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웨딩컨벤션」 과 함께한 봄 신부의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작년 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The-K 웨딩컨벤션에서 결혼한 교사 이정은입니다. 이번에 4~5월이 결혼 시즌이기도 하고 The-K SNS
기자단으로 교직원공제회 웨딩홀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웨딩홀이라 정보가 많이 없어서 직접 발품을 팔며 준비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직접 식을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양가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고 제일 먼저 결정했던 것이 결혼식장이었어요. 싱그러운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결혼식장을 예약해야 했지요. 인기 있는 봄,
가을의 예식은 최소 6개월 전에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정할 수 있거든요.
저희 부모님과 저희 부부는
합리적인 결혼식을 추구했어요. 그래서 마음속에 정한 곳은 신랑 직장과 연계된 결혼식장 또는 교직원공제회관이었어요. 하지만 남편 직장과 연계된
웨딩홀은 이미 한참 전에 마감되어 교직원공제회관인 The-K 웨딩컨벤션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처음엔 왠지 촌스러운 회관 느낌이 강할 것 같아서
예비신부로서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에요. 한 번뿐인 결혼식만큼은 예쁜 곳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은 로망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웨딩홀을 직접
방문해보니 회관과는 완전 반전 다른 느낌이었어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깜짝 놀라며 고민도 없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 웨딩홀
The-K 웨딩컨벤션만의
장점은 바로 단독홀입니다. 층고가 매우 높아서 웅장해 보이는 홀이에요. 그리고 예식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되지요. 건물에 예식장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손님과 예식 시간이 겹쳐서 로비가 붐빌 염려도 없고, 타 웨딩홀에 비해 예식 시간이 넉넉해서 여유로운 예식 진행이 가능해요.
수원 지역에서는 이런 조건이 이곳뿐이었습니다. 저는 주례 없는 예식을 진행했는데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공연을
목적으로 만든 홀인만큼 음향 효과가 훌륭했어요. 교직원공제회 회원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바로 무료로 홀 대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신부 입장의 떨리는
순간
가장 떨리던 순간이었어요.
웨딩홀 조명 덕분에 신부에게 집중되는 분위기! 저 떨리는 순간에도 웨딩홀 안의 모든 시선이 저에게 집중되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호텔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지요?
▲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에 앉아 있는
상상만으로 행복했던 예비신부! 편안하고 아늑한 신부대기실입니다. 웨딩홀 바로 옆에 위치해서 하객들이 쉽게 저를 찾아올 수 있었지요. 의자 뒤에
있는 고급스러운 커튼 덕에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들이 멋스럽게 잘 나왔어요. 여기서 1시간 넘게 앉아 있으면서 어찌나 많이 웃었던지 나중에
엄마가 너무 웃은 것 아니냐며 서운해하시기도 했답니다.
▲
폐백실
저는 폐백을 생략하였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어른들께 예의를 갖추는 공간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해요.
▲
연회장
이곳 연회장은 15층
스카이라운지에 있어요. 식장은 2층인데 연회장은 15층이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5대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연회장의 규모는 500석으로 저희 하객 300명이 이용하기에 충분했어요.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음식의 맛이지요? 전 The-K 호텔
주방장님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음식 맛도 믿을 수 있었어요. 80여 가지의 음식을 실제로 먹어봐도 타 뷔페 음식보다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교직원공제회원으로 식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식대는 31,500원인데 회원가로 10%추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식
장면
반려자와 함께 혼인을
약속하는 인생 최고의 날! The-K 웨딩컨벤션과 함께해서 교직원공제회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한 날이기도 했어요. 교직원공제회 예식장은
현재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전북 8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교직원공제회 회원이라면 혜택도 받고 실속도 챙기며 식을
올려보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