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00이는 출장가고나서 화가 풀렸지만 나는 출장다녀와서 화가 쌓였다.
사람은 그렇게 다르다
며칠간 분이나서 계속 씩씩대고 분석을 하였다. 문제의 원인을 나로 귀결시키기에...
사람들은 본인에게 화살이오고 탓이 될까봐 많이 조심해한다, 나역시 그래서 분노를 했다.
오늘 가까운 00이 옆에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2022년과 2023년 힘들었던 이야기를 들었고, 명퇴를 해야하나 많이 고심했던 이야기도 들었다.
000 3억의 건물을 지면서 결심 받으로 00이에게 갔을때 얼마나 혼이났는지 그만두고 싶었다고 한다. 건물을 당초 지으려고 계획할때부터 예산 규모를 설정해서 본예산에 반영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 업무가 우리0업무이고, 내가 이과로 갔을때 당면 과제였다. 나는 수습하기에 바빴고 시키는데로 꼭두각시처럼 00에 쫓아다니면서 돈이 왜 필요하는지 계속 설명을 다녔다. 예산확보가 관건이었다. 돈이 있어야 건물을 짓고, 국비반납하면 패널티 적용으로 몇년동안 시비확보가 어렵게된다. 그러니 어떻게든 돈을 만들어야했다. 흐름도 잘 모르면서 00에 다니면서, 나는 전임자일을 수습하기 바빴다. 리더가 상처준 말을 하니까 당연하게 뛰어다니면서 수습을 했던 것같다. 나도 혼나는게 익숙하지는 않다.
우리0은 그래서 상처가 더 깊다. 그런데 우리0을 우리과에서 1등을 주었다고 했다. 내가 리더라해도 많이 고심했을듯하다.
근평과 성과상여금은 다르기에 근평을 잘 받아야 인사 우선순위에 들어간다. 우리0가 실제 홈피에 0도 작성하지않은 진실이 밝혀져서 나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일은 조금 부족해도 말은 잘하고 솔직해서 나는 우리0이 참 좋다, 그리고 부족분을 서로 도와가면서 일을 해나가니 힘들일도 해나갈수잇다고 생각햇다.
그래 문제의 원인이 우리팀의 우리0이다. 그런데 우리0을 1등을 주어서 근속이라도 빠져나가게 해준것이다.
고로 우리00이 옆에 지금껏 우리0이 있어준 사람이기에 우리00이는 우리0을 인정해준것이다
인정해주면서 속이 상하니 어제 그렇게 우리에게 짖어댄것이다. 이제야 분석이 풀렸다. 그 고마움을 너네는 알아라하는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하고 나야지 속이 풀리는 성격이다.
혼자서 괜한 오해를 햇다. 역시 나라는 사람은 유추해석하기를 좋아해서 딱 오해받기 쉽상이다. 있는그대로 받아드려야한다
사람이 싫어하면 왜 싫어하는지 있는그대로, 표현하는 그대로만 인정해야한다
직생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직생만큼 편한일도 없다. 나는 작년에 일어난 홈피의 갑질신고가 온전히 나때문인지알고 너무나 죄책감에 깜짝놀랐다.
가급적 힘든사람은 피하고싶은게 진심어린 마음이다. 일도 버거운데 사람과의 관계도 버거우면 나는 몸이 아파오더라. 그래서 도망가야하나 많이 생각햇다. 다행히 나에대한 원망은 아니었기에, 나는 이자리에 있을수있다.
최선을 다함. 별로 쓰고싶지않고 좋아하는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자리에 있는한 도망갈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