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 사탑
서유럽
2008.05.13.
여행 기록사진
카메라 : Nikon D200
피사 사탑(斜塔)
밀라노에서 출발할 때는 그렇게도 쾌청했던 날씨가 피사가 가까워질수록 전형적인 유럽형
일기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피사 대성당은 세례당, 본당(대성당), 종탑(사탑), 묘지 캄포산토(Camp Santo)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기존의 고딕양식과는 다른 로마네스크 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후에 장식적인 특징이 있는 고딕양식을 가미하였다고 합니다.
사진 설명
피사의 사탑 높이(55m)에 비하여 촬영거리가 충분하지 못해 DX 12~24mm 렌즈로 촬영하
여 심한 왜곡 현상을 교정 편집하였으나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이탈리아어: Torre di Pisa)은 이탈리아 서부 토스카나주의 피사에 있는 피사
대성당의 종루(鐘樓)로,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하다.
1173년 8월 9일 착공 시에는 수직이었으나, 13세기에 들어 탑의 기울어짐이 발견되었다. 높
이는 지상으로부터 55m, 계단은 297개로 이루어졌으며, 무게는 14,453t이다. 지반에 가해
지는 평균 응력은 50.7tf/m2란 계산 결과가 나왔다.
현재의 기울기의 각도는 약 5.5°이고 기울기의 진행은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로 멈추었다. 흔
히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공사 기간은 제1차가 1173년~1178년, 제2차가 1272년~1278년, 제3차가 1360년~1372년으
로 공사 기간 간격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1차 공사 후 탑이 기울기 시작하여 제2차 공사에서는 기울어진 각도에 맞춰 수정을
가한 뒤 건설을 재개했으나 기울기를 멈추지 못했고,
제3차 공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원래의 건설 계획상에는 현재의 것과 큰 차이가 없는 높은
종루가 세워질 예정이었다.
◎ 로마를 건립한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 (Romulus and Remus)
로물루스와 레무스 (Romulus and Remus)는 로마의 전설에 등장하는 쌍둥이 형제인데,
형제 가운데 로물루스는 전설적 로마의 건국자이자 초대 왕이다.
로마 건국 신화에 따르면 로물로스와 레무스는 팔라티노 언덕에서 늑대가 길렀다고 한다.
자료 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여행 당시만 해도 가이드가 설명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었으나, 언제나 청춘 같은 자만
심에 흘러가는 세월도 모르는 사이 기억력도 쪼금 식 흐르고 있어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하여
자료 출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