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틀리기 쉬운 우리말 】
하던 말던 - 하든(지) 말든(지) ('-던'은 과거 시제를, '-든(지)'는 선택을 나타낸다. 얼마나 많이 먹던지; 얼마든지)
할런지/할려면/할려고/했길래 - 할는지/하려면/하려고/했기에
먹을고?/먹을소냐?/먹을껄/먹을께/먹을찌니/먹을찌라도/먹게금 하려고/- 먹을꼬?/먹을쏘냐?/먹을걸/먹을게/먹을지니/먹을지라도/먹게끔 하려고
거치른 - 거친
저만치 - 저만큼
멀지않아 - 머지않아
모잘라는 돈 - 모자라는
모자르지 않다 - 모자라지 않다
설레이는구나 - 설레는구나
설레이는 가슴 - 설레는 가슴
일을 벌려 놓고 - 일을 벌여 놓고
짤리면 어떻하지 - 잘리면 어떡하지
우지 마라 - 울지 마라
졸리거나 - 졸립거나
발자욱 - 발자국
발굼치 - 발꿈치
불나비 - 부나비
푸르른 날은 - 푸른 날은
넙적한 그릇 - 넓적한
넓직하다 - 널찍하다
넓죽/넙쭉 - 넙죽
넓다랗다 - 널따랗다
높따랗다 - 높다랗다
더웁다/추웁다 - 덥다/춥다
-기 쉽상이다 - 십상이다 (한자 '十常'에서 왔지만, 중국에서 '十常八九'는 잘 안 쓰고 十有八九/十之八九를 주로 쓴다)
-게 나름이다 - -기 나름이다 (마음 먹기 나름이다)
-기 마련이다/-게 마련이다 (국어사전에 모두 맞는거로 나온다)
¶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봄은 오기 마련이다./물건이란 오래 쓰면 닳게 마련이다.
수자를 세다 - 숫자를 세다
나무가지를 꺾다 - 나뭇가지를 꺾다
뒷편에 - 뒤편에
그만큼의 댓가를 치러야 하는 - 대가를
뒷꿈치 - 뒤꿈치
머릿말 - 머리말
미수가루 - 미숫가루
선지국 - 선짓국
숫강아지/숫개/숫놈/숫소/숫나사/숫병아리/잇점/잇과/칫과/지겟군/귓대기/촛점/이맛배기/햇님/옛부터/오랫만에
- 수캉아지/수캐/수놈/수소/수나사/수평아리/이점/이과/치과/지게꾼/귀때기/초점/이마빼기/해님/예부터/오랜만에
햍병아리/수양/수쥐/수염소/예사일/기차길/세째/네째/피기
- 햇병아리/숫양/숫쥐/숫염소/예삿일/기찻길/셋째/넷째/핏기
싯귀/댓귀/문귀/경귀 - 시구/대구/문구/경구
글구 - 글귀
숫가락 - 숟가락
윗어른 - 웃어른
한갖 - 한갓
왠 일이니 - 웬 일이니
웬지 - 왠지
멋적다 - 멋쩍다
무릎쓰고 - 무릅쓰고
비로서 - 비로소
곰곰히 - 곰곰이
누누히 - 누누이
달달이 - 다달이
일찌기 - 일찍이
저으기 - 적이
실증 - 싫증
싫컷 - 실컷
등살 - 등쌀
빛갈 - 빛깔
곱배기 - 곱빼기
딱다구리 - 딱따구리
찌게 - 찌개
배개 - 베개
예컨데 - 예컨대
켸켸묵은 - 케케묵은
넉넉치 않다 - 넉넉지 않다
서슴치 않다 - 서슴지 않다
생각타 못해 - 생각다 못해
섭섭치 않게 - 섭섭지 않게
익숙치 않아 - 익숙지 않아
마련도록 - 마련토록
삼가하도록/삼가하고/삼가했으면 - 삼가도록/삼가고/삼갔으면
몇일 - 며칠
옳바른 - 올바른
어떻하누 - 어떡하누
【 재미있는 우리말】
보기 )
* 암,수 다음에 동물 이름이 오면 ‘ㅎ’ 음이 첨가됩니다.
암+돼지= 암+ㅎ+ 돼지=암퇘지
암+병아리=암 +ㅎ+ 병아리=암평아리
암+개=암 +ㅎ+ 개=암캐
* 동물 이름이 아닌 경우
암+기와=암+ㅎ+기와=암키와
암+돌쩌귀=암+ㅎ+돌쩌귀=암톨쩌귀
단, 다른 경우도 있지요.
머리+가락=머리+ㅎ+가락= 머리카락
관련 규정 )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는 표준어 규정에 따라
'수용, 수개미, 수거미, 수나비, 수늑대, 수모기, 수벌, 수범'과 같이 적는 것이 맞습니다.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하는 단어는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탉, 수탕나귀, 수퇘지, 수평아리, 수키와,수돌쩌귀' 에 항하며
접두사 '숫-'을 붙이는 단어는 '숫양, 숫염소, 숫쥐'에 한합니다.
(관련 규정: '표준어 규정'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음, 제7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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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문학정신문예대학 문우종 국어국문학과 지도위원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좋은 자료는 회원 모두가 공유 될 수 있도록 공지 수록 및
전체메일 돋움, 2013 한국문학정신 겨울 51호에 문법 상재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어렵네요,,,공부를 한다고는 해도 막상 글을 쓸때는 또 까먹고 예전 버릇이 나오니,,,
자주 들어와 반복 학습으로 이겨내도록 노력할께요
너무 수고하셔서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흔히 자칫 그르치기 쉬운 말들을 잘 모으셨습니다.
복사하여 두고 틈틈히 활용하겠습니다. 스크랩해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