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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너와나에 인생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여주몽
太陽 暖(따뜻할난)氣. 離散 ○-○-○-○-○-○-○ |
복희시대에 河水에 나타난 용마에 위 그림과 같은 무늬가 있어 여기에서 우주의 원리를 발견하였으니 지금까지 전해오는 河圖인 것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중앙에 5수가 처하므로 태극을 상징하고 양의 수 1.3.5.7.9가 있어 합수가 20이요, 음의 수 2.4.6.8.을 합해 20이니 이것이 兩儀가 된 것이다. 즉 그림에 서 白(○)은 陽을 뜻하고 흑점(●)은 陰을 상징한다.
곧 일양수가 下에서 생하니 흑점 2음수가 상에서 대응하였다. 3양이 좌내에서 생하니 흑점 4음은 右내에서 대응하고 5양수가 중앙에 있어서 변화와 조화의 주체적 역할을 당하고 있음에 전체의 조화와 균형이 유지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5는 생수의 끝수로써 양수이므로 성수의 끝수인 10이 중앙의 전후로 대응되어 있어 조화의 극치를 이룬다
3) 神龜洛書
락서는 복희씨 시대의 하도 출현 이후 2천년이 경과된 후 문왕 당시에 신귀가 락수에서 아래와 같은 무늬를 등지고 출현한 것이다.
이 그림을 살펴보면 奇수(홀수)는 4正位에 위치하여 군주가 되고 偶수(짝수는 4간방에 위치하여 臣者가 되어 있으며 하도에서는 奇偶수를 합하여 4정방에 배속하고 생수는 내에 성수는 외에 있는 점이 락서와 다르다.
天尊하고 地卑한 관계와 양이 주가 되고 음이 보필의 신이 되는 상대적 관계를 표시 하고 있다
중앙에 5를 중심으로 서로 대칭되는 숫자의 합은 10이 되며 5까지 합하면 15라는 완성의 숫자가 된다. 흑과 백의 짝수 홀수의 구분은 양의를 상징하고 대칭수끼리의 합이 되어 四象을 나타낸다.
숫자로 표시하면 위 그림과 같이 되는데 구궁, 구성 등으로 불리며 여기에 八괘를 붙여서 응용하기도 하고 기문 등에서는 중요한 이론이 된다. 하도는 선천적 靜적인 체가 되고 洛서는 후천적 動적인 用이된다
[ 선 천 수 ]
甲 乙 丙 丁 戊 巳
己 庚 辛 壬 癸 亥
子 丑 寅 卯 辰
午 未 申 酉 戌
9 8 7 6 5 4
1) 음양과 사상
천지간에 一氣가 이루어져 動하고 靜하여 일기가 음양으로 나누었다. 각기 老少로 나누어 사상을 이루었으니 음과 양이 극을 이루어 태음, 태양이 되고 최초의 動靜으로 소음, 소양이 되었으니 수가 태음이요, 화는 태양 목은 소양, 금이 소음이 된다.
천간에 日月寒暑晝夜남녀가 있으니 이것이 곧 음양의 작용이며 사상은 곧 춘하추동 四時지기이다. 우주만물 중 생명체는 종자가 있고 종자에서 싹이 움트는 것이 목기의 작용이며 금목수화가 그대로 천지자연의 質이 되고 만물이 이루어져 돌아가는 곳이 토 이므로 이토가 금목수화의 質인 것이다
2) 십간과 십이지의 象意
甲寅 |
甲辰 |
甲午 |
甲申 |
甲戌 |
甲子 |
乙卯 |
乙巳 |
乙未 |
乙酉 |
乙亥 |
乙丑 |
丙辰 |
丙午 |
丙申 |
丙戌 |
丙子 |
丙寅 |
丁巳 |
丁未 |
丁酉 |
丁亥 |
丁丑 |
丁卯 |
戊午 |
戊申 |
戊戌 |
戊子 |
戊寅 |
戊辰 |
己未 |
己酉 |
己亥 |
己丑 |
己卯 |
己巳 |
庚申 |
庚戌 |
庚子 |
庚寅 |
庚辰 |
庚午 |
辛酉 |
辛亥 |
辛丑 |
辛卯 |
辛巳 |
辛未 |
壬戌 |
壬子 |
壬寅 |
壬辰 |
壬午 |
壬申 |
癸亥 |
癸丑 |
癸卯 |
癸巳 |
癸未 |
癸酉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大林木 |
草木 |
태양 |
등촉 |
城垣 |
전원 |
劒鋒 |
珠玉 |
大海 |
雨露 |
古木 |
花초 |
태양 |
달 |
제방 |
전답 |
칼 |
보석 |
江호 |
시냇물 |
死 |
덩쿨 |
광 |
훼불 |
산 |
초원 |
연장 |
세공품 |
포용력 |
샘물 |
木 |
잎 |
밝은불 |
등촉 |
건물 |
초지 |
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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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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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
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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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
바늘 |
대해수 |
실개천 |
大林 |
싹 |
허황 |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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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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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
채소 |
허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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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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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 |
析 (쪼갤석) |
출생, 자르는 아픔을 뜻하고 강직한 성품, 우뚝 솟은 상, 여자의 경우 남성적인 성격을 가졌다 하고 독립심 강하다. 예: 목사, 전도사 |
乙 |
藝 (예) |
2-3세 유년기 연약한 싹을 의미 연약하고 부드럽고 예쁘다. 남을 의지. 예: 화초, 채소상, 기생 |
丙 |
炳 (병) |
소년시절, 태양에 빛과 같이 환히 비추고,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과시욕 화려하고 밝으며 비밀이 없다. 다소 허황되고 허풍기도 있다. 혀가 길다. 예: 탈렌트, 가수, 웅변가 |
丁 |
壯 (장) |
壯實(장실) 壯丁(장정) 속으로 불을 간직하고 있고, 어둠 속의 빛 은은하고 온화한 분위기 달빛 차가운 빛 만물을 여물게 한다. 예: 종교인(스님), 야간영업, 장사 |
戊 |
茂 (무) |
茂盛(무성) 살찌우고 번창 팽창 얼굴이 둥글고 두툼 넓다, 육중 마음이 믿음직 하나 답답한 면도 있다. 코가 넓다. |
己 |
紀 (기) |
紀識(기식), 성장의 완성, 가장 낮은 땅, 소극적, 겸손, 희생적, 납작하다. 빈약해 보이는 수도 있다. 예: 현모양처, 규수감 |
庚 |
堅 (견) |
堅固(견고), 열매가 맺어 굳어진 상태, 용감하고 단단해 보인다. 가까이 하면 다칠것 같은 위험성. 예:군인, 경찰, 공업(선반기계류), 박대통령 庚申日柱(일주) |
辛 |
痛 (통) |
참신, 體와 實이 수거되고 격리되는 아픔, 가공된 금으로 샤프하고 세련됐다. 민감하고 목소리도 날카롭다. 즉 앙칼지고 찌르는 듯한 말투. 예:보석상, 재봉사, 침구사, 면도사 |
壬 |
妊 (임) |
懷妊(회임), 陰陽의 상교 陰이 剋하여 陽이 시생하는 동지절의 작용, 하해와 같아 포용력 좋고 속이 깊고 이해심이 있으나 반면 응큼하고 목소리는 괄괄하고 털털하다. |
癸 |
揆 (규) |
겨울 맞아 만물을 헤아리는(揆度(규탁)) 역할, 춘목절의 준비, 이슬 빗물과 같아 목소리가 시냇물 흐르듯 쫄쫄거리며 일에 재는 것과 따지기를 좋아한다. 예:역대검찰총장 검사가 많다. |
12 지 의 象意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야행 |
일복 |
용맹 |
채식 |
신비 |
민첩 |
고달 프고 |
온순 |
재주 |
고상 |
의리 |
무사 안일 |
수집 |
곤고 |
저돌 |
소심 |
공상 |
날카 롭고 |
|
착실 |
변덕 |
자존 심 |
관리 하고 |
|
번식 |
끈기 |
위협 |
겁많 고 |
존귀 |
|
활동 |
성실 |
고독 |
멋 |
지킨 다 |
식성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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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 |
자식 에게 냉정 |
궁리 |
모습 을 감춤 |
기회 포착 |
분주 |
근검 |
고생 |
첨단 성 |
충성 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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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
냉정 |
생각 |
|
빠름 |
쾌활 |
희생 |
깨트 린다 |
|
|
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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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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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글 맞다 |
미움 을 살수 있음 |
개방 적 |
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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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행의 상생. 상극
木->火->土->金->水 (생관계) 나무는 불을 타게하고 木->火 불이 타면 재가 되고 火->土 쇠는 땅에서 캐내고 土->金 쇠가녹으면 물이되고 金->水 물은 나무를 키운다 水->木 木-> 土-> 水-> 火-> 金 (극관계)
1. 만물은 상극이라는 계기의 대립과 모순 속에서 자란다 극이란 해치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생성하려는 목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므로 필요악이다. 木이 자기의 形과 화의 神을 조성하자면 금으로 쪼개고 다듬어서 이루어진다 화는 수의 극을 받음으로써 토를 생하고 토가 목으로서 존재하며 금을 생하게 되면 금은 화의 극을 받음으로써 수가 이루어진다. 또한 수 역시도 토의 극을 받아 쓰이며 목을 생할수 있는 것이다. 즉 성장과 팽창, 발전의 이면에는 억제와 정지시키는 작용이 존재하는 것이다.
2. 상생은 자라고 발전하고 분열하는 과정이며 상극은 成物의 과정으로 극의 작용이 없으면 공중에 흩어지고 허물어짐
3. 相侮(업신여길모) 극하는 것에 반극 당함 수가 화를 극하나 불길이 세면 증발함
4. 相母 수생목이나 목이 많아 습기를 다 빨아먹어 수가 약함
5. 변극 : 토가 지극하면 금(통관)으로 변화하여 수를 생하고
수가 " 목 " " 화 "
화 토로 금을
금 수를 목
수가 목으로 화를
6. 오행생극制化宜忌
토多하면 금이 묻힌다 목이 단단하면 금이 부서진다
화多하면 토가 탄다 수다하면 흙이 떠내려간다
목多하면 불이꺼진다 토가 중하면 나무가 부러진다
수多하면 나무가 물에 뜬다 화다하면 물이 증발한다
금多하면 물이 탁해진다 금다하면 화는 꺼진다
(물속에 모래 사금많으면)
수多하면 금이 물에 빠진다 강금이 물을 보면 칼날이 무디어진다
목多하면 물이 말라 버린다 강수가 목을 보면 기세가 약해진다
화多하면 나무가 탄다 강목이 화를 보면 精英을 뿜는다
토多하면 불이 흐려진다 강화가 토를 보면 빛이 흩어진다
금多하면 토는 약해진다 강토가 금을 보면 완고가 풀어진다
쇠한 금이 불을 보면 금이 녹는다
약한 화가 수를 보면 불이 꺼진다
약한 수가 토를 보면 물이 막힌다
토가 쇠한데 목을 보면 무너진다
목이 약한데 금을 보면 부러진다
이와 같이 오행은 상생 상극뿐 아니고 서로 만남에 따라 다양한 변화작용을 하게 되고 상대의 세력에 따라 상생 상극의 원리가 뒤바뀌기도 하므로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오판을 면치 못하게 된다. 곧 오행의 상호작용은 우주만물의 변화작용을 그대로 비춰낸 것이다.
`우주변화원리`로 바라본 성공하는 조건
-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가? -
우주변화원리라는 것이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보면 한없이 간단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하면 밑 없는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한 내용 암기에 그쳐서도 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렇다고 지나친 자의적 해석에 빠지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要는 `中`을 잡는 것인데, 이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공부건, 사업이건, 장사건, 연애건, 무엇을 하든지 `中`을 잡아야 성공할텐데 말이죠.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우주변화원리를 공부하셨으니, 상수에 대해서 아마 잘 아실 겁니다. 1,3,5,7,9는 양이요, 2,4,6,8,10은 음입니다. 사실 상수철학의 가장 기본이 이것이겠죠. 그러나 1부터 10까지의 수를 보는 관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령 위처럼 음양으로 수를 나눌 수도 있고, 또 오행에 배치해서 1-6水, 2-7火, 3-8木, 4-9金, 5-10土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색다른 관점에서 상수를 바라보게 되면. 1과 10은 수학에서는 그저 數이겠지만(물론 수학에서도 1과 10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동양의 상수학 개념에서 1과 10은 우리가 현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단순한 수는 아닙니다. 이것을 아무 생각없이 3은 목이고 2는 화다 그렇게만 외우면 안되겠죠
1은 수 이전에 `근본을 체험하는 자리`이고, 10역시 단순한 수 이전에 `종합을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철학적 의미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좀 더 철학적 용어로 1太極은 근본을 체험하는 자리이며, 10無極은 종합을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1과 10속에 2에서 9까지의 숫자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여기에서 나 자신의 완성에 관한 문제(도통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 무엇에 관한 것이든)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내가 그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가령 7의 자리에 위치해 있어도 근본으로 가려면 다 버리고 1로 가지 않으면 안되고, 또 10의 자리라는 것은 다 더하지 않으면(1+2+3+4=10) 체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1과 10 가운데에서 5라는 황극수가 조절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황극, 5라는 것은 9부터 10까지의 최대분열을 유도하는 자리입니다. 즉, 황극은 1태극을 10무극으로 분열시키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1과 10의 양쪽체험을 다 해야 되는데, 그것을 스스로 할 수 있는 土化作用이 되지 않으면 매일 끌려가는거에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中`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中`을 잡는 요체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토화작용입니다. 토화작용이란 무엇입니까? 좁게 보면, 양운동을 종결짓고 음운동을 이끌어내는 `未土의 작용`이라 할 수도 있지만, 크게 보면 辰戌丑未 四土의 作用, 또 더 넓은 관점에서 보면(변화편의 결론으로 제시되고 있는) 바로 이 대우주의 목적이 `土`를 自化하는 데 있습니다
우주는 매순간 잠시도 쉼 없이 지극정성으로 토화작용을 하고 있기에 영원할 수 있는 것이고, 소우주인 인간은 바로 이 대우주를 본받아야만 할 것입니다.(소우주인 인간의 궁극의 성공은 바로 이 대우주를 온전히 닮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토화작용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다시 우주변화원리로 돌아가서, 우주의 시작을 水라고 한다면 이것을 다시 水와 火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다시 水는 金이고 火는 木으로 나누어지며 사상에서 스스로 생겨나는 음양의 순수정기 `토`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우주 운동의 본체는 水이지만 1太極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우리가 늘 보는 것은 다 陰陽, 즉 불입니다
水라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듣고 체험하고 있지만 결국 불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水가 불로 작용하는 것을 종합하면 土입니다. 그래서 우주는 水火土운동을 하는데, 다시 말해 水는 火로 작용해서 土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水를 土라고 보아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水는 火이기도 하고 土이기도 합니다
水火土의 문제는 이 정도면 해두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精神`, 즉 `精`과 `神`의 문제에서 `心`을 잊으면 안됩니다. `精`이 1이고 `神`이 10이지만 그 중간의 `心`을 잊으면 안됩니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내 마음을 고치고 또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결국 `心`을 주체로 한 `정신론`에 관한 문제입니다
`精`은 水고 `神`은 火고 `心`은 `土`에요. 만약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데, 내 마음이 지금 죽어 있고,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럴 때는 `土`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오장육부에서 `土`는 脾胃입니다. 마음이 `土`이기 때문에 `土`를 생하려면 심장이 도와줘야 됩니다. 그런데 심장은 사실 土를 도와줄 여건이 안됩니다. 심장이 매일 폐와 싸우기 때문입니다. 火克金의 현상이 너무 심해서 심장이 土를 돌봐줄 틈이 없습니다
그럼 土 입장에서는 자기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되겠죠. 土 역시 克과 生의 작용이 있는데, 土는 水를 극해요. 土克水하잖아요. 그리고 水라는 것, 즉, 신장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에너지의 총본산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정기를 훼손하면 土가 金을 도와서 水를 생하느라(土生金 - 金生水) 뜻을 세울 여력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 정기가 고갈되면 자기 마음이 심란해서 자기를 챙길 틈이 없습니다.
만사가 귀찮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정기가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 火가 득세하면, 쉬운 말로 성질이 나서 심장이 너무 격렬하게 반응하면 폐가 잡아줘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비장은 金을 다시금 도와줘야 됩니다.(火가 득세하면 火克金을 하기 때문에 열세에 몰린 金을 돕기 위해 土生金을 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비장은 심장과 신장의 과도한 작용이나 과소한 작용 때문에 자기를 돌볼 수가 없게 됩니다.(서두에서 언급한 中을 잡으라는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모든 공부의 근원은 바로 오장육부 통제공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가? 쓸데없는 생각과 마음을 품기 때문에 정기가 고갈되게 되고, 또 마음의 정리가 안 되면 마찬가지로 土가 제 역할을 못합니다. 이럴 때는 활동을 줄이고 자꾸 나돌아다니지 마시고, 집에 앉아서 책도 보고 마음도 다스리고 비장을 보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든 후에 나가야 됩니다. 내 몸의 `土`가 안정이 된 연후라야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왜 위대하냐면, 마음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마음은 항상 뜻을 세우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뜻을 세웁니다. 좋은 뜻이든, 나쁜 뜻이든. 내가 뜻을 세우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행위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비장이 잘 있어서 뜻을 세울 수 있는지 한 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심장과 신장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점검해보셔야 됩니다
글을 마무리하자면 성공을 위해서는 오장육부가 서로 상생의 도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脾胃를 튼튼하게 하여 참된 뜻을 세우고 또 心火와 腎水가 脾土가 세운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몸보신과 뜻보신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소우주가 곧 대우주이니, 나의 몸을 건강하게 잘 유지하는 것이 바로 가장 큰 성공의 열쇠입니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풍수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겸해서 덤으로 얻고 있는 낭월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발상(發想)의 전환(轉換)’이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본 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되는지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1. 산천의 형기(形氣)법-인간의 관형(觀形)법
풍수에서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것이 산세(山勢)입니다. 어떻게 용(龍)이 흘러와서 어떻게 멈추고,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살피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실로 그 내용은 간단하지가 않는 것으로 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형상을 보고 관찰을 하는 방법을 형기법(形氣法)이라고 하게 되는데, 글자의 의미는 형세를 보고 기운을 판단하는 방법이라고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형세가 가파르면 기운도 가파르게 진행이 되고, 형세가 완만하면 기운도 완만하게 흐른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보통의 사람이 보고 느끼는 감정이라고 한다면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자연의 감상이라고 생각을 해도 될 것으로 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에 낭월의 뇌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몸도 자연의 형기법으로 대입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지요. 벗님도 이런 생각을 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관상(觀相)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옛날에 관상의 대가라고 하는 분이 계셨는데, 진희이(陳希夷)라는 분입니다. 흔히 그를 일러서 마의도인(麻衣道人)이라고도 합니다. 이분이 풍수학에서도 이름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필시 형기법에 대해서 달통을 했겠다는 짐작을 해 봤습니다. 사람의 몸이나 자연의 몸이나 같은 이치가 있다고 하면 연계해서 해석을 할 수가 있는 실마리는 있기 마련이겠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산세가 드센 경상도 지역에서 태어나는 사람은 하는 일도 드세고, 완만한 충청도 지역에 태어나는 사람은 하는 일도 원만하다고 하는 것도 하나의 불문율이라고 한다면 자연과 사람이 둘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겠습니다.
2. 산천(山川)에서는 빛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 더욱 이러한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지 그냥 산세의 흐름과 높고 낮음으로 명당을 판단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은 육안(肉眼)이라고 합니다만, 육안으로 진기(眞氣)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고서(古書-入地眼全書)에서도 땅에 진기(眞氣)가 모이면 빛이 난다는 것을 밝혔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형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형상은 또다른 하나의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과연 자연의 이치는 간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일례로. 책에 나온 대로 본다면 산세의 용이 직선으로 들어오면 변화의 굴곡이나 기복이 없다고 해서 죽은 맥으로 봐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기운을 살피게 되면 겉으로 드러난 것은 그냥 하나의 형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풍수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이와 같은 관점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봐서 틀림없을 것입니다. 육안으로 형세를 살펴서 명당을 점혈(點穴)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더러는 맞기도 하고, 더러는 빗나가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업은 스스로 뒤집어 써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디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명당을 찾아서 묘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남의 가문을 멸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가문도 멸망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바로 땅의 기운을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에 대해서 고인이 밝혔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3. 형상이 못나도 진국이 있다.
사람을 보면 못생겨도 지혜로운 사람이 있으니 예를 든다면 이솝과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참으로 못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머리에는 대단한 지혜가 숨어 있었다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감찬 장군도 그랬다지요. 겉으로만 봐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범부(凡夫)의 안목인지를 알 수가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외모에서 느끼는 것과 내심으로 흐르는 기운은 별개인 경우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문제는 많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외모에서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립니다. 그래서 잘생긴 사기꾼과 말 잘하는 사기꾼에게 속아서 자신의 소중한 인생과 재물을 탕진하고 허탈한 일생을 보내게 된다고 하겠는데, 낭월의 소견이 틀렸는지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파악하는 것은 육안으로 봐서 내릴 것이 아니고, 마음의 눈, 즉 심안(心眼)으로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 벗님의 심안(心眼)은 얼마나 열려있으신지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지는 않는지요?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요?
다시 고서(古書)의 내용을 참고하게 되면, 형상의 이면에 나타나고 있는 기운의 빛을 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에게서 풍겨 나오는 빛을 보면 되겠지요? 그러한 빛이 있느냐고 하신다면 과연 아직 사람의 기운을 보지 못하셨던 벗님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낭월도 같은 수준임을 헤아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하하~
아, 가짜 풍수가를 확인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자신이 풍수에 대해서 통달을 했다고 한다면, 이렇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빛이 나오는 곳이 어딥니까?"
"기운이 보이십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물어물하고 다른 변명이 구구하다면 그것은 더 볼 것도 없이 사기꾼입니다. 다만 스스로 공부 중이라고 한다면 문제는 다르겠지요. 대가에게 물어야 할 질문임을 참고하시고, 공부하시는 학인에게는 이러한 질문으로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세간에는 눈알이 발바닥과 같은 명사(名師)가 하도 많아서 늘 조심해야 합니다. 이름만 유명한 사람들 말이지요
4. 형상을 넘어선 곳에 있는 빛
그럼 이제부터는 모든 형상에 서려있는 빛을 봐야 한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몰아가고 있음을 깨달으셨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오늘 낭월의 목적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으로 세상을 관하고, 사람을 관하노라면 오류가 최대한으로 적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사람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이러한 것을 아는 정도는 되어야 하겠지요?
사람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사람에게서 풍겨 나오는 빛을 봐야 한다는 것이고, 자신의 느낌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그야말로 총천연색의 명확한 칼라가 보여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더욱 정확하겠습니다. 근래에 풍수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빛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산세를 살피면 바로 명당의 기운이 눈에 분명한 모양으로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냥 짐작으로 ‘대충 여기쯤이 혈점이겠다....’ 하는 마음으로 남의 묘를 쓴다는 것은 그야말로 ‘지옥가기 꼭 좋다’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고 하겠습니다.
관상법에서는 이러한 경지를 찰색(察色)이라고 합니다. 색을 살핀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마의상서(麻衣相書)에도 이러한 항목이 나와 있습니다. 마의도인은 산천의 찰색과 인체의 찰색에 자유로웠던 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이치는 통하고 있었다는 것을 근래에서야 감지한 낭월입니다
5. 인간의 이기법(理氣法)
앞에서 말씀드린 제목의 절반에 대해서 설명을 해 드려야 하겠네요. 사실은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도 인간의 이기법이고, 당사주(唐四柱)도 인간의 이기법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이론적으로 운명을 논하는 것이라면 모두 이기법이 되겠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생겼든지 논하지 않고, 태어난 년월일시를 놓고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