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 채소 미나리
|
웰빙채소 미나리
현대인에게 건강에 고민을 주고 있는 성인병 예방으로 미나리만한 채소는 없다. 섬유질식품으로서 자에도 영향하며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으뜸이다.
미나리의 찬 성질이 몸 속의 열을 없애 주고 갈증을 멎게 하며, 소변을 잘 보게 하기 때문에 2차적으로 간기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간이 아주 심하게 나쁜 사람이 미나리를 먹으면 간기능이 회복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미리 간을 보호하고 간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술독을 풀어 주는 차원에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나리는 식욕을 돋우고, 미나리의 식물성 섬유가 내장 벽을 작극해 운동을 촉진시키므로 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해결된다.
그러나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먹으면 설사를 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또 가끔 독미나리를 잘못 먹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독미나리는 식용 미나리와 달리 키가 커서 보통 90cm 정도 된다.
주요 성분은 수분 94%, 단백질 2%, 지질 0.9%, 회분 1.1% 등 다른 채소와 별 다를 바가 없지만 카로틴이 많은 편이다. 독특한 향기 성분인 캄펜, 베타 피넨, 미리스틴 등이 들어 있다. 영양적인 효과는 적고 다른 채소처럼 식물성 섬유의 곱급이란 면에서 매우 좋은 야채이다.
미나리가 타 식물 보다 오염된 곳에 잘 자라는 이유는 그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이 있기 때문이고 그러므로 하수처리장, 축산 폐수장 오·폐수의 수질정화물질로 미나리 보급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미나리의 중금속 해독 및 수질정화기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으며 매연이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미나리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래를 삭히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효능 있다고 하며, 또한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어 복어의 독을 중화하므로 복어탕에는 미나리와 궁합이 맞죠.
미나리가 어디서건 잘 자라는 이유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식물로서 우리나라기후와 맞는 식물이며 자생하는 식물이다 보니 혼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품으로 재배하기에는 보다 까다로운 점도 있는데 온도·일장의 기상조건과 토양여건에 따라 생육과 품질에 영향이 매우 큰 식물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기상조건은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나 10℃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서리를 맞으면 안토시안의 착색이 나타나거나, 잎이 검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겨울에 재배시는 비닐하우스등 시설재배를 해야 합니다.
생육온도는 생육최저온도 : 10(℃) 이며, 생육최적온도 :20-27(℃)-27이고 생육최고온도 :30(℃)입니다.
미나리에 대한 정보
1) 분류
ㄱ.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2) 품종
ㄱ. 미나리의 '속'은 약 3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품종은 특별한 것이 없고 야생종에서 채취한 작물로서 진화가 늦은 작물이다.
재배종은 상풍성과 관련하는 중요한 형질인 직립성을 나타내며 돌미나리(야생종)는 포복성 또는 중간형이 많다.
ㄴ. 재배지역, 재배지의 성향에 따른 분류
-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ㄷ. 잎의 형태에 따른 분류
- 둥근 잎계, 큰 잎계, 작은 잎계 등
ㄹ. 잎의 모양, 잎의 색깔, 줄기의 색깔, 생육의 성질·맛·분지성 등에 따라 약간씩 다름
ㅁ. 일반적으로 돌미나리, 산미나리, 부채미나리 등으로 구분하여 재배
ㅂ. 가을 미나리와 봄 미나리
- 가을 미나리 : 봄부터 가을까지 줄기와 엽병이 자색으로 변하다가 가을이 되면 자색이 점차 없어지며 백색으로 변함. 주로 엽병이 쓰임
- 봄 미나리 : 가을이 되면 자색으로 변하였다가 봄이 되면 자색이 없어지고 백색으로 변함. 줄기와 엽병을 같이 이용
2. 주산지 및 역사
- 우리 나라 전역에 자생
- 사할린섬, 중국대륙, 일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아한대, 온대로부터 열대까지 널리 분포
- 중국에서는 기원전 2183∼771년의 하나라, 은나라, 주나라 때부터 양자강 유역을 중심으로 논미나리, 밭미나리가 성했다고 알려지고 있음
- 여씨춘추(B.C. 480)에도 미나리에 관한 기록 존재
3. 모양
1) 높이
- 80cm 내외
2) 줄기
-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에 능각이 있음
- 기는가지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함
3) 잎의 특징은 잎은 근출엽으로 호생하는데 긴자루가 있으며 엽신은 1∼2회 우상복엽으로 소엽은 십장형이고 잎가장자리는 거친 톱니 모양이다.
- 호생, 잎자루가 길고, 위로 올라가면서 차츰 짧아짐
- 삼각형, 1∼2회 깃꼴 겹잎, 길이 7∼l5cm.
- 작은 잎은 난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길이 1.3cm, 폭 7∼l5mm
줄기와 잎색은 적갈색으로부터 녹색까지 여러 가지의 변이가 있다. 재배종은 족색인 것이 많고 야생종은 잎과 잎자루가 갈색인 것이 많다. 다같이 독특한 향기가 있다.
한여름에 추대하며 굵은 화경이 곧게 자라고 높이 30∼80cm가 된다. 과실은 타원형이고 초가을에 완숙한다. 염색체수 2n=22이다.
4) 꽃
- 겹산형화서. 줄기 끝에서 잎과 마주 남
- 작은 산형화서는 10∼25송이의 흰 꽃이 붙음
- 작은 총포는 6장, 선형, 길이 2mm 가량
- 꽃자루의 길이는 2∼5mm
- 개화기 : 7∼8월
5) 열매
- 타원형, 가장자리의 능선은 코르크화 됨.
- 결실기 : 9∼10월
6). 미나리의 특징
벼나 골풀 등도 줄기나 뿌리의 구조가 다른 육상식물과는 다른 세포배열을 하고 있다. 세포간격이 크고 공기를 공급하는데 알맞은 배열로 되어있다.
미나리도 벼에서와 같이 통기조직인 공동이 줄기속에 있다. 또 뿌리에서도 어린부분은 육상식물과 닭은 구조를 하고 있으나 좀 오래되면 피층부의 세포에 빈틈이 커진다. 그래서 물속에서도 공기의 공급이 잘 되는 것이다.
4. 재배
1) 재배 환경
ㄱ. 온도·일장의 기상조건과 토양여건에 따라 생육과 품질에 영향이 매우 큼
가을부터 겨울의 저온, 단일하에서는 높이 5∼10cm로 자라고 다수의 근출엽이 총생한다. 봄부터 초여름까지의 장일하에서는 뿌리에서 포복지가 생겨서 번식한다. 초형에는 수면에 잎을 밀착시키는 포복형으로부터 직립형까지 있다
ㄴ. 기상조건
- 온도 :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나 10℃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서리를 맞으면 안토시안의 착색이 나타나거나, 잎이 검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며 정체되어 있는 물속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다. 특히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물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도 작아지므로 생육이 불량하거나 때로는 썩고 마른다.
- 일장 : 해가 짧을 때는 근출엽에서 나오는 잎이 무더기로 출엽되고, 해가 길 때는 기는가지가 발생되며, 마디사이가 신장하여 품질이 좋은 미나리를 수확하기 힘듦. 주로 봄부터 5월에 걸쳐 기는가지가 발생하게 되므로 이 시기에 기는가지가 발생되는 줄기를 계속적으로 도태시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함
ㄷ. 토양조건
- 미나리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어 다습한 땅이나 물이 흐르는 곳에 자생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물속에서 생장하는 식물은 지상부의 경엽으로 부터 뿌리 쪽에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물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 논 재배를 할 때는 비옥한 점질 토양이 좋으며 밭 재배는 배수가 잘되는 모래땅에 재배하는 것이 좋음
- 산성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비교적 넓은 편이나, 강산성에서는 생육이 떨어지므로 pH 6.8 정도의 중성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음
2) 재배작형
ㄱ. 다습한 땅에 조방적으로 관리하는 보통재배와 밭재배, 하우스재배, 수경재배등 집약재배
ㄴ. 논 재배 :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심어서 10월부터 3월까지 수확
ㄷ. 밭 재배 :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심어서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
3).가정에서 재배법
화초삼아 베란다 같은 곳에서 무공해로 사철 사용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미나리는 특별하게 기르는 법도 없습니다. 미나리를 다듬을 때 뿌리 부분을 넉넉히 남기고 잘라서 그릇이나 담가 두기 좋은 용기에 물을 넣고 햇빛을 쬐어주면 며칠 내로 뿌리가 자라고 싹이 자랍니다. 싹은 적당히 자라면 잘라서 요리에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물을 하루에 한번 정도로 교환하여야 합니다. 물을 그대로 두면 뿌리 부분이 상합니다.
5. 성분 및 특성
1) 성분
ㄱ. 비타민 A, B1, B2, C 등이 다량 함유
ㄴ.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
2) 특성
ㄱ.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줌
ㄴ. 특유의 정유성분과 철분이 함유
- 정유의 주성분 :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알파피넨, 미르센
- 0.066%정도 함유
-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효과
- 심한 갈증을 없애고 열을 깨끗이 내리게 하는 효과
ㄷ. 번식
- 주로 땅속줄기를 절단하여 이용하거나 포기를 나누어 번식
- 종자를 이용하면 시일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종자 발아처리 등 어려운 점이 있음
ㄹ.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
-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어 복어의 독을 중화함
- 최근 수년간 미나리의 중금속 해독 및 수질정화기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음
- 하수처리장, 축산 폐수장 오·폐수의 수질정화물질로 미나리 보급
- 매연이나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미나리를 자주 먹는 것이 좋음. 가래를 삭히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효능 있음
ㅁ. 섬유질
- 변비에 효험
-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
ㅂ. 칼로리
-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음
ㅅ. 시쿠톡신
- 독미나리의 독성분으로 식중독을 일으킴
- 여름에 많이 자라므로 주의해야 함
- 구토, 현기증, 경련 등을 심하게 일으킴
6. 용도
1) 식용
ㄱ. 옛날부터 봄을 상징하는 채소로 즐겨 사용 : 고려 때는 "근저"라 하여 미나리 김치를 종묘제상에도 올렸을 정도로 역사가 오랜 식품
ㄴ. 재배 미나리 : 개량된 것으로서 연하고 줄기도 길어 상품성이 높지만 미나리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향기가 덜함
ㄷ. 멧미나리 : 재배 미나리에 비해 다소 줄기가 억세고 짧지만 향이 짙어서 미나리 향을 즐기는 이는 "돌미나리"나 "멧미나리"를 찾음
ㄹ. 김치의 중요한 양념
ㅁ. 생채 및 숙채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
ㅂ. 손질법
- 거머리 제거 : 미나리를 넓은 그릇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놋수저를 함께 담아두면 거머리가 빠져 나와 가라앉음
2) 약용
ㄱ. 동의보감 :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
ㄴ. 최근
- 혈압을 내리는 약효도 인정. 고혈압환자가 즐겨 찾는 식품
- 심장병, 류머티스, 신경통, 식욕증진 등의 효과적
- 심한 땀띠에는 즙을 바르면 나음
ㄷ. 증상에 따른 효과적 이용 방법
- 두드러기 : 미나리 생즙을 1일 2∼3회 1컵씩 마심. 식초를 1작은 술씩 타서 마셔도 좋음.
- 땀띠, 동상 : 미나리 생즙으로 마사지하듯 환부에 바름
- 관절염 : 마늘과 돌미나리를 3:1의 비율로 섞어서 찧어 아픈 부위에 두텁게 찜질해 줌.
- 비만증 : 미나리를 즙내어 매일 식후마다 마심.
- 황달 : 미나리 생즙을 식전에 한잔씩 마심. 삶아서 계속 먹어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음.
- 목이 아플 때 : 생미나리 120g을 찧어서 즙을 짜낸 뒤, 꿀 서너 스푼을 넣어 진하게 달여 먹음.
- 월경통으로 인한 요통 : 그늘에서 말린 미나리 500g에 물 3컵 정도를 부어 반으로 줄인 뒤 하루 3번 나눠 마심.
- 어깨 결림, 루머티즘 : 미나리를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베보자기에 싸서 목욕물에 우려내어 목욕.
3) 선택법
ㄱ. 멧미나리와 독미나리 구별법
- 독미나리는 향이 없고 그 대신 나쁜 냄새가 나며 뿌리가 죽순처럼 생겼으며 녹색이고 자르면 누른 즙이 나오므로 쉽게 구별 가능
- 미나리 뿌리는 옆으로 뻗고 흼. 뿌리에도 향기가 있음
ㄴ. 좋은 미나리 고르기
- 길이가 길고 속이 찬 것
- 줄기가 두꺼우며 굵고 까슬까슬한 맛이 있는 것
- 잎과 엽병은 푸른 녹색인 것
미나리의 효능
미나리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정유 성분은 입맛을 돋우어줄 뿐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들을 해독하는 데 특효약이라고 한다.
그래서 잦은 술자리의 해독에는 미라니 생즙이나 미나리를 넣은 해장국을 먹는 것이 좋다.
또 미나리는 간장 질환이나 생즙 요법에 필수적인 식품. 황달이나 복수가 차는 증상, 기타 급, 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에 많이 쓰인다.
미나리의 가장 주목할 만한 효능은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고혈압환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품이며, 신경쇠약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지혈효과도 있어 여성들의 하혈에도 좋고, 담담한 맛이 신에 작용해 소변을 쉽게 보게 한다.
그 밖에도 빈혈과 변비를 예방과 치료, 뇌졸중 의 후유증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야생미나리 중에는 독미나리도 있어 이를 잘못 먹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미나리는 일반적으로 키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며 경련, 현기증 등의 중독증을 일으킨다.
간단한 요리
좋은 미나리의 조건
1. 줄기가 굵고 마디사이가 긴 것
2. 잎은 농녹색으로 윤기가 뛰어나며 줄기에 붉은빛이 없는 것
3. 신선도와 미나리특유의 향미가 뛰어난 것
4. 부패·변질·병충해의 피해가 없는 것
5. 손질은 시든잎과 잔뿌리를 잘 제거하고 길이,굵기가 비슷한 것끼리 가지런히 묶고 깨끗하게 잘 씻은 것
1.미나리초나물: 재료 미나리 소금 설탕 식초 고추장 다진 마늘
똑같이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사용하며, 식초설탕 다진 마늘 고추장을 넣어 버무리시기만 하고요 통깨를 뿌려내심 됩니다.
2.미나리김밥 : 삶아데쳐 무친미나리 당근 맛살 계란 김 당근은 채썰어 참기름에소금간하여 살짝 볶아줍니다. 맛살은 먹기좋게 반 가르고요 계란을 통통하게 부쳐 잘라 준비합니다.
김 위에 밥을 깔고 미나리 넉넉히 올리신후 당근 맛살 계란넣어 말아서 썰어 주시면 됩니다/향긋한게 모양도 이쁘고요 좀작게 만드세요^^)
3.미나리전: 미나리, 고추, 부침가루
미나리 고추 송송썰어 부침가루에 게어 노릇이 부처 드셔 보세요 맛이 좋아요
4.오징어무침
오징어를 데쳐서 식혀서 썰고, 미나리, 오이를 넣고 초고추장에 버무립니다.
5.골뱅이무침
깡통 골뱅이를 썰어서 미나리, 오이, 파채 등을 넣고 초고추장에 버무립니다.
6.오징어채무침
같은 방법으로 마른 오징어채도....
7.비빔국수
비빔국수에 넣어 먹습니다. 맛이 확, 삽니다.
8.부침
밀가루를 훌훌 풀고 달걀을 깨넣고 미나리를 넣고 반죽해서 부칩니다. 그윽한 향이 좋습니다.
9.야채튀김
감자, 양파, 당근 등을 채썰어 밀가루 반죽에 버무려 튀긴 포장마차 튀김 보셨죠? 거기 반죽에 미나리(깻잎도 맛있고...)를 넣으면 향기가 끝내줌...
10.라면
라면 국물에 넣으면 느끼함이 사라지고, 사각한 질감까지....
매운탕 거리로 사서 거기에만 넣을 것이 아니라, 이리 해보고 저리 해보면 나만의 맛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게 해서 드세요
복어와 미나리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는데 옛 문헌을 보면 혈압 강하, 해열 진정, 해독, 일사병 등에 유효하다고 소개되어 있다. 미나리는 칼슘, 칼륨, 철, 비타민 A, B, C 등이 많다. 독특한 향미를 주는 정유성분은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힘을 가진다. 또한 식욕을 돋우어 주고 장의 활동을 좋게하여 변비를 없애기도 한다. 이렇듯 미나리가 가지고 있는 해독작용과 여러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저항력을 향상시켜 주므로 복어와 미나리는 궁합이 잘 맞는 것이다.
복어독
복어독은 겨울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산란기 전인 봄 사이에 최고에 달하느데 복어의 생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독성의 대명사인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해서 0.5㎎만 먹어도 죽게 된다. 독성이 강한 시기에는 한 마리가 가진 독으로 10명 이상의 목숨을 뺏는다.
복어중독
복어 중독은 식후 20~30분, 아무리 늦어도 2~3시간 후에는 증세가 나타난다.
1분 내에 사망하기도 하나 8시간만 생명을 유지하면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복어 독을 없에는 법
복어는 다음과 같이 다루면 독의 위험이 전혀 없다.
1. 배 옆구리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살에 흠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껍질을 벗긴다.
2. 그 다음 내장과 머리를 조심하여 잘라 낸다.
3. 내장을 상하지 않게 송두리째 제거한다.
4. 귀세미에 붙어 있는 신장도 잘 도려낸다.
5. 살은 계속해서 흐르는 수돗물로 씻어 피를 흘려 빼고 칼로 가시를 잘 제거한다.
6. 흔히 먹는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곁들이면 맛의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해독의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어 좋다.
미나리 향도 약리효과가 있다.!
미나리의 향도 약리효과가 있다. 미나리의 향은 정유(精油)성분 때문인데 피를 맑게 해주는 성질이 있다. 미나리는 비타민 외에도 철분이 함유돼 빈혈에도 좋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험이 있다.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미나리의 주요영양성분
미나리 싱싱보관법
1. 미나리를 보관할 수 있는 양 만큼 구입한다.
2. 요리를 할 때 처럼 미나리를 다듬는다.
3. 깨끗하게 잘 앃는다.
4. 사용용도에 맞게 잘게 썬다.
5. 물기가 없도록 물기를 말린다.(물기가 있으면 한 덩어리로 얼기 때문에 꺼내 쓰기가 불편)
6.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페된 그릇에(비닐봉지도 좋다) 담아 냉장고 냉동실에서 냉동시킨다.
7. 꺼내서 사용하기 좋게 살짝 냉동이 되었을 때 꺼내어 흔들어서 따로따로 떨어지도록 분산시킨 후 완전 냉동시킨다.
8. 요리에 사용 할 때에는 얼은 상태를 녹이지 않은 상태로 냉동실에서 꺼내에 사용할 만큼 국물에 직접넣는다.
적당한 양을 냉동보관해 놓고 먹으면 끼니때 마다 다듬고 씻는 불편을 덜 수가 있다.
미나리는 뿌리도약재로 쓰이기 때문에 뿌리도 깨끗하게 씻어서 줄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냉동보관시 알아둘점
냉동보관을 한다 해도 공기가 통하면 고기류도 변질이 된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때문에 고기를 냉동실에 보관을 할 때에도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꼭꼭 싸서 보관을 해야 신선도를 유지한다.
환경호르몬에서 최대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대한 컵라면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은 채로 뜨겁게 데우는 인스턴트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환경호르몬이 워낙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보니 이를 완전히 차단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체내에 들어온 환경호르몬을 몸 밖으로 최대한 배출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호르몬 배출능력이 뛰어난 것은 쌀겨와 미나리입니다. 쌀겨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을 분해하는 데 탁월합니다. 쌀겨의 섬유질 성분이 환경호르몬의 배설을 늘려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출만 신경쓰다보면 간이 스트레스를 받아 에스트로겐 분비에 혼란을 가져와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해독작용이 탁월한 미나리를 섭취해 간이 받는 스트레스를 덜어줍니다. 그래야 위와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음식을 자주 먹어 습관을 들인다면 성조숙증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에도 일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