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서 점심을 드신 후, 잠시 정동진을 둘러 보시고
버스로 30분 정도 이동하여 주문진 아들바위공원과
주문진어시장( 어민수산시장)에서 약 한. 두시간 머물다 올 예정입니다.


아들바위공원 안의 <아들바위>입니다.
쥬라기시대 지각변동으로 바다속에서 지상으로 솟은 바위로
이 바위에 기도를 하면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로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합니다.

아들바위 밑에 조각해 놓은 남자아이상 입니다.
꼬추달린 것.. 보이시죠..ㅎ



오른쪽 기념비가 배호의 <파도>라는 노래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흉물입니다.
공원입구에나 세워야지.. 한 가운데는 자연훼손입니다
가사가..<부딫쳐서 부셔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파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아들바위해상공원 안의 <아들바위> 입니다.

파도가 높은 날 입니다.

아들바위해상공원의 포인트는 아들바위입니다.



아들바위공원 안의 전망대입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마다 올레길을 경쟁적으로 만들고
엎그래드시키고, 최신식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만듭니다.
이제는 산 숫자보다 더 많은
올레길이 만들어 져 있습니다.
이 곳도 나무데크길를 만들었네요.





아들바위해상공원 옆 좌판입니다.
생물이라 오늘 몬 팔면 상하기 때문에
3시 이후에는 <떨이>를 한다네요.
우리가 이곳에 도착할 시간이 3시쯤인데...

아들바위공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주문진항 어시장입니다.
정식명칭은 어민들이 직거래 한다해서 <어민수산시장>입니다.
남편은 어부고, 아내가 파는...

올 겨울은 청어와 양미리가 풍년이라네요.
사진의 양미리 굽는 냄새가 그립습니다.

주문진어민시장 뒤편 항구에 걸린 오징어입니다.

건어물시장은 어민수산시장 길 건너에 있습니다.

물어 볼 이유를 없게 만든 문구네요..ㅎㅎ
여행의 마무리는 시장구경하는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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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바위공원에서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은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생선은 그날 몬 팔면 상해서 3시 이후에는 싸게 팝니다.
시장을 빙 둘러 보고 다시 와 보면 <떨이> 값인 걸, 경험했습니다.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후
후미를 늦지 않게 모셔 올라 올 여정입니다.
명품트레킹은...
심신의 힐링뿐만 아니라,입호강도 있어야 되잖아요.
첫댓글 주문진의 뜻은
<물건을 주문받아 나르는 나루터가 있는 포구> 라는 뜻 이랍니다
요즘 주문진의 제철 생선은
양미리와 두루묵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