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0일 범어사 사찰안내 재개>
일시: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13:00~16:00
참석자: 2팀 팀장 박종안, 2팀 팀원 장인권,
이한수, 정상숙, 장형란, 김시현,
배성근, 송연정, 송희윤, 정병철
약 4년 만에 재개된 범어사 사찰안내에 오늘 영어2팀을 중심으로 총 10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브라질, 프랑스, 세르비아, 이태리 및 중국 방문객들을 안내하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찰안내를 담당해주신 영어2팀과 참관해주시고 도와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현장에서의 외국인들 반응은 아주 좋았고, 국내 분들에게도 국포사의 활동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몇 분의 스님과 국내분들도 우리 곁으로 다가와서 무슨 단체인지 물으시고, 우리들의 봉사활동이 너무 고마우며 자랑스럽다고 하시더군요.
4시에 종료하고, 커피숍에서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현재 시스템의 장단점과 보완점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회원들이 모두 단복으로 일체성을 보이고, 명찰과 품수증 등을 걸치니, 국내외 분들께 홍보하는 효과도 있고, 특히 외국인에게는 큰 신뢰감을 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범어사 측에서도 눌은 포교국장 스님과 동선 원주스님께서 천막과 책상의 설치 및 철거를 지원해주시고, 브로셔도 준비해 주시는 등 상당히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체계적으로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홍보 효과를 더욱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명이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했지만, 각각 맡은 구역과 인수인계 및 마무리 등이 비교적 원만하게 이루어졌던 것으로 판단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중간에서 우연히 사찰 안내하는 것을 듣고서 첫번째 파트인 일주문에서 다시 사찰안내를 부탁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너무 많이 와서 적은 인원으로 모두를 충분히 커버할 수는 없는 것이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방명록 작성에 적극 응해주었고, 이메일 주소도 흔쾌히 기재하는 등 아주 만족하고 행복스러워하며, 너무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시작단계이므로, 9월의 1달 동안은 각 팀마다 위밍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사찰안내가 끝난 후에 서로 티타임을 가지며 보완해야하는 부분 등에 대에 논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대명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