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결산작업으로 음악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좀 늦어졌네요...
개인적으로는 록그룹의 음악은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잘 듣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오래전부터 듣는 그룹의 곡이 하나 있는데요,
80년대를 기억하게 만드는 록 그룹의 노래 하나를 골랐습니다.
영국출신의 록그룹인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가 1985년에 발매한
“Brothers in Arms”이란 앨범에 수록되어 있었던 발라드 곡인 “Why worry”입니다.
이 곡이 발매되었을때는,
제가 결혼한지 몇해 안되어 아이도 태어나고,
회사일에 정신없이 나날을 보내던 20대 후반이었네요.
매사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이 곡이 수록된 레코드판을 구입해서
밤늦게 퇴근하여 소리는 못올리고 조용히 들었던 기억이 오버랩됩니다.
(주말에는 거실이 떠나가라는 듯이 크게 듣기도 했었지만...)
이 그룹의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다른 노래들과는 달리
“Why worry”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들려주는 노래인데요....
가사의 내용도 마음에 다가와서 이 레코드를 들을 때면
마지막으로 “Why worry”란 곡을 다시한번 듣곤 했었습니다.
듣고 나면 뭔가 걱정이 조금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기타의 달인이 연주하는 품격있는 연주와 더불어 녹음 음질도 훌륭합니다.
노래의 가사도 직설적이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Baby, I see this world has made you sad
Some people can be bad
The things they do, the things they say
그대여! 나는 세상이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을 봤지요
어떤 사람들은 정말로 나쁜 이들일 때가 있기도 하지요
그들이 한 일이나 그들이 말하는 것들을 보면 말이죠
But baby, I'll wipe away those bitter tears
I'll chase away those restless fears
That turn your blue skies into gray
그러나 그대여 내가 당신의 비통한 눈물들을 닦아줄 거랍니다
당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그 두려움들도 떨쳐내도록 해줄 것이지요
그 모두가 (비통한 눈물, 두려움들) 당신의 맑은 하늘을 어둡게 만들지요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r after pain
There should be sunshine after rain
These things have always been the same
So why worry now
Why worry now
왜 걱정을 하지요?
이 세상에서는 고통 뒤에 반드시 즐거움이 따라오곤 하지요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햇빛이 환하게 비쳐오기 마련이고요
이런 일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늘 그렇답니다
그러니 이제 걱정부터 할 이유가 없지요
지금부터 걱정하지는 마세요
Baby, when I get down I turn to you
And you make sense of what I do
And though it isn't hard to say
그대여! 내가 주저앉고 싶을 때에는 당신을 향하게 된답니다
그러면 당신은 내가 하는 일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듯 하지요
그건 말하기 어렵지도 않은 것이지만 말이죠
But baby, just when this world seems mean and cold
Our love comes shining red and gold
And all the rest is by the way
그대여 만약 세상이 모질고 차갑게만 보일 때가 온다면 말이죠
우리의 사랑은 강렬한 황금색으로 빛을 낼 거지요.
그리고 그 다른 나머지들은 다 상관할 것들이 아니랍니다
Why worry
There should be laughter after pain
There should be sunshine after rain
These things have always been the same
So why worry now
Why worry now
왜 걱정을 하지요?
세상에서는 고통 뒤에 반드시 즐거움이 따라오곤 하지요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햇빛이 환하게 비쳐오기 마련이고요
이런 일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늘 그렇답니다
그러니 이제 걱정부터 할 이유가 없지요
지금부터 걱정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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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툴 회원 여러분! Why worry... 걱정일랑 훌훌 털어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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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 그룹의 흥겨운 곡 하나 더 추가로 연이어 들려드립니다.
“Sultans of swing”이라는 곡(이 곡은 Rock 음악입니다)인데요,
기타 연주자의 신들린 경지에 든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익숙한 곡이었는데 그룹명은 오늘 알게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분명 마크 노플러의 기타연주곡들도 마음에 드실 듯 합니다. going home 같은... 편안한 음악을 더 찾게되는 요즘입니다. 걱정없는 평온한 주말되세요~
Dire Straits(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리드 보컬과 기타리스트인 Mark Knopfler(마크 노플러)를
아시는군요.
다음에는 말씀하신 영화 'Local Hero'의 수록곡인 'Going Home'을 한번 올려드리지요. ^.^
@힐링이 있는 음악 네~전엔 마크 노플러만 알고있었습니다. 음악 선물 감사드립니당~~^^
"세상에서는 고통 뒤에 반드시 즐거움이 따라오곤 하지요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햇빛이 환하게 비쳐오기 마련이고요"
감사의 법칙 중에 - 좋은 날은 당신에게 행복을 주고 나쁜 날은 당신에게 지혜를 준다.
그러하니, Why worry... 고맙습니다!!!
Why worry.... 짧고 간단명료하지만, 많은 화두를 던져주는 말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음악을 듣고 지인들에게 공유해줬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 삶이 주는 모든 것은
다 의미가 있다. 그래서 why worry? 무척 공감합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지금부터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에게 하는 말 같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좋은 영향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기타 연주가 감미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가사를 음미하여 들으니 더욱 인상적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면, 이 곡이 너무나 좋다는 것을 알게되죠. ^.^
헤비메탈 느낌이 아닌 감미로운 록 음악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록 그룹의 발라드죠. 뒷곡은 부드러운 록 음악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