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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촉진세제 (소득확대촉진세제): 기업이 근로자의 임금을 일정 비율 이상 인상할 경우, 그 증가액의 일정 비율(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따라 차등 적용)을 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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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노조-기업의 협력 (춘투 유도): 일본의 연례 임금 협상인 '춘투(春闘)' 과정에서 정부 수장이 직접 경제계와 노동계에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임금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최근에는 실질 임금 상승률을 매년 일정 수준 이상(예: 1% 안팎 등)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2. 소득세 및 주민세 감세 (일시적 또는 구조적 감세)
세금을 깎아주어 가계가 손에 쥐는 실질 가처분 소득을 직접적으로 늘리는 방식입니다.
정액 감세 정책: 경기 침체 및 고물가 시기에 일본 정부는 1인당 일정 금액(예: 소득세 및 주민세 정액 감세)을 직접적으로 감면해 주는 대책을 단행하곤 했습니다.
연합뉴스
저소득층 현금 급여 지급: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감세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별도의 현금 지원(주민세 비과세 세대 급여 등)을 병행하여 가계 소득의 양극화를 막고 소비 여력을 지탱합니다.
연합뉴스
3. 고물가 부담 경감 (생활비 직접 보조)
물가가 소득 상승 속도보다 가파르게 오르면 실질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정부가 생활비 지출을 직접적으로 줄여주는 정책을 씁니다.
에너지 보조금 지급: 가정의 전기·가스 요금 및 주유소 휘발유 가격에 보조금을 투입해 공공요금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춤으로써, 가계가 쓸 수 있는 여유 자금을 확보해 줍니다.
연합뉴스
4. 중소기업의 가격 전가 및 임금 재원 마련 지원
일본 전체 고용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가계 소득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납품 단가 인상이 어려워 임금 인상 여력이 부족한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정당한 가격 전가 환경 조성: 정부 차원에서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상승분이 하도급 중소기업의 납품가에 정당하게 반영되도록 대·중소기업 간 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이익을 늘리고 근로자 임금 인상 재원으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요약하자면, 일본 정부는 과거 침체기 동안 단순히 돈을 푸는 것을 넘어 "기업의 임금 인상 유도 ➔ 가계 소득 증가 ➔ 소비 확대 ➔ 물가 및 경제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세제 혜택과 물가 안정 보조금을 통해 가처분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방어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