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남파랑길2코스 기점 :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02. 남파랑길2코스 종점 : 부산시 중구 남포동 남포동역(롯데 건너편)
03. 남파랑길2코스 일자 : 2021년 08월 19일(목)
04. 남파랑길2코스 날씨 : 구름
05. 남파랑길2코스 지도
06. 남파랑길2코스 거리 및 시간
지하철에서 나와 부산역을 오늘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아침에 저 도인...
부산역에서 영도대교로 갑니다.
오래전 부산시청이었던 자리에 롯데가 들어섰습니다.
이제 바닷가에서 영도 봉래산을 봅니다
부산대교 밑을 지나갑니다
저게 영도대교이네요.
지나가던 어른에게 "요즘 다리 들리는교?"하니 코로나 때문에...
송도
영도대교에서 본 부산대교와 멀리 횡령산, 장산
현인노래비를 보고 쭉~~
봉래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가다가
우측 그린가든 아파트를 보고 약간의 된비알로 꺽어 올라갑니다
삼거리에서 저기 골목으로 직진하여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사찰이 보이고
봉래골그린공원에 도착하여
약수터 바로 위를 지나갑니다
그러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신선대부두도 보이고
철망 사이로 걸어가면
주막집 지나 멀리 장산을 바라보고
또 금정산도 당겨봅니다(뒤로)
청학마루 전망대를 지나
약수터를 지납니다
너덜지대 위로 암봉지나
목장원 방향으로 가다가
고신대 방향으로 하산하듯 내려갑니다
이 길을 내려와서 이정표를 보고 좌측 큰길로 내려갑니다
작은 길에 유혹되지 않고 큰길따라 중리초교 앞을 지납니다. 모를 땐 길 가는 사람에게 ?
저기 사거리가 오늘의 중요포인트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중리해변으로 가고 직진하면 태종대로 갑니다. 여기까지 와서 태종대를 지나치는 것도 이상해 직진하였습니다. 감지해변에서 중리해변으로 넘어가는 길이 공사로 인하여 막혔다는 것을 알면 우측 중리해변으로 바로 갔을 겁니다. 그걸 모르고 직진했더니 오후에 다시 여기로 되돌아왔습니다. 모르면 용감하다는 걸...
태종대는 봐야하니까 직진하여 저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습니다. 조금 걸으면
해양대학교 앞과
패총전시관을 지납니다. 코로나로 실내는 되도록이면 자제합니다
해양대학교
조개무지 뒤로 오션인지 뭔지 공사중입니다. 저 공사현장으로 갑니다. 그러니까 하리해변으로
가다가 우측 조도도 보고
우측 공사중인 건물 앞으로 가서 저기 방파제(?)로 갑니다
조도 아차산
태종대가 바다표범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진이 생략되었는데 여기서 저기 보이는 끄터머리에서 우측으로 나가 큰길에 합류하여 조금 걸어가면
태종대 입구가 나옵니다. 태종은 조선 이방원인지 신라 김춘추인지...
좌측으로 갔다가 우측으로 나오겠습니다
코로나 땜에 문을 폐쇄한 건 지나친 건 아닌지...그럴거면 태종대 자체도 닫아야지...여기를 내려가야 태종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데...
영도전망대
주전자섬
이제 멀리 송도도 보입니다. 남항조망지에서
저런 유람차를 뭐라하던데...
소시땐 자갈마당 가서 쐐주 한잔했는데...다시 태종대 입구로 나와 감지해변으로 갑니다
무슨 공사 중인데...
조개구이가 유명한 모양이네...저기 감지해변 넘어가는 길이 폐쇄되었을 줄이야. 올 연말 공사가 끝난다고 공고하고 있던데 그거가 알 수 있나...
그래도 감지해변 자갈밭 좋긴하네
과감하게 넘어가려다가 실갱이 하기도 그렇고 그냥 되돌아나와 태종대 입구로 와서는
수퍼에 들러 캔맥을 한통 사들고 여사장에게 중리가는 길을 물었더니 뒷골목 유치원지나서 어떻고 저떻게 하길래 올라가보았지요. 수풀을 헤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옥수수처럼 붙어있는 집들을 헤쳐나가기가 더욱 어려웠습니다. 청학동 복잡한 골목에서 본 앞의 하리해변의 건물. 아까 지나온 오션하는 건물
미로같은 청학동 골목에 난생 처음보는 예쁜 꽃이 있었으니...배풍등꽃이라는데
선암사 뒤로는 군부대라 이제 포기하고 큰 길로 내려갑니다. 왔던 길을 또 돌아가려니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많은 것 생략하고 저기 중리가는 사거리. 아까 그 삼거리로 돌아왔습니다. 태종대 갔다오는데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중리해변의 해녀문화전시관이 있지만 빨리 멋진 해변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이 길은 한 달전 왔던 길이기도 한데 오늘은 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아파트가 봉래산을 가리고 있습니다. 봉래산이 볼 땐 민폐 아니 산폐?
중리해변
감지해변 넘어가는 길이 자꾸 눈길이 갑니다
장미터널
저게 중리산이고 중리해변
목도가 크게 보이고 좌측으로 남형제섬과 북형제섬이 보입니다. 선박 좌측으로 시야좋은 날은 대마도가 보인다네요. 49k인데
남항으로 다가갑니다
절영해안길
절영해안길 입구에서 좌측 방파제 따라 조금가서 이정표 옆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봉래산 뒤돌아보고
다리 밑을 통과해
천마산도 보고
국제선용품유통센터를 지나
깡깡이예술마을로 들어갑니다
오늘 종착지인 영도대교를 200미터 앞두고 휴대폰배터리가 소진되어 해넘어가는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