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0. (수) 정 세 진
5. Individualization
The principle of individualization prompts social workers to customize their generalized view to accommodate individual differences.
Although practitioners do rely on general information about human behavior gleaned from research, they carefully differentiate these suppositions from the distinctive qualities and unique circumstances of each client system. Practitioners should avoid deducing too much about clients simply by viewing background information, knowing that individual members of any cultural group have distinctive stories to tell.
Generalist Social Work Practice. 2021
5. 개별화의 원칙
개별화의 원칙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에 대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점을 각 개인의 차이를 반영하여 조정하도록 하는 원칙이다.
사회복지 실천가는 연구를 통해 얻은 인간 행동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추정과 각 클라이언트 체계가 지닌 고유한 특성 및 독특한 상황을 신중하게 구분한다.
실천가는 클라이언트의 배경 정보만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추측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같은 문화 집단에 속한 사람이라도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Generalist Social Work Practice (2021)
첫댓글 '보통은..', '원래 그래.', '상식적으로..' 등
이는 우리가 일반적 관점에 빗대어 쉽게 하는 말들입니다.
일생생활에서 무의석하고 하고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의 삶에서의 '보통' 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리고 '원래' 그렇다는 것들이 우리가 만나는 당사자의 일상에선 없었던 일과 생각이고, 상식일 수 있습니다.
상대적 약자인 당사자가 사회사업가에게 '보통은 그렇다.', '원래 그렇다.' '상식적인..' 이란 말을 듣게 된다면 당사자는 더 이상 자기 일에 어떤 말도 꺼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나아가, 당사자의 어떤 것으로도 돕기 어렵게 될 것이다.
당사자의 주인 된 삶. 멀어지게 될 것이다.
설사, '보통' 은 그랬을지라도, 정말 '원래' 는 그랬을지라도, 우리 사회의 '상식' 이 그럴지라도
내가 만나는 그 한 사람 삶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으로 잘 여쭤어야 한다.
그것이 개별화의 원칙이란, 생각이 들어 오늘 글을 읽고 내 나름대로 제정립해본다.
많은 경험이 오히려 당사자를 지원하는데 약점이 될 수 있음을 새롭게 느낀다.
내가 미숙하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추측을 멀리하고 당사자가 가지
고 있는 고유한 특성 및 독특한 상황에 더욱 신중해질려고 애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나이와 경험, 연차가 쌓인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사자 앞에서 더욱 겸손해지는 것, 존중하는 것, 내가 앞서지 않았는지 돌아보고 잘 여쭙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당사자에 대한 추측을 삼갑니다. 당사자를 존중하며 기다립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여 특성, 상황에 맞게 거들고 주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당사자에 대해 들은 정보 등 우리도 모르게 정보들을 통해 당사자에 대해 추측했을 경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넘겨 짚어 추측하여 당사자에 대해 판단하는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경계해야 겠습니다.
복지요결에서의 경청이 떠오릅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할지라도 경청하지 않으면 잘되기 어렵습니다. 사회사업은 잘 들어야 잘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했거나 하는, 그래서 그렇게 말하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하며 듣습니다.
조심스럽게 묻거나 헤아려서 알아주기도 합니다.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려는 마음으로 반응하는 겁니다.
(복지요결 P.136)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사회사업가가가 이미 판단하거나 추측하고 있다면 당사자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주의해야 하며 스스로의 실천을 돌아볼 일 입니다. 당사자의 것이 아닌 사회사업가의 힘, 자원으로 지원하면 당사자의 일에 주인 노릇하기 어렵습니다. 당사자가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한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와 걸언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