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서 30~50% 할인
최고 50%를 깎아주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가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워라벭타임스 자료사진
[워라벨타임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예정된 가운데 최고 50%를 깎아주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 지점에서,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 업체와 매장, 행사 기간은 재고 및 물류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주요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용이며,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에 5700원 이하로, 양지는 4020원 이하로, 불고기·국거리는 285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5~30% 저렴한 수준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무더운 여름, 맛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물가부담 경감 차원에서도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