신앙생활을 볼 때 우리 파티마세계사도직 자매님들 항상 염두에 둘 수 있는 것은
내 신심생활 나한테 참 소중한 거예요. 신심생활이 있어야 되요.
우리 대한민국에 형제자매님들은 사실 신심생활을 참 열심히 해요. 그런데 때에 따라서는 제가 질문을 하게 되요.
저 엄마나 저 아버지는 머리가 좋으신 분이고 대학 다닐 때 공부도 잘 했고 지금도 잘 살고 계시는데
왜 여기는 머리가 회전이 안되지 제가 그럴 때가 있어요.
신심생활 열심히 나시는 분들 중에는 수능시험 볼 때 성당에 안나가는 것 보다 한발짝 더 나가서 삼각산을 갈 때가 있어요.
거기 유명한 사람한테 물어 봐야 되요. 그 사람한테 그냥 가나요? 두툼하게 가지고 가야 되잖아요. 그리고 새벽같이 가야 해요.
어디까지? 삼각산 계곡까지 가야 되요. 제가 이럴 때 저거 엄마한테 혼자겠는데 저 아버지는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거리를 돌아다녀 하고 제가 느낄 때가 있어요. 이것이 신심생활하고 하느님 마음에 드는 것하고 균형이
안 잡히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묵주기도를 하든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든지, 미사첨례를 하든지,
내가 무슨 기도를 하든지 간에 나한테는 지성이 있어요. 이치를 따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나한테 그것을 주시면서 이 능력 잘 쓰라고 하셨어요.
감성도 있으면서 잘 쓰라고 그러셨고 의지력도 나한테 주시면서 잘 쓰라고 그러셨어요.
(1-2강의 앞부분 정리입니다. 1-2강의전문 녹음을 들어보세요.)
✦1-2강의전문 녹음
✦12:00. 점심시간: 뷔페식
✦2-1강의: “양심성찰하는 방법”
양심성찰 15분, 이냐시오 방법
1단계: 감사
감사거리, 아침 일어나는 순간부터 저녁때까지 감사할 것을
쭉 하루를 훑어본다.
2단계: 기도
성찰을 도와주세요. 주님께서 저를 도와주세요
3-1단계: 하느님과의 관계
하느님과 나와 함께 어떻게 보냈는가?
하느님 함께 하심을 의식화시킨다.
3-2단계: 하느님께 응답
하느님은 나와 함께 계셨는데
나는 하느님께 어떻게 응답하였는가?
나와 만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였는가?
내가 할 일에 어떻게 하였는가?
하느님 함께하시고 내가 그에 응답하였는가?
3단계에서 거의 시간을 보낸다.
4단계: 반성
내가 하느님께 응답할 때 잘했나? 못했나?
주님, 이것은 잘했지요?
주님, 그것은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한 것은 –고해성사거리입니다.
이것은 메모해 둔다.
5단계: 결심
주님, 내일은 더 잘 할께요.
내일부터는 다시는 이러지 않겠습니다.
마무리. 주모경. 마친다.
(2-1강의 요약입니다. 양심성찰법을 더 자세히 알려면
2-1강의전문 녹음을 꼭 들어보세요.)
✦2-1강의전문 녹음
✦2-2강의:
어떻게 하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러는데, 너무 한꺼번에 하려고 하고
너무 단숨에 하려고 그러지 마세요.
우리 꼬마가 자라는 것처럼 하면 되요. 아기가 자라는 것은 그냥 재롱만 부리는 것이고 이 꼬마가 시간 안 정해놔요. 그냥 큽니다. 엄마 품에서 식구들 사이에서 크는 것이예요. 그럼 우리들도 하느님 안에서 그렇게 자라야 되요. 자연스럽게...
그런데 우리들은 다른 사람이 이 기도가 좋다고 하니까 내가 5번 하고 나는 아무 감흥이 없어, 이게 무슨 좋은 기도야,
이거 너무 빨라요. 너무 성급한 것입니다.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그러지만, 우리는 단숨에 다 먹으려고
그러지 말아야 되요. 맛을 보면서 먹어야 되요. 맛을 음미 하면서 먹어야 되요.
그런데 우리들은 기도하면서도 기도의 효과를 단숨에 얻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아니예요.
하느님의 시간하고 내 시간하고 똑같지 않아요. 하느님의 타임에 우리 기다릴 수 있어야 되요.
하느님은 절대로 실수 안하시고 하느님은 절대로 우리들을 외면하시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들이 하느님을 외면하고 하느님을 싫어하고 하느님을 반항하지 하느님은 언제든지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예요.
여러 형제자매님들 이것은 좀 소리내서 대답하셔야 되요.
하느님이 우리 한사람 한사람 만들어내시고 뭐라고 그러셨어요?
“보시니, 참 좋았다.”
그러니 우리 중에는 우리가 서로서로 미워할지 몰라요. 우리 서로서로 보기 싫어할지 몰라요.
그런데 하느님은 지금도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보시니 참 좋더라 하세요.
그러니까 우리들은 하느님 앞에서 보기 싫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어요. 우리 인간들이 보고서 밉다고 하고 보기 싫다고 하고
너는 왜 그렇게 생겼냐고 해요. 하느님은 우리들 만들어 내셨을 때 항상 항상 우리들 붙잡고 보시니 좋더라 하세요.
우리들은 옆에 사람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질 않아요. 하느님을 이상하게 보고 하느님이 만들어낸 사람을 우리들이
나쁘게 보고 밉게 보고 이상하게 보고, 내가 잘못보고 내가 보는 식대로 보는 것인데 하느님은 절대로
그렇게 만들어 내지 않으셨어요.
그럼 우리 내 자신으로 돌아서 하느님이 나를 만들어 내셨을 때 미움 받으라고 만들어 내신 것 아니고
더구나 스스로 미워하라고 만들어 내신 것 아니어요. 우리 각자에게 행복하라고 만들어 내신 거예요.
하느님은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양심성찰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하느님이 나를 도우시는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만 보려고 하기 때문에 하느님을 제대로 못 봐요.
그래서 내가 불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양심성찰 참 유익해요.
(2-2강의 앞부분 정리입니다. 2-2강의전문 녹음을 들어보세요.)
✦2-2강의전문녹음
✦오후 2:00. 미사: 연중 제1주간 금요일
✦독서: (히브4,1-5.11)
✦복음: (마르2,1-12)
✦강론
찬미예수님, 오늘 하루 동안 우리들은 성모님께서 어떻게 예수님과 지내셨는지 하는 것을 묵상했습니다.
제가 특별히 성가 책을 보면서 읽으면서 제가 조금 설명을 해드리겠어요. 우리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기적을 하신 장면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오전 오후에 걸려서 계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공적계시가 예수님으로 끝났다는 것을 언급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제가 양심성찰 하는 것을 설명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내가 그것을 어떻게 의식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어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큰일을 하시는데도 여기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가
여러 가지로 드러나는 것을 우리가 볼 수가 있어요. 예수님께서 확실한 기적을 행하시는데도 어떤 사람은 마음으로부터 의심을 해요. 어떻게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는가, 함부로 말을 하면 안 되는데, 예수님께서 그 마음을 읽으시고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어요. 의심하는 것도 그렇고, 예수님은 그것을 읽으시고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보여 주겠다 하시면서
중풍환자한테 “들것을 들고 네 집으로 가라.” 하니까 그 사람이 일어나서 들것을 들고 나갔어요.
사실 오늘날에도 우리는 하느님이 하시는 일, 예수님이 하시는 일 보고서도 우리들도 여기의 군중들하고 똑 같아요.
믿는 사람들이 있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 천주교 안에도 마찬가지예요.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또 보내시는 거예요.
성모님이 루르드에 나타나시고 파티마에 나타나시고 다른 곳에도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데도
사람들은 그것 참 이상하다 여기까지만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주 의심을 하고 또 믿는 사람이 많아요.
오늘 복음도 끝에 가서는 모든 사람들이 크게 놀랐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 군중들은 대부분이 아주 순박한 사람들입니다.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볼 때에는 무식한 사람 배운 것이 없는 사람,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수님 말씀하시는 것을 귀담아 듣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것을 정말로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고 따르고 찬양합니다.
우리 시대에도 그렇습니다. 성모님께서 파티마에 발현 하실 때에도 성모님이 세 어린이한테 발현하셨고
세 어린이들은 철썩같이 믿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 신부님을 포함해서 배웠다는 사람들, 관원들,
우리 시대로 말할 것 같으면 시장님, 이러한 사람들은 불러다 놓고 너희들 거짓말 하는 거지? 바른대로 말하라, 하고서 위협까지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세 어린이들은 용감하게 우리들이 보고들은 것을 본 대로 말한 것이고, 들은 대로 말하는데
우리 절대 거짓말 하는 것이 아니다. 용기를 냈어요.
그런데 관원들은 세 어린이들이 13일마다 성모님을 만났는데 8월 달에는 만나지 못하게 했어요.
그런데도 세 어린이들은 굽히지 않았어요.
우리 시대에도 하느님을 믿는 것이 그렀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나타나셔서 이 평화성당에 오셔서 강론을 하시든지
미사를 드리신다 하시더라도 많은 사람이 와도 그중에도 믿는 사람이 있고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반항하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세상 마칠 때까지 그럴 것입니다.
이런 일로 인해서 우리들은 다시한번 우리를 되돌아보면서 우리들도 정말로 천진난만한 세 어린이들이 성모님말씀 믿고
성모님하고 약속한대로 사는 것처럼 나도 그런 신앙을 가질 것인가, 그것은 각자가 결정하는 거예요.
오늘 이 피정을 마무리 지으면서도 우리들이 한편으로는 내가 결심을 했고 정말로 나도 세 어린이와 같은 순진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성모님을 따르고 예수님을 믿고 성모님과 예수님 손을 잡고 하느님 아버지께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항상 평화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고 세계평화를 위해서도 우리들이 예수님과 성모님께 믿음을 갖고
접근할 수 있고 예수님과 성모님에게 세계평화를 주실 수 있는 이러한 은혜를 청하면서
우리 피정을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아멘.
(강론전문 정리입니다.)
✦성찬전례
✦티없으신 마리아성심께 바치는 봉헌기도
✦성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
✦설명절 모든 가정이 주님♥축복 속에서 건강 행복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annaM
첫댓글 세계평화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요셉 주교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