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백담사 아름다운 수묵화 백담사 역고드름, 굽이굽이 별천지, 만해 한용운 선생 발자취
https://youtu.be/CmSg-tB8ArQ?si=BRG-9_SOCPg_zAlE
아름다운 수묵화 백담사 꺼꾸로 고드름 얼음벽
한국실크로드 투어단이 한국의아름다운길 100선을
찾아가는 제56차 한국의 옛길투어를 떠나본다
설악산 백담사. 만해 한용운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길이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큰길에서 내설악 백담사까지 7㎞는 좁은 외길이다. 굽이굽이 구절양장이다. 눈이 쌓이면 길이 끊겨 고립무원이 된다는 백담사길에 들어선것이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20여분 달려가면 백담사에 닿는곳이지만 겨울철 눈길에는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백담사는 설악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얼어붙은 백담계곡에서 돌탑도 돌아보는 여행으로 즐긴다
‘백담계곡’이라고 부르는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깊은 골짜기로 사시사철 수려한 자연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설악산에서 가장 깊고 그 규모가 방대한 백담계곡은 전형적인 S자 모양의 사행천이 흐른다.
세차게 흐르던 물줄기는 강추위에 거대한 얼음판으로 변하고
흐르던 물줄기는 고드름이 되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꺼꾸로 선 고드름에 신기하다고 인증샷 찍기 바쁘다
수묵화처럼 감동적이 풍광과 역고드름 모양에 감탄한다
이 물길을 따라 수렴동계곡~봉정암~중청봉~대청봉에 이르는 21㎞ 등반로는 내설악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이다
백담계곡을 거쳐 백담사에 이르는 구간은 아스팔트로 잘 포장돼 있다. 어린이나 노인을 동반한 가족산행코스로도 적당하다
백담계곡을 따라 도보전용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탐방로 테크길은 거의다 완성되어가고 있어 보인다
아직은 도보탐방로가 일부 미완성으로 아스팔트 보행중 차 조심을 꼭 해야 한다.
눈 쌓인 백담계곡 탐방로 걸으며 숨겨진 수려한 풍광을 감상한다
눈 쌓인 겨울, 백담사로 가는 길 자체가 수행인 셈이다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에 좋은 기회인 듯 싶다
백담사 들어간다. 설악산 자락 품에 포근히 안겨 있는 백담사는
신라 (647년)에 자장율사가 창건 한 사찰로, '한계사'였다
백담사는 대청봉에서 사찰이 있는 곳까지 100개의 웅덩이가 있다 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고즈넉한 산사에 눈이 쌓이면 풍치가 더한다. 백담사계곡 입구에 흩어져 있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돌탑위로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백담사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은 불자(佛子)가 아니더라도 마음을 뺏길 만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