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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Helen Keller
본명 | 헬렌 애덤스 켈러 Helen Adams Keller |
출생 | 1880년 6월 27일(여성) |
미국 앨라배마 주터스컴비아 | |
사망 | 1968년 6월 1일(향년 87세) |
미국 코네티컷 주이스턴 아칸릿지 | |
묘소 | 워싱턴 국립 대성당 |
신체 | 170cm |
국적 | 미국 |
직업 | 작가, 교육가,사회운동가 |
학력 | 래드클리프 여자대학교(학사) |
정당 | 미국 사회당 |
종교 | 개신교 [1] |
서명 |
(1) 개요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은 사랑하는 스승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 싶다. 단언컨대, 본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The Story of My Life. Helen Keller. 1905 /미국 베스트 셀러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장애는 불편하다. 그러나 불행하지는 않다.
미국의사회운동가.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었으나이 삼중고의 장애를 극복하고장애인 인권운동, 노동운동, 사회주의자 작가 교육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농맹인(聾盲人)으로 장애의 극복 사례 및 장 앤인 인권운동으로 활약했다
1964년에 대통령 훈장을 수상했다
(2) 생애
1880년 6월 27일 앨라배마 주터스컴비아 시에서 부유한독일계 미국인가정에서 장녀로 태어나 자랐다. 아주 어릴 때는 비장애인이었으나 생후 19개월 때 앓은 뇌척수막염으로 하루아침에 시력과 청력을 한꺼번에 모두 잃고 시청각장애인이 되어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살게 되었다.
당연히 정상적인 교육이 될 리 없었고 대여섯 살이 될 때까지도 물건을 던지거나 사람을 할퀴거나 때리는 정도로밖에 의사표현을 할 수 없었다. 6살이 되던 무렵에 부모는 볼티모어에 사는 유명한 안과 의사 줄리안 차이소름 박사가 장님의 눈을 뜨게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헬렌을 치료할 수 있을까 해서 데려갔다. 그러나 이미 시신경이 손상되어 실명이 된 상태라 치료는 불가능했고, 대신 교육을 충분히 시켜서 헬렌의 상태를 약간이나마 개선시킬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따라 장애인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박사를 소개받는다.
그를 만난 부모는 "퍼킨스 맹인 학교"를 추천받았고 그 학교에 의뢰하여 가정교사를 부탁했는데 이때 온 사람이 유명한 앤 설리번이다. 설리번은고아였고 어린 남동생이 있었지만 일찍 병으로 여의었고 그녀도 지독하게 눈이 나빠 엄청 도수가 높은 안경을 쓰고 다녔다고 한다. 원래는 맹인이었기 때문에 퍼킨스 맹인 학교를 다녔고 이후 눈 수술을 받아 시력을 다시 얻었다.
1) 그의 스승 앤 설리번과의 만남
6세 떼 스승을 만나 특수 교육으로 16세의 나이에 래드 클라프 여대 입학을 했고(하바드 대학 통합) 1904년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5개 국어를 습득했다
이후에는 활발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 특히 장애인 인권운동에 참여했다
2) 서리 임금님 사건
1891년에 헬렌이 쓴 단편 동화인 서리 임금님에서 표절 의혹을 받았으나 고의가 아니라 우연의 일치로 결론 나다
3) 공산주의
헬렌은 29세 1909부터 사회당에 가입한 사회주의자로 잠시 활동했다 이 문제로 스승과의 논쟁도 했다
4) 대중매체에서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헬렌 카펜터의 모티브다. 카펜터의 선배 휴 설리반의 모티브는 당연히 앤 설리번. 여기서 카펜터는 여자인데 설리반은 남자로 나온다.
Hearts of Iron 시리즈의 모드인 카이저라이히에선 모드 제작진이 좌파 경력을 반영해서 미노조연맹의 장관진이다.
헬렌 켈러와 설리번 선생의 일화를 그린 유명한 영화로 연극 원작의 <미라클 워커(Miracle Worker)>(1962)가 있다. 아서 펜이 연출했다. 이 영화로 헬렌 켈러 역을 맡은 패티 듀크는 16살의 나이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설리반 선생 역을 맡은 앤 밴크로프트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 무려 10분간 대사 없이 몸싸움만으로 이루어진 장면은 굉장히 유명하다.
설리번 선생이 헬렌 켈러에게 물 펌프를 통해 처음으로 ‘Water’를 깨닫게 만드는 그 유명한 장면도 등장한다. 순정만화유리가면에서도 이 영화와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2000년 에디즈니년에 애니메이션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인도 영화블랙(2005)이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의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이다.
더 보이즈에서 블라인드스폿이라는 초청각 능력을 가진 시각장애인 히어로가 있는데 이 히어로는 홈랜더에 의해 헬렌 켈러와 같은 시청각장애인이 되었다.
5) 노년기
헬렌은 장수했으나 그만큼 주변 사람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먼저 애니가 1936년에 세상을 떴고 2차 대전이 끝난 뒤에는 코네티컷에 있던 집에 불이 나서 그동안 쓴 원고가 대부분 소실됐다. 당시 애니의 전기를 쓰던 헬렌은 이 화재 때문에 원고를 다시 써야 했고 1958년에 출간했다. 폴슨이 1960년에 사망한 뒤에는 은퇴했고 헬렌은 노환으로 은퇴한 뒤 후임 도우미인 에블린 시드(Evelyn Sid)와 집에 머물다가 1968년에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그녀의 88번째 생일을 불과 26일 앞둔 때였다.
대학을 졸업한 헬렌은 작가가 되어 자서전을 포함한 여러 책을 쓰면서 보스턴 근처인 랜섬에 정착했다. 한편 언어를 깨친 후에도 그녀의 성장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그녀의 곁에는 항상 애니와 (그 후임인) 폴리 톰슨이라는 보조자가 붙어 손바닥에 모든 정보를 전달해 주어야 했다. 그것을 수십 년 동안 계속해온 탓에 톰슨의 오른손은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핏줄이 튀어나올 정도였다.
또 애니는 가방끈이 짧았던 탓에 헬렌의 수업을 청강할 때 따라잡기 힘들어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밥벌이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금전 감각이 부한 데다 완벽주의적인 성격 탓에 후원자들과 마찰도 자주 빚었고 헬렌이 책을 써서 번 저작료와 강연비 등으로 생계를 잇는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헬렌의 아버지인 아서가 사업에 실패하며 가세가 기울게 되자 헬렌의 부모가 딸의 후원금을 착복했다는 의혹도 있다.
다행히 헬렌이 자기 힘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됐으니 애니 입장에선 가르친 보람이 있었다. 실제로 앤 설리번의 한 친구가 앤을 칭찬하기 위해서 "당신이 없으면 헬렌은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애니는 "그럼 내가 헛되이 산 게로 군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편 1915년에는 비서였던 피터 페이건(Peter Fagan)에게 청혼을 받았으나 헬렌의 가족들이 반대해서 헤어졌다
(3) 업적
헬레 켈러 업적 5가지
1. 교육의 기적: 앤 설리번과의 만남
헬렌 켈러의 삶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그녀의 교사이자 평생의 동반자인 앤 설리번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앤 설리번은 헬렌이 7살이 되던 해인 1887년에 그녀의 가정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설리번은 손바닥에 글자를 써주는 방법으로 헬렌에게 언어를 가르쳤으며, 헬렌이 물을 느끼는 순간 "water"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헬렌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후 그녀는 빠른 속도로 언어를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설리번의 교육 방식은 헬렌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주었고, 그녀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2. 문학과 학문적 성취
헬렌 켈러는 비록 청각과 시각 장애를 겪었지만, 학문적 성취에서도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1904년 라드클리프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여, 청각과 시각 장애를 가진 최초의 대학 졸업생이 되었습니다. 헬렌은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자서전 '내 인생 이야기(The Story of My Life)'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책은 헬렌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녀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3. 인권 운동과 사회 활동
헬렌 켈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운동과 사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전미시각장애인협회(American Foundation for the Blind)와 함께 일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습니다. 또한, 헬렌은 여성의 권리, 노동자의 권리, 그리고 사회주의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녀는 평생 동안 35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강연을 했고, 그녀의 메시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헬렌의 노력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녀의 헌신적인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4. 헬렌 켈러 국제 재단 설립
헬렌 켈러는 1915년에 조지 케슬러와 함께 '헬렌 켈러 국제 재단(Helen Keller International)'을 설립했습니다. 이 재단은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지원하고, 예방 가능한 실명과 청각 장애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발도상국에서의 보건 사업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헬렌 켈러 국제 재단은 오늘날까지도 그녀의 비전을 이어받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5. 영화와 연극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헬렌 켈러의 삶과 업적은 영화와 연극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특히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적을 만든 사람(The Miracle Worker)'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헬렌의 어린 시절과 앤 설리번의 교육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두 사람의 끈끈한 유대와 헬렌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와 연극을 통한 이러한 대중적인 접근은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녀의 업적을 기리게 했습니다.
결론
헬렌 켈러는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준 인물로서, 그녀의 업적은 교육, 문학, 인권 운동, 사회 활동, 그리고 대중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빛을 발했습니다. 그녀의 삶은 단순한 장애 극복의 이야기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헬렌 켈러의 열정과 헌신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며, 그녀의 유산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
(4) 헬런 켈러의 3일만 볼 수 있다면
첫째 날 / 설리번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트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 / 마지막 날에는 아침 일찍 큰 길가로 나가 출근하는 사람들의 씩씩한 얼굴 표정을 바라보고 오전애는 오페라하우스 오후에는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감상하겠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저녁이 되면 나는 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 한복판에 나와 네온사인 반짝이 거리는거리 쇼원두우에 진열되어 있는 아름다운 상품을 보게 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내께 눈을 주신 하나님에께 감사한다고 기도를 드리며 또 다시 영원한 암혹 세계로 돌아 갈 것이다 //헬렌 켈러
(5) 헬런 캘러의 명언
헬렌켈러의 희망 명언 17가지
헬렌켈러의 희망 명언 17가지 의 내용입니다.
1.행복의한쪽문이닫히면다른쪽문이열린다.그
러나흔히우리는닫혀진문을오랫동안보기때문에
우리를위해열려있는문을보지못한다.
2.장애는불편하다.
하지만불행한것은아니다.
3.고개숙이지마십시오.
세상을똑바로정면으로바라보십시오.
4.나는나의역경에대해서하나님께감사한다.
왜냐하면나는역경때문에나자신,나의일,
그리고나의하나님을발견했기때문이다.
5.나는눈과귀와혀를빼앗겼지만,
내영혼을잃지않았기에,
그모든것을가진것이나마찬가지입니다.
6.세상에서가장아름답고소중한것은보이거나만져지지않는다.
단지가슴으로만느낄수있다.
7.인간의성격은편안한생활속에서는발전할수없다.
시련과고생을통해서인간의정신은단련되고
또한어떤일을똑똑히판단할수있는힘이길러지며
더욱큰야망을품고그것을성공시킬수있는것이다.
8.희망은인간을성공으로인도하는신앙이다.
희망이없으면,아무것도이룰수도없다.
9.희망은볼수없는것을보고만져질수없는것을느끼고불가능한것을이룬다.
10.비관론자치고별의비밀을발견하고미지의땅을항해하고인간정신의새지평을연사람은없었다
11.맹인으로태어나는것보다더비극적인일은앞은볼수있으나비전이없는것이다.
12.혼자서할수있는일은작습니다.
함께할때우리는큰일을할수있습니다.
13.세상이비록고통으로가득하더라도,
그것을극복하는힘도가득합니다.
14.많은사람들은진정한행복을가져오는것에대해잘못생각하고있습니다.
진정한행복은자기만족에서얻어지는것이아니라
가치있는삶의목적을위해충실하게행동함으로써얻어지는것입니다.
15.사흘동안만눈을뜨고볼수있다면
저동쪽에떠오르는태양이보고싶구나!
서산에지는낙조가보고싶구나!
어머니품에안긴채젖을먹는어린아이의얼굴이보고싶구나!
초롱초롱한눈동자로책을읽고있는학생들의눈동자가보고싶구나.
16.모든사람들이며칠간만이라도
눈멀고귀가들리지않는경험을한다면
그들은자신이가진것을축복할것이다.
어둠은볼수있다는것에감사하게하고
침묵은소리를듣는기쁨을가르쳐줄것이다.
17.눈을사용하라!
내일은시력을잃을지도모른다는생각을가지고매일살아간다면
평소에는당연시했거나보지못했던세상의경이로움을새삼발견하게될 것이다
(6) 앤 설리번 생애
본명 | 조애나 맨스필드 설리번 메이시 Johanna Mansfield Sullivan Macy |
출생 | 1866년 4월 14일(여성) |
미국 매사추세츠 주피딩힐스 | |
국적 | 미국 |
사망 | 1936년 10월 20일(향년 70세) |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퀸스포레스트힐스 | |
직업 | 특수교사 |
배우자 | 존 앨버트 메이시(1905년 ~ 1914년, 이혼) |
묘소 | 워싱턴 국립 대성당 |
어린 시절은고아로 어린 동생과고아원에서 지냈다. 그러다 열악한 고아원 환경 탓에 그를 일찌감치 병으로 잃고, 자신도 눈병으로 인해 시력이 크게 나빠졌다.
1880년대 초반 퍼킨스 시각장애인 학교에 가서영어 언어를 깨우친 미국 최초의 시청각장애인인로라 브리지먼에게 브라유 점자를 배웠으며, 이후 시력 교정수술을 해서 시력을 회복한다.
그러다 21살 때 당시 7살이던 시청각 장애인 (시각 청각중복 장애) 아동헬렌 켈러를 가르치기 시작해이후 죽기 전까지 장장 50여 년 동안 헬렌을 지도하며 지금의 헬렌 켈러를 만들게 해주었다. 헬렌이 학교에 다닐 때는 가정교사 자격으로 수업에 동석했을 정도.
1903년에는 문학평론가인존 앨버트 메이시와 결혼했으나 나이 및 성격 차이 때문에 1914년에 이혼했다.말년에는 건강이 나빠져 시력을 잃었고[3], 후임으로 온 폴리 톰슨에게 일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난 뒤 1936년 사망했다.
헬렌은 설리번 선생 사후에 애니의 전기를 썼는데, 원고가 화재로 타는 바람에 사망 후 19년이나 지난 1955년에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