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위원장(Zone Chairperson)의 역할
우리 10지역에는 두 개의 지대에 4개씩 8개의 클럽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부천이나 수원처럼 큰 지역은 3개 지대, 그밖의 지역은 2개 지대로 구성되어 있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354-B지구는 지역부총재를 중심으로 지역과 지구 운영이 되고 있기때문에 지대위원장의 역할이 간과되기 쉬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지대위원장의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점점 커지고 있는 지역을 지역부총재 혼자서 이끌고 가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대위원장이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과 지대가 원만하게 운영되고 지구에서 요구하는 활동의 수준까지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국제협회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대위원장의 역할은 지난 2020년 12월 19일에 교육자료실레 게시한 내용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좀 복잡하고 현실적 적용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소속 클럽들이 굿스탠딩클럽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몇가지 행동이 실천에 옮겨져야 할 것입니다.
1. 공적조서
지난 회기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각 클럽이 이번회기에서 중요시해야 하는 요소를 찾아 클럽에 각인시킵니다.
단지 지구내에서의 순위를 좋게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적조서를 충실히 이행하다보면 튼튼한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클럽 방문
지대위원장은 클럽회장과 협의하여 가급적 자주 클럽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클럽에서 진행하는 이사회와 월례회의 및 총회(임시,정기)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회의 방문을 통해 클럽 재무와 총무의 역할도 실제로 잘 가동되는지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 또는 국제협회와의 관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때때로 야외행사나 워크샵 등이 있을 때 참석한다면 일반 회원들의 요구사항이나 특별한 장점들을 더 찾아낼 수 있기도 합니다.
3. 4역 훈련
회장, 1부회장, 재무, 총무 즉, 4역회의를 개최하거나 간담회를 통해 각 역할이 원할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 회기의 클럽 운영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역을 맡은 클럽의 회장, 제1부회장, 재무, 총무에게 역할에 맞는 활동을 요구하고 점검하면서 긴밀히 협조한다면 4역의 리더십은 나날이 성장할 것이고 클럽의 미래는 밝게 될 것입니다.
4. 조정
클럽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이나 다툼을 눈여겨 보고 더 확대되거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해결을 위해 지역부총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요청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지구 임원, 지구 총재와도 상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대위원장의 역할은 신생클럽 조직, 레오클럽 활성화 등 끝이 없으나 포괄적으로 정의한다면 소속 클럽들의 어머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실제 어머니처럼 아이들이 체력과 지력, 지혜와 정의로움이 골고루 성장기에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처럼 클럽이 각 부문에서 안정된 활동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일일 것입니다.
https://cafe.daum.net/lionscity/VuoW/14?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