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농약혼용순서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작물보호협회 등 발표하는 곳 마다 순서가 틀림니다.
가장 표준적인 혼용 순서방법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예전에는 농약 혼용하는 법을 아주 중요시 여겼습니다.
주로 물에 혼용이 쉬운 것으로 해서 액제 - 액상수화제 - 수화제, 유제 순으로 하라고 했는데
간혹 거꾸로 혼용하라는 책도 간간히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분은 주 목적으로 하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농약부터 혼용하라고 하신분도 잇습니다.
결론적으로 법은 없습니다. 농약 중에는 혼용을 위해 나온 농약은 없습니다. 즉 단용 살포를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2가지 이상 혼용은 원래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이고 시간과 노력, 경제성 등등을 따진다면 혼용은 거의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고, 만약 혼용을 하신다면 어떤 농약을 먼저 물에 희석해도 상관없습니다. 단 꼭 지킬사항은 1가지 농약을 물에 잘 희석 시킨 후(잘 저어 준 후) 다음 농약을 희석해야지 2가지를 동시에 혼용하거나 할 경우 약해의 우려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농약 자체가 희석시 화학반응을 일으켜 혼용이 잘 안되는 농약(동제, 항생제, 퀴논제 등등)는 타 농약 혼용시 약해를 유발시킬 수 있으니 가급적 혼용가부표를 참고하십시요. 우리원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위 내용이 맞는지요? 혼용 순서는 쉽게 생각하여 회석이 어려운 종류를 먼저 회석하고 쉽게 회석되는 종류를 나중에 해야 회석이 안되는 농약의 회석 시간이 길어져 효과적일 것 같은데...... 답변은 희석이 쉬운 약제를 먼저하고 어려운 약제를 뒤에 첨가하도록 안내...... |
농약 회석 순서에 대해 명확한 내용(근거) 공유 부탁드립니다.
산림청 질문과 답변자료 입니다.
질문
산림정책 > 산림보호 > 병해충 > 방제정보 > 농약 사용법 > 농약의 사용방법 에 가면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화제와 다른 약제와의 혼용시에는 액제 = 수용제 -> 수화제 = 액상수화제 -> 유제 순으로 물에 섞도록 한다.
하지만 몇몇의 자료들이 매우 상이한데요.
농촌진흥청의 농업인이라는 자료에서는
링크 : https://www.mafra.go.kr/sites/PLS/download/%EB%86%8D%EC%97%85%EC%9D%B8.pdf
? 제형별 혼용순서는 수화제 (수화제 > 입상수화제 > 액상수화제) →유제 → 액제의 순으로 희석하는 것이 살포액 조제작업 측면에서더 유리합니다.
? 농약은 혼용 순서에 관계없이 유화성, 현수성, 유화안전성 등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수화성 즉 물과 화합하는 시간만이 차이가 나므로 수화제를 가장 먼저 살포액에 넣고 충분히 저은 다음 유·액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안내하고 있고, 첨부한 농약안내서에서는 링크 : https://www.mafra.go.kr/sites/PLS/download/d/%eb%86%8d%ec%95%bd%ec%95%88%eb%82%b4%ec%84%9c.pdf
농약을 혼용할 때 하나씩 희석하여 주시고, 제형이 다른 경우는 전착제, 유제, 수화제 순으로 희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금 다른 수준이면 이해가 가련만 이건 완전히 다른 순서를 가이드로 제공해서 혼돈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이 맞는 것인지 궁금하며 향후 통일된 가이드를 제공해 주십사 요청드립니다.
답변
- 농약의 혼용순서에 대한 안내 -
산림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하신 내용은 농약의 혼용순서에 대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희 산림청의 홈페이제 기재되어 있는 농약의 사용방법중 혼용방법은
수화제+다른약제의 혼용방법입니다.
유제와 수화제의 혼용은 가급적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득이한 경우에 액제 =수용제 ->수화제= 액상수화제 -> 유제의 순서로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약제 혼용은 2가지 이상의 약제는 혼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에 따라
위의 혼용 방법은 아래 두가지를 의미합니다.
1) 액제=수용제 -> 수화제=액상수화제의 혼용
2) 수화제=액상수화제 -> 유제의 혼용
위의 내용은 농사로>농약>농약일반정보>농약살포시주의사함>농약혼용시 주의점
http://www.nongsaro.go.kr/portal/ps/psz/psza/contentMain.ps?menuId=PS02247에도
유제와 수화제의 혼용은 가급적 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에 액제, 수용제, 수화제=액상수화제, 유제의 순서로 물에 희석한다. 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농약회사인 바이엘사와 성보화학 또화 위의 순서로 희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혼용의 순서에 따라 살포액의 효과에는 변화가 없으며, 단지 조제작업면의 용이함을 위해 위와 같은 순서로 혼용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자료에도, 혼용 순서와 관계없이 유화성, 현수성, 유화안전성등에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첨부하여 주신 농약안내서의 농약 혼용의 안내는 전착제가 첨가될 때의 혼용 순서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전화 02-961-2672)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찾아뵙는 산림청’, ‘도와드리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론 진흥청 안내는 물에 쉽게 녹지않는 수화제를 먼저 넣고 유제, 액제 순이며
산림청은 명확한 기준이 모호한 것 같습니다.
[출처] 농약 혼용 회석 순서?(중요) (도전 나무의사(The Tree Doctor)) | 작성자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