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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야구가좋다 |
- 취미로 하던 야구를 통해 야구 전문기자가 된 저자가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많이 배웠다.
37.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 : 순례는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산티아고 순례길, 걷는 것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옷을 잘 입는 것 처럼, 인생을 제대로 사는 것 처럼, 단지 걷는 것 뿐이지만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무엇때문에 걸어야 하는지.... 등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38.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사춘기 부모 수업
- 사춘기는 부모만 힘든 것이 아니다. 아이들도 힘들다. 가해자는 누구인가? 사춘기를 없애는 것은 가능한가?
39. 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 : TV드라마 수난사 60년
- 드라마만큼 재미있는 드라마와 관련된 여러가지 배경의 이야기들.
40. (빅데이터로 예측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 다시 재테크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구나......
41. 급식체 사전 : 10대들의 언어로 소통하고 세상 보기
- 말의 변화를 따라갈 수 있을까? 몰라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이들 중 몇가지는 살아남아 일상용어가 될 것이다.
42.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 아빠의 방목 철학
43. 간식 혁명 : 먹어도 살찌지 않는 기적의 간식 활용법
44. 지금부터 품격있게 입는다.
- 옷을 품격있게 입는다는 것은 생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45. 한 걸음 내딛는 용기
-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불행을 겪을 필요가 있다. 고행이 필요한 이유? 그래도 피곤할 때 쉬어야 한다.
46-55.붓다 1-10
- 불교를 접하면서 기존의 고정 관념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자주 느낀다.
- 나의 고정 관념은 청소년기에서 청년기에 걸쳐 생성된 기독교의 관점에 잡다한 철학이 합쳐진 것.
- 옳은 것도 없고 그른 것도 없다. 인간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것이 공이다.
-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 문제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해탈이다.
56. 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 :힘든 하루의 끝, 나를 위로하는 작은 사치
- 즐겁게 먹는 것이 곧 행복이다.
57. 生이 보일 때까지 걷기 : 그녀의 미국 3대 트레일 종주 다이어리
- 나는 왜 걷는가? 내 걷기의 목적은 명상이다. 명상의 끝은 해탈이다.
58. 주거 정리 해부도감 : 정리수납의 비밀을 건축의 각도로 해부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짓다
- 집이 지저분해지는 것은 집의 구조가 잘못된 것이란느 이 책의 핵심 주제에 대해 나는 반대한다.
59. (현오와 걷는) 백두대간
- 나의 숙제, 백두대간. 이루고 나면 덧없어 질 텐데......
60. 유튜브의 신
- 세상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추어 살아야 한다.
- 교사는 자신과 다른 흐름을 겪고 있는 세대와 공존해야 한다.
61. (상위 1% 블로거 유튜버의) 여행으로 먹고살기 : 여행크리에이터부터 여행오퍼레이터까지 여행하는 직업의 모든 것
- 자신이 즐기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서 사는 삶의 대표적인 책
- 여행크리에이터 유튜버의 공통점은 미모.
-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서 살 수도 있다. 성실하다면... 그리고 좋아하는 일의 지속을 위해 싫어하는 일도 견뎌낼 수 있다면.
62.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왜 늘 피곤한 걸까?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한 이유: 운동기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이 되려면
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나. 규칙적인 생활습관
다. 올바른 식생활
라. 적당한 운동
63. 공부 공부 :자기를 돌보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 2019년 최고의 책
- 세번 읽음
- 구입 예정 도서
64. 食客에서 만나는 건강한 食 : 한의사 황인태의 암 예방 음식 처방
- 식생활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을 식객의 내용과 붙여서 설명한 책, 재미 없음.
-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식객의 유명세에 빌붙은 책
65. (운동과학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한) 바른 운동 : right exercise, healthy life
- 체육전공 학생들의 운동생리학+트레이닝론 개론과 같은 책.
- 일반 상식 보다 약간 더 깊이 있는 내용
66.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교육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는 평소 생각을 증명하는 책이어서 더욱 교육의 미래는 더욱 암울하다.
- 우리나라 교육의 수많은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 고작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 자체가 충분한 결과"라니...
- 문제점의 원인을 알게 되어 시야는 분명해졌지만 무기력하다는 것은 여전하다.
- 정신을 아주 바짝 차리고 있어야 더 나빠지지 않을 뿐이라는, 아니 나빠지는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다라는 결론은 앞으로 17년을 더 교직에 있어야 하는 내게 우울함을 가져온다.
67. 공부중독
세권째 읽는 엄기호씨의 책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씨와 사회학자 엄기호씨의 대담을 옮긴 책.
한국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발생된 공부 중독이 모든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인성이나 연애 같은 살면서 몸으로 부딪치며 배워가는 것들도 학원에서 배우게 만드는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구조.
저자는 공부의 이유 --> 앎이라는 것이 주는 기쁨이라고 말한다.
p147-----------------------------------------------------------------------------
"내가 어느정도 재산을 물려줄 수 있으니까 그 돈을 발판으로 농부가 돼든 목수가 돼든, 조금 벌고 조금 쓰는 삶을 살아라, 이건 굉장히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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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구조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첫째, 학력 간 임금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경제적 격차가 사회문화적 격차로 이어지는 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둘째, 특성화고등학교와 같은 직업 훈련 중심의 학교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지금 한국은 첫번째 조정 없이 두번째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셋째, 직업교육을 선택한 사람들이 공부에 대한 계기가 주어지면 인생의 어떤 순간에라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던 기존의 해결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답은 스코트 니어링인가?
68. 박토의 혼 - 조정래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과수원에서 소작농으로 살았던 아버지, 아버지에게 순종하며 살다가 아버지 사망 후 악착같이 주인공을 키운 어머니, 공산주의자로 여순반란 사건의 주모자로 처형된 큰형, 공산주의에 반대하고 가족들을 위해 국군에 자원입대한 후 사망한 작은 형, 국군에 자원입대한 자의 가족들을 향한 인민군의 공격에서 집에 불이나고 그 후 정신이상이 된 후 저수지에 빠져 죽은 누나, 그리고 주인공.
등장인물의 면면이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인의 현실을 사실감 있게 그려준다. 그 당시는 참 우울했다.
묵묵히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감동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의 어머니의 모습은 처절한 현실의 삶을 버텨준 커다란 언덕이었다.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59. 만화로 보는) 두 번 봐도 재미있는 스펙터클 영화사 : 300편의 걸작으로 뜯어보는 영화사 100년
60.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61.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 일본의 작은 마을을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의 브랜딩 이야기
62. (배고플 때 읽으면 위험한) 집밥의 역사 : 맛깔나는 동서양 음식문화사의 대향연
63. 카페를 100년간 이어가기 위해 : 카페 바흐, 타구치 마모루의 경영 노트!
64. 커피에 대한 우리의 자세
65. (原色)낚시채비대백과 : 총80개 어종별 채비 전략
66. 루어낚시 첫걸음
67. 주말 내내 잤는데 왜 월요일이 피곤할까?
68. 와인 1학년
69. 학교의 시계가 멈춰도 아이들은 자란다 : 열일곱 꽃다운친구들의 갭이어 이야기
70. 학급긍정훈육법 : 실천편
71. (누구나 쉽게 묶고 푸는)매듭법
72. 스콧 니어링 자서전: 언제 읽어도 울림을 주는 책이다. 이젠 내 생활과 거리가 제법 멀어졌지만 "올바르게 사는 삶 이란?"이라는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