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로열패밀리~반갑습니다^^
유연이는 오늘 이시간에도
62로열패밀리 카페에 들어가서
매일매일 두리번두리번
새로운 글쓰기로 빨간불을 켜고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앞전에 활동했던 트레킹카페에서는
들어가자마자 몇 달 안되서
“댓글부대” 일원으로
美親女소리까지 들을 만큼
손가락 쥐나도록 자판기 두들겼고~ㅋ
“댓글부대” 사임하니
곧바로 “대총”을 맡게 되었다
익숙치 않은 결산을 보느라 동분서주!
온데간데 없는 회비는 찾을길 없어서
세고 또 세고
못찾고 안맞을땐 내캉꺼 챙겨넣고^^
“대총”일이 수월해져가는 시점에서
으왕!!~헐!~옴마야!~
운영자 한명이 탈퇴하는 사건으로
본의아니게 운영자 봉사일까지 꼴깍!
나름 아주 바쁜생활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시시때때 댓글달랴
공지마다 일일총무보랴
공지참석날 사진찍고 올리고 후기글쓰랴
정산때마다 대총보랴
정산때 친구들에게 줄 선물챙기랴
철인이 따로 없었다
그러나
내가 해야 하는 책임.의무감과
봉사자로써 즐겁게 했기 때문에
나의 의지를 아는 친구들은
열심히 한것을 알기에 박수도 보내줬다
그리고
지금..여기..우리 62로열패밀리!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다
내가 좋아서 한다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다
로열가족들이 한번씩 휴식처에 들어올때
어두컴컴하지 않고 따뜻하게 해주고 싶다
그러하기에
쓸데없이 주절주절
쓸데없이 끄적끄적
쓸데없이 사진영상
쓸데없이 도전공지
를 한다고
누군가 도리도리해도
나는 “훗!~킥!“ 웃움을 갖는다
어디서 한말인가?
”좋아서 하는건 이기질 못한다“
오늘 이야기방에 빨강장미불을
키고 가는 나를 토닥토닥하며
함께하는 로열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고
조잘조잘 시끄럽게 하고
이야기방을 휙!~간다
첫댓글 똑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도
일상의 분주함은 어찌할수 없는법^^
내일 어떤일이 발생될지도 모르고^^
그러나..
시간시간 현재 1초1분이라도
마음편하게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잘먹고~잘살기를 소망해봅니다^^
누군가 봉사하고 희생해서 나머지가 즐겁고 편하다면 그봉사와 수고가 보람있지않겠어요?
그럼된거지요...
계속수고하도록~~ㅎㅎ
맞습니다^^
요행을 바라거나
수고의 댓가를 바라거나
봉사.헌신에 알아주길 바라거나..
하는... 일말의 헛된생각은
자신을 스스로 지치게 하는거...
그래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한다라고
하듯이
매니저님의 칭찬은 샘솟듯이
받고싶은것이 진심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