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요명소
삼형제 저수지
삼형제 저수지는 음성에서 장호원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금석저수지, 무극저수지, 용계저수지를 합쳐 삼형제 저수지라 일컫는데, 이 3개의 저수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수면의 높이가 항상 똑같다.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무극저수지에는 유료낚시터가 있다. 또한 금석저수지 옆산에 전망대, 체육시설, 주민휴식공간 등을 갖춘 29,752m²(9,000여평) 규모의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금왕읍 육령리.백야리 한국농촌공사 음성지사 043-877-7300
서정우 가옥
1964년 4월 27일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기업박물관 으로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의약학 자료를 수집, 전시하여 의약학도들은 물론 일반인에게 의약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대풍리 37 한독약품내 한독의약박물관 043-530-1004∼5
미타사 마애여래입상
보통 우리는 위인들을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서 살았던, 또는 사는 사람들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대와 배경이 서로 다를 뿐이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이들이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지금은 대부분의 것들이 발견, 발명이 된 상태이지만, 옛날에는 거의 무에서 유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버스나 다른 교통수단이 있었다면 김정호는 더욱 쉽게 대동여지도를 만들었을 것이고, 콜럼버스는 모터가 달린 배를 타고 신대륙을 더욱 빨리 발견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그런 편리한 수단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분들은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만을 가지고 도전할 수 밖에 없었다.
설립자는 세계 속의 위인의 인물들이 신화적으로 비춰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보다는 우리가 그들이 살던 시대를 돌이켜 보며 그들이 진정으로 나라와 온 인류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정신이나 위대한 발견, 발명 등을 통해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조각의 선정과정 중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일어난 중요한 대종교가, 정치지도자, 발명 ·발견가, 작가, 철학자, 과학자, 탐험가, 예술가, 혁신가, 스포츠인, 노벨수상자를 총 망라해서 인류의 운명을 좌우했고, 문명의 흥흉이나 소멸에 영향을 끼쳐 역사의 흐르는 방향을 바꾼 인물들을 엄선하여 세계 최초의 방대하고 웅장한 조각공원이 한국에 세워졌다. 이 조각공원은 위인들의 삶을 진솔하게 조각으로 꾸며 놓았다.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25번지
043-882-4111 (대표번호) 체험학습 예약 043-882-6998
무극전적 국민관광지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곳으로써 남한이 최초로 승전하여 국군의 사기를 드높였으며 그날의 용전분투한 장병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85년 6월 8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전투상황을 살펴보면 1950년 7월 4일, 감우재와 무극리 일대에 침입한 적군을 아군 제 6사단 7연대 및 제 1사단 11연대가 합동작전으로 7월 9일까지 5일동안 4차례의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침공해오는 600여명의 적을 무찔러 적군의 남하를 차단시켰다고 한다.
* 규모 - 면적 18,479㎡ (5,590평) (연이용객 약 50,000명)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산 1-1
* 음성군청 문화공보실 043-871-3063 * 기념관 사무소 043-871-3069
용바위마을 [녹색관광마을]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무공해 사과 생산 해발 710m의 가섭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아득한 옛날에 하늘로 올라가던 용이 이곳 경치에 반한 나머지 다시 내려와 눌러앉았다고 해서 ‘용바위골’이라 불린다. 해발 300m대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 마을은 드넓은 사과밭과 복숭아밭에 둘러싸여 있어, 해마다 사과꽃과 복숭아꽃이 만발하는 4월경의 마을풍광은 마치 무릉도원처럼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이 마을에서 생산된 사과는 물에 씻지 않고 그냥 먹을 수 있는 무공해사과인데, 전국 단위의 친환경농산물 품평대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마을 내의 130ha부지에 조성된 봉화산 산림욕장은 등산로, 조각공원, 물놀이장, 족구장, 정자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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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화암사
우리나라 절들은 대부분 공식 명칭에 ‘사(寺)’를 쓴다. 예컨대 ‘해인사(海印寺)’라고 하지 ‘해인절’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절’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절 모르고 시주하기’ ‘절에 가면 중노릇 하고 싶다’ ‘절에 가서 젓국 달라 한다’ 등 ‘절’과 관련된 속담도 많다. 그만큼 ‘사’라는 말보다는 ‘절’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더 친숙했음을 뜻한다.
화암사는 ‘화암사(華巖寺)’란 명칭보다 ‘꽃절’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절 아래 마을주민들은 물론 심지어 지도에 표기되어 있는 명칭 또한 ‘꽃절’로 표기되어 있다. ‘꽃절’은 절과 주변의 형세가 마치 꽃과 같아 그 이미지를 취한 것으로 절은 그 꽃의 씨방에 해당하는 곳에 있다. 이른바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화심형(花心形)’이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이곳은 다른 지역 보다 먼저 꽃이 피고, 단풍도 다른 지역보다 빨리 든다고 한다. 절은 1937년 무렵 김승원(金承元)이 천연석굴에 불상을 모시고 ‘청진암’이라 부른데서 유래한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와 석굴 앞에 원통전을 짓고, 불상을 옮겨 모시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절 주변은 오래된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어울려 봄가을에는 경치가 볼만하고, 천연석굴 안의 조그마한 옹달샘의 석간수는 특히 속병에 좋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관람포인트 1. 절과 어우러진 주변의 산세를 살펴보자.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화심형(花心形)’으로 꽃의
씨방에 해당하는 곳에 절이 위치하고 있다. 2. 절 뒤쪽 천연동굴의 석간수는 특히 속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 36 화암사 043-872-7689
가섭사
석가모니의 10대 제자 중 수석제자로‘가섭존자(迦葉尊者)’가 있다. 그는 석가 열반 후 손수 다비식을 집행한 인물로, 고행‘두타행(頭陀行)’을 가장 충실히 실천한 제자로 꼽히고 있다. 석가가 연꽃으로 들자 미소로써 답했다는 그 유명한 ‘염화미소(拈華微笑)’의 주인공이 바로 가섭이다.
한편 대승불교에는 칠불(七佛)이 있는데, 세속에서 왕위를 잇듯 부처님도 대를 이어 세상에 출현한다.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구류손불, 구나함불, 가섭불, 석가모니불이 그것이다. 지금은 석가모니불의 시대이며 다음은 미륵불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이 대승불교의 가르침이다. 즉 역사적으로 불타는 석가모니 부처님 혼자이지만, 불교 교리로는 진리를 깨달은 자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현 시대 뿐만 아니라 과거는 물론 미래에도 부처님이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과거칠불과 함께 현재불, 미래불의 사상이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이러한 사상은 본생담(本生譚)의 구도자상과 어울려 보살 등 대승불교의 사상적 연원이 되는 것이다. 가섭산 정상 아래에 자리한 가섭사는 산 이름이나 절 이름에서부터 이미 이러한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대변하고 있다고 하겠다.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1-2 043-872-3104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수레의산자연휴양림은 산이 아름답고 경치가 좋아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조선시대 정승 양촌권근 묘지의 전설이 전해오는 전설의 샘과 상여바위,병풍바위등 특이지형지물이 있으며, 병풍바위에서의 조망은 산 앞뒤를 시원하게 볼수 있다. 또한 산 능선부의 철쭉과 진달래가 꽃을 피우고 다양한 참나무숲으로 이루어져 맑은 공기와 자연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휴양림 바로 뒤편에 레인보우힐 골프장과 동요학교가 있고 인근에 큰바위조각공원, 세연철박물관, 권근3대묘소, 심당짚공예연구소, 미백복숭아마을 등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시기에 적합한 곳이다.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49 043-878-2013
수도사
수도사(修道寺)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78번지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언덕 위에 촌노(邨老)가 사는 절, 수도사(修道寺) 사찰을 다니다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가람의 이미지와 다른 다양한 절의 모습이 있다. 우리가 '사찰'하면 떠올리는 것은 일주문ㆍ대웅전ㆍ관음전ㆍ명부전ㆍ삼성각 등 여법한 전각들과 화려하게 장엄된 불상ㆍ불화 그리고 불구들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법한 외형들은 사실 부처님을 보다 잘 봉양하기 위한 외형적인 것에 불과하다. 시골을 다니다 보면 조그마한 농가에 보지도 듣지도 못한 생김새가 독특한 불상과 불구ㆍ전각들이 있으며,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교리와 도상에 따른 그런 생김새가 아닌 혹 실패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파격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그 외형이 특이하고 기이할 뿐이지 불상을 봉양하는 불심은 여느 신심 못지 않게 뜨겁다. 이처럼 시골을 다니다 보면 모든 절이 다 여법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수도사 역시 그런 절의 하나에 속한다.
조그마한 비탈길을 올라 만날 수 있는 언덕 위의 농가 같은 절…… 외형적으로 보면 보잘것없는 시골 촌노가 사는 가정집 같지만 마을의 주산을 배경으로 시원한 시야를 가져 절이 들어설 곳임을 누구나 알 수 있다. 또 시원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감로수는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시키는 청량제가 되어 아 이런 맛이 있기에 이곳이 절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 각 절마다 한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듯 이곳 수도사도 바위에게 기도 하면 복을 받는 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다고 바위가 잘생겼거나 특이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종교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그 곳이 어디더라도 부처님이 상주하는 정토로 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볼수 있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산 750 043-872-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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