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는 좋아하는 색의 클레이를 골라 공작새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한빛둥이들의 손모양따라 공작새의 몸통이 개성넘치게 완성되고
멋드러진 깃털을 엉덩이에 꽂아주니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운 공작새가 완성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는 아주 멋진 작품입니다!!
공작새를 만들 때 사용하던 깃털을 바깥놀이 시 가지고 나갔답니다.
깃털을 나리뜰에 숨기고 숨바꼭질하였어요.
노란꽃에 숨은 노란 깃털, 분홍색 꽃 뒤에 숨은 본홍색 깃털. 초록 자동차에 숨은 초록색 깃털을 찾으며
색깔을 알아가는 재미와 발견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었네요^^
< 누가 내 머리카락에 깃털을 숨겼지? >
우리친구들이 기차로 변신하였어요
기차가 어떻게 움직일까요? 어떤 소리를 내나요?기차는 어디까지 달리나요?
호기심을 가득품고 시작한 음악활동이었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예쁜 음악선생님께서 마지막 수업인 날이셔서 헤어짐의 슬픔도 느끼기도하였답니다 ㅠㅠ
하지만 언제나 그렀듯 헤어짐의 슬픔뒤에는 새로운 만남의 설레임도 있는법이죠.
다음 주에 우리 한빛둥이들을 새로 찾아오실 음악선생님은 어떤 분이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
오늘의 악기친구는 '클래터'입니다.
기차처럼 길쭉하고 악기를 비틀면 칙칙폭폭, 달그락 달그락, 갉갉갉 소리가 나요
그리고 모양도 자유자재로 변하는 아주 재미있는 악기 친구였습니다 ^^
'클래터'로는 연주를 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아주 빠르고 힘차게 달리는 기차를 연상하며
점점빠르게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곧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조금 빠르네요 ^^
다가오는 추석을 생각하며 우리 한빛친구들과 전통활동해보았어요.
보내주신 우유팩에 한지를 싸 청사초롱을 만든 뒤 한빛둥이들이
아름다운 색을 입힌 전통문양 스티커를 붙여 청사초롱을 꾸며주었답니다.
길고 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태풍'힌남노'가 북상한다는 소식들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데요,
부디 안전에 유의하시며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