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쌩쌩부는 영하의날씨 ..바람불어 체감온도는 거의 -5~6도
이열치열이라 했거늘 ㅡ 얼마나 맛있으면 이한겨울에 빙수먹으러
여기까지 왔겠어요.
상호가 " 설렘 " 진짜 맛있어요~ 설레는 맛이 이런거구나..ㅎ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ㅡ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제부도 바닷가 ㅡ 추워서인지 무인도처럼 사람이없어
바람만 을씨년스러웠어요
여름엔 바닷가로 물밀듯 해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
까페안에 분위기는 아기자기 이렇습니다
오늘 손녀유치원 방학이라
시간이 널널해서 오랫만에 언니랑
제부도 다녀왔어요
그곳은 제게 특별한곳인데 "설렘 "이란
카페에 빙수가 특별한 맛집인데
우유로 갈아서 입안에 넣으면 순간에
사라지는~~설빙보다 더 맛있는 맛집같아
가끔 여름엔 한번씩 오는곳이죠
제부도섬에 내려 바닷길을 걷는데
매서운 한파에 날라갈듯 귀떨어지는줄..ㅎ
한참을 바라보다 ㅡ 발길을 돌렸지요
오래전 그리운 추억을 회상하며~~"
첫댓글 제부도 가까워서 좋네~~좋았겠다.
나도 몇번 가봤는데 겨울에만 못가봤어~~
궁평항은 겨울에 엄청 갔었는데~~
궁평항옆에 있더라구요
거기도 누각옆으로 떨어지는 노을은 그림이였는데~~!
@향기 제부도 겨울에만 못가봄~~ㅎ
@지니맘 사실은 겨울 아이스크림 먹으러.. 그집 "설렘" 망고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울집에서 1시간 40분 걸려서 갔어요
길이 막혀서..ㅠ
@향기 겨울에도 빙수 팔아?
@지니맘 그럼요 ㅡ 그곳엔 제빙기가 있어서 우유로 만든 얼음빙수가 실타레처럼 나오던데요.. ㅎ
그런데 입이시려서
따끈한 커피 ㅡ 마셔가면서
빙수를 먹었어요..ㅋㅋ
너무 웃겨서 언니랑 마주보며 킥킥댔어요
@향기 누구 꼬셔서 먹으러 가야겠다~~ㅎ
이뿐경치 잘 올려주셨네요~바람세서~추워겠네요~~^^
맞아요 ㅡ 바닷가 바람 장난아니더라구요..
하마터면 날라갈뻔..ㅎㅎ
제부도가 많이도 변했네요
TV 문학관에 나오기전 사람보기도 힘든
한적한 섬이었는데 하루 두번 물때맞춰
엄큼한 넘들 순진한 아가씨들데리고가서는
물이들어와 못나가~하던...ㅎ..
요즘은 둑을 높게 쌓는 작업을 하던데요.
작업못허게..ㅎ
나쁜 시키들
작업 쫌 하게 냅 두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