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쓴 하늘(天)
2008-12-26 12:16:56
지성소 봉사와 일천이백육십일 081129土~1225木
ㅇ 요한계시록 11장 2절~3절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 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
육십일을 예언하리라.
ㅇ 요한계시록 13장 5절 또 짐승이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ㅇ 다니엘 7장 5절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ㅇ 요한복음 14장 30절 ~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삼년 반 동안의 예수님의 공생애는 해년마다 반복하여 대속죄일 대제사장의
지성소봉사로 예행연습이 행해짐으로 미리 예언되어왔습니다.
성소의 문이 닫히고 지성소의 문이 열리는 날이 대속죄일입니다.
이 날에는 당연히 성소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는 폐해집니다.
제사장의 신분으로도 성소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오로지 대제사장 예복을 입은 멜기세덱의 반열에 든 자들만이 지성소안에
서 있을 수 있는 날입니다.
성소의 매일 드리는 제사는 율법십계가 매일 행하는 봉사입니다.
일 년에 단 한차례 드리는 지성소의 봉사는 십계율법과 상관없이 오직
성령 법(믿음의 법=양심의 법)에 따라서만 드리는 희생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십계율법을 통하여서는 할 수 없는 구원과 심판의 희생을 몸소
치르신 날이 바로 대속죄일, 삼년반의 예수님의 공생애인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절)
삼년 반(1260일) 봉사기간 동안에는 예루살렘성전(일곱교회)에서 드리던
어떤 제사도 하늘에서 받아들이지 않으시겠다는 것을 성소의 문을 닫는
의식을 통해 헤아릴 수 없이 반복해서 예고하신 것입니다.
세마포 옷으로 상징되는 십계율법은 하나님의 몸입니다.
성령의 율법(양심의 율법)은 하나님의 마음(영)입니다.
마음이 主人이요 몸은 도구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삶에서는 몸의 건강을 아주 중요시합니다.
몸은 우리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도구이니까요.
밥 먹는 법, 옷 입는 법, 거처를 정하는 법, 사회생활 하는 법 등 우리 몸의
건강을 담당하는 십계율법의 사명이 바로 성소에서 매일 드리는
희생제사입니다.
그러나 비상시에는 율법십계의 모든 기능이 정지됩니다.
목숨보다 몸의 건강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인 양심을 보호하기 위하여 몸을
버려할 경우가 바로 대속죄일인 것입니다.
날마다 드리는 십계율법의 희생제사는 성령의 존재와 역할을 증거할 때만
효력이 있는 것이지 양심이 빠진 십계율법의 의식은 오히려 사단 마왕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돌변하게 되니까요.(고린도전서 15장 56절 ~罪의 권능은
율법이라)
오로지 성령(양심)의 율법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몸이 바로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대제사장예복으로 표상된 중생한 몸 부활의 몸입니다.
죽음을 맛 본 십계율법입니다.
완성된 십계율법입니다.(로마서 13장 10절 사랑은 율법의 완성, 로마서 10장
4절 그리스도는 ~ 율법의 마침)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요, 지성소이자 대속죄일입니다.
罪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몸이요 십계율법으로부터도 자유를 얻은
몸입니다.
영생불사의 몸이란 영원히 죽지않는 몸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몸이기에 죄와도 십계율법과도 상관없는 몸이라 한 것이지요.
유대민족에게 허락된 42달의 예수그리스도의 봉사(열두 사도의 봉사)는
아브라함과 모세와 선지자들이 그토록 고대하고 예언했던 메시야의 통치가
실현된 현장이었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사천삼백사십일 년 동안 기다려온 정도령의 시대 또한
지성소가 열려 이방일곱교회에 뿌린 씨를 열매로 거두어 드리는 일천이백
육십일의 은혜의 때일 것이 분명합니다.
정도령의 시대가 우리가 사는 이 세대에 이루어진다는 말은 이방인의 때가
끝나가고 일곱교회의 마지막 라오디게아의 문도 닫혀진다는 말입니다.
지성소가 열리면 생명과만이 아니라 선악과도 드러납니다.
사단마왕의 때 역시 일천이백육십일인 점에 유의한다면 왜 이 조그만 한국
땅이 자칭 예수, 자칭 하나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선악과가 생명과보다 더 먹음직스럽고 더 아름답고 탐스럽게 보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无 匱
#삼년반 #일천이백육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