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묵상구절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요한복음 12:3)
* 나귀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며…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큰 무리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치며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영접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로마로부터의 정치적 해방과 군사적 승리를 가져다주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평화의 왕으로 오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내 인생에도 군마가 아닌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내 기대와 다르다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대로 이스라엘 왕이 임하시는 구원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내게 오시는 데, 나는 그 예수님을 못보고 나귀 새끼만 보면서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15절) * 오늘의 기도 : 하나님,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시는 주님을 알아보고 성경대로 구원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