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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정치학에서 통계 물리학까지 인간에 대한 뇌과학 -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이란 책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신경 정치학이란 용어는 더욱 낯설 것이다.
나도 그렇다.
그러나 책을 쓴 저자들은 대부분 익히 알거나 익숙한 과학자들일 것이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그리고 과학 전문 기자 강양구 기자 그리고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천체물리학자 황정아 박사(더민주 영입인재), 행동경제학자 최정규 교수 등이다.
여운은 지난 15년 동안 인간 본성에 관한 본질적인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내 모든 에너지를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기 위해 현대 과학에서 동양의 모든 고전을 깡그리 흩었다.
문제는 인간에 대해 처음부터 잘 못 규정되어 있었다. 특히 서양철학에서부터 시작이 잘못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정치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하버드대학 생물학과 에드워드 윌슨이 사회생물학을 통해 생물의 한 종에 불과한 인간을 생물학의 영역으로 재편입시켜야 한다.
인간을 과학의 영역으로 강제해야만 미친 고삐 풀리듯 제멋대로였던 인간 개체와 사회, 지구 전체의 문제가 풀릴 수 있다.
특히, 정치와 경제라는 이름으로 마구잡이로 자행되는 만행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더 이상 정치가 거짓과 선동 프레임(빨갱이, 종북 사냥)에 의해 짐승들이 설쳐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짐승들은 저항하지 않는 주권자를 억압하고 탄압하여 노예화시키는 사악한 악마들이다.
이번 4월 10일은 국가의 운명과 공동체의 미래를 우리의 손으로 결정하기에 더더욱 간절하다.
신경정치학은 "그들이 살아온 삶에 우리는 표를 던진다" 고 결론을 짓는다!
부동층의 표심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정재승 - "예전에 비해 좀 더 중요해졌어요. 예를 들어 여론 조사의 신뢰도가 굉장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집 전화로 여론조사를 할 것인가, 휴대 전화로 여론조사를 할 것인가, 어느 지역 사람인가, 성별이 무엇인가 등의 정확한 데이터를 알고 표본 추출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가 너무 커졌습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여론조사와 언론에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샤이 유권자'가 점점 많아졌지요. 후보 간의 대립이 너무 심하고 누구를 지지하는지가 일상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쉽게 표현하지 못하게 되어서 여론 조사의 부정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결정적으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잘못 예측하면서 폭발했습니다. 그해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선거는, 여론 조사가 아주 섬세하게 이뤄진다는 49개 언론사 모두 결과를 예측하는 데, 실패했지요.심지어 선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통계학자 네니트 실버(Nate Silver)도 틀렸고, 인도에있는 인공지능회사만 결과를 제대로 예측했습니다.
부동 표심을 어떻게 정확하게 읽을까?'
차례 프롤로그 | 한국의 대통령에게 과학이 필요한 이유 김상욱
1 신경 정치학 |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 정재승, 강양구, 김상욱, 이명현
2 통계 물리학 | 통계 물리학이 인간 세상을 본다면 - 김범준, 강양구, 김상욱, 이명현
3 과학과 여성 | 여성으로 과학한다는 것 - 황정아, 강양구,김상욱, 이명현
4 페미니즘 | 진화론은 페미니즘의 적인가 - 오현미, 강양구, 김상욱, 이명현
5 초유기체 | 보라, 초유기체의 경이로운 세계를 - 임항교, 강양구, 김상욱, 이명현
6 진화 경제학 | 경제가 진화를 만났을 때 - 최정규, 강양구, 김상욱, 이명 현
에필로그 | ‘과학 수다’가 바꾸는 세상 (강양구)
출연진 소개
네이버 오디오클립으로 만나는 ‘과학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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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 저작권
저자 : 이명현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 빅히스토리 1: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와 「 이명현의 별 헤는 밤」 , 「 과학하고 앉아 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 를 저술했다.
저자 : 김상욱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 대학교, 인스부르크 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양자 과학, 정보 물리를 연구하며 60여 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 「김상욱의 양자 공부」 , 「떨림과 울림」 , 「김상욱의 과학 공부」 등이 있다. tvN 알쓸신잡 시즌 3 등에 출연하며 과학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다.
저자 : 강양구
연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까지 《프레시안》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황우석 사태 등을 보도했고, 앰네스티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1, 2」 ,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등이 있다. 현재 팩트 체크 미디어 《뉴스톱》의 팩트체커로 활동하면서, 지식 큐레이터로서 YG와 JYP의 책걸상 을 진행하고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 , SBS 라디오 정치쇼 등에서 과학 뉴스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 정재승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 대학교 의과 대학 정신과 박사 후 연구원, 고려 대학교 물리학과 연구 교수, 컬럼비아 대학교 의과 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의사 결정 신경 과학, 뇌-기계 인터페이스, 뇌 기반 인공 지능이다. 저서로 『열두 발자국』,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1.4킬로그램의 우주, 뇌』(공저) 등이 있다.
저자 : 김범준
서울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와 아주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복잡계 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세상물정의 물리학』, 『복잡계 워크샵』(공저)이 있으며, 『세상물정의 물리학』으로 제56회 한국 출판 문화상 저술 교양 부문을 수상했다. 《한겨레》와 《조선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했다.
저자 : 황정아
우주를 사랑하는 물리학자로서 우주를 연구하고, 인공위성을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친다. 카이스트에서 플라스마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과정 동안 과학기술위성 1호의 우주 물리 탑재체 개발에 참여하면서 인공위성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2023년 누리호에 실린 도요샛 위성 프로젝트의 시스템 엔지니어였다.언젠가는 우리나라도 태양계 탐사뿐 아니라 태양권계면을 벗어나 새로운 지평선을 여는 우주 탐사 미션을 시작할 것이고, 이 계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국가우주위원, 정지궤도복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 425 정찰위성사업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우주미션 이야기』 『푸른빛의 도약, 우주』 『우주날씨 이야기』 『우주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공저)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공저) 『첨단기술의 과학』(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오현미
서울 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진화론에 대한 페미니즘의 비판과 수용’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 과학 기술 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며 서울 대학교 여성 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페미니즘의 평등과 차이 문제, 페미니즘 담론 발전의 자원으로서 진화론을 탐색하는 진화론적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다윈과 함께』(공저), 『우리 시대 인문학 최전선』(공저) 등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 15명이 펼치는
본격 사이언스 토크
■ “현대인의 필수 교양, 과학 수다!” ― 김상욱 (경희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과학 수다’에는 세 명의 질문자가 있다. 과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각자 다른 길에 서 있는 세 사람이 질문을 한다. 우리의 질문에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들인 투자와 노력이 깃들어 있다. 잘 준비된 질문은 마중물이 되어, 대중과의 접촉이 많지 않아서 일상의 언어로 자신의 과학 이야기를 잘 쏟아 내지 못하는 과학자들에게서 경이로움의 장면을 뽑아내곤 한다.”―이명현, 프롤로그 「내일은 내일의 ‘과학 수다’를」 중에서
2015년 출간된 『과학 수다』가 “수다의 시대”를 선언한 이래로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과학 수다의 시대를 맞았다. 과학자가 텔레비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과학을 이야기하는 일이 낯설지 않게 여겨지는 시대다. 이렇듯 과학을 매개로 대중과 활발하게 접점을 만들어 온 과학자들의 선두에 『과학 수다』의 세 저자와 열두 게스트가 있다.
이들과 함께 ㈜사이언스북스가 과학 수다 3권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과 과학 수다 4권 『과학, 누구냐 넌?』을 출간한다. ‘과학 수다’는 과학 기술계의 최신 이슈를 놓고 과학자들이 수다를 떨면서 직접 독자들에게 과학 지식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된 과학 콘텐츠다. 이 책에 실린 수다들은 각 주제에 맞춤한 전문가를 모신 자리에서 저자 이명현·김상욱·강양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이끄는 ‘수다’ 형식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과학 콘텐츠의 한계를 탈피하고자 했다. 『과학 수다』 1, 2권은 2015년 6월에 출간된 바 있다. 「과학 수다 시즌 2」는 2017년 3월 22일 “우리 과학자들이 ‘애정하는’ 과학 고전은 무엇?”을 시작으로 2017~2018년에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총 49편 분량으로 제작된 소리 콘텐츠다.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과 『과학, 누구냐 넌?』은 「과학 수다 시즌 2」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프로그램 SETI의 한국 책임자였으며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 시즌 3」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물리학자 김상욱 경희 대학교 교수, 지식 큐레이터로 각 매체에서 활약 중인 강양구 기자가 저자로 참여했다. 과학 대중 강연을 접하기 어려운 제주로 『과학 수다』의 저자들이 찾아가 강연을 펼치는 과학 대중화 캠페인 「과학 수다가 만나러 갑니다 시즌 2: 2019 제주 북드림 과학 수다 콘서트」를 비롯, ‘과학 수다’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증거에 의존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했지만, 정확한 증거를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 것이야말로 과학의 시작이다. 과학은 법칙에 근거해 정확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부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최선의 추론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확신하는 과학자보다 한계를 명확히 제시하는 과학자를 신뢰해야 한다.”―김상욱, 프롤로그 「한국의 대통령에게 과학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과 『과학, 누구냐 넌?』은 각각 ‘인간에 대한 과학’과 ‘최첨단 과학’이라는 주제로 「과학 수다 시즌 2」를 이분해 수록하고 있다. 먼저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에서는 신경 정치학과 통계 물리학, 진화 경제학 등 자연 과학의 방법론으로써 인간을 탐색하는 학자들을 모시고 수다를 나누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부터 김범준 성균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황정아 한국 천문 연구원 책임 연구원, 오현미 서울 대학교 여성 연구소 객원 연구원, 임항교 메릴랜드 노트르담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진화 게임 이론’을 전공하면서 최정규 경북 대학교 경제 통상학부 교수까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신 자리에서 인문학과 자연 과학의 이분법을 넘어서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수다와 함께라면
당신도 언제 어디서나 과학을 말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지지자들이 볼 때 뇌에서는 마치 사랑에 빠진 사람이 애인을 볼 때와 유사한 일이 벌어지더라는 겁니다.”―정재승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서 갖고 있으면 미래에 수익률이 떨어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구체적이고 과학적이지요.”―김범준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 1장 「대통령을 위한 뇌과학」은 2017년 한국에서 치러진 제19대 대선 당시 정재승 교수가 수행한 ‘부동층의 표심 읽기’ 연구를 담았다. 2016년 미국에서 치러진 대선은 ‘부동층’, ‘샤이 지지층’을 파악하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심리학과 뇌과학 연구가 우리의 정치적 의사 결정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지, 또 이 이야기에는 어떤 함의가 있는지를 실제 연구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장 「통계 물리학으로 인간 세상을 본다면」은 물리학으로 규명될 리 없어 보이던 인간 세상 읽기에 나선 한 물리학자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통계 물리학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커피 전문점과 학교의 배치 문제와 촛불 집회 참가 인원 추산법, “주식 투자의 마스터 법칙” 등을 연구한 김범준 교수와의 대화를 듣다 보면, 과학자 또한 과학을 갖고 사회를 논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너무 어렵습니다. 소수인 데다, 의사 결정을 하는 위치에 있는 여성이 아무도 없으니까요.”―황정아
“진화론과 페미니즘이 우리 시대에는 어떠한 관계를 맺을 것인가를 놓고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어요.”―오현미
3장 「여성으로 과학한다는 것」에서는 황정아 박사와 함께,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한국 과학계의 현실을 진단한다. 연구 인력이 부족한 탓에 한 사람이 여러 연구를 동시에 수행할뿐더러, ‘유리 천장’이 있어 여성 과학자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우리 과학계의 현실이다. 이 장에서는 황정아 박사의 연구를 듣는 동시에, 과학계의 젠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4장 「진화론은 페미니즘의 적인가」에서는 진화론과 페미니즘이 맺어 온 관계의 변천사를 짚어 본다. 진화론과 페미니즘은 반목만 거듭했으리라는 통념과 달리, 둘은 시대적 맥락에 따라 다양한 관계를 맺어 왔다. 이 장에서는 오현미 박사와 함께 이들의 역사를 세 시기로 구분해 살펴보고, 진화론적 페미니스트들의 활약상을 확인하며, 이들의 연구가 현대 한국 사회에는 어떤 함의를 줄 수 있는지까지 수다로 나누었다.
“에드워드 윌슨이 던진 큰 화두, ‘다수준 선택론’이 부상할지 침몰할지를 규명하는 일은 다음 세대의 책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임항교
“사람들을 이기적이라고 가정하고 제도를 운영했더니, 이기적이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대놓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되더라는 겁니다.”―최정규
5장 「보라, 초유기체의 경이로운 세계를」은 사회성을 지닌 개체들이 모여서 이룬 하나의 생물학적 조직 단위로서 ‘초유기체’를 소개하는 장이다. 이 장은 세계적인 개미 연구자 에드워드 윌슨과 베르트 횔도블러가 『초유기체』에서 제시한 ‘진사회성’과 ‘초유기체’를 소개하는 한편, 자연 세계에서 흔치 않은 이 현상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놓고 진화 과학자들이 벌여 온 논쟁을 개괄한다. 6장 「경제가 진화를 만났을 때」는 진화 생물학을 경제학에 접목해 ‘진화 게임 이론’을 연구하는 경제학자 최정규 교수와 이야기를 나눈다.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세일러의 연구 분야인 행동 경제학 또한 살펴볼 이 장은 인간 본성을 고려하는 새로운 경제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