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월)과 11월 24일(수) 이틀에 걸쳐 인천 부내초 3학년 어린이들을 만났어요.
첫날은 사진 한 장도 못 찍었어요.
강의 시간(35분)이 너무 짧아
준비해간 강의 하기 급급해서.ㅋㅋ
35분 동안 무슨 이야기를 하겠어요?
그냥 인사하고 오늘의 책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 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고,
궁금한 점도 묻고 답하고...
아이들은 책도 99% 다 읽었고
태도도 좋고 집중력도 좋았어요.
그리고 승부욕도 완전 장난 아니네요.
깜짝 퀴즈를 몇 가지 준비했더니 완전 몰입하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에는 '공유경제'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이 책 '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을 읽고 나서 많이 알게 되었다니 그러면 성공 아닌가요?
35분 짧은 강의였지만
오랜만에 아이들 만나 정말 좋았어요^^
첫댓글 귀한 시간 보내셧네요
수고 하셧습니다
예, 힘들었지만 좋은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재쇄 찍을 때 표지 바꾸자고 하세요.
표지가 영 아닌가요?
@바람숲 본문 그림보다 못하지 않나요? 전 그렇게 봤거든요
@산초 본문 그림이 좋은 게 많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