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끝났다. 이번 월드컵은 여러가지 흥미로운 기록이 많다. 아시아 국가중 우리나라를 포함 3개국이 처음16강을 통과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국인 아르엔티나를 이겼다. 일본이 독일, 스페인을 이기고 16강에 1위로 올라갔다. 우리나라가 포르트칼을 2대1로 이긴후 우루구아이가 가나에 2대0으로 이겨 16강을 통과하는 기적을 이뤘다. 모로코가 4강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마지막 메시의 아르엔티나가 우승을 했다. 나는 결승전에 메시의 아르엔티나를 응원했다. 메시가 월드컵을 들어오린다면 이번 월드컵의 스토리가 아주 멋지게 쓰여질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주 어렵게 메시는 월드컵에 입을 맞췄다. 이번 월드컵이 메시에겐 마지막 월드컵이란 예측이 많다. 1987년생인 메시는 35살로 축구를 오랜시간 더 할 수 없을것 같다. 메시의 얼굴을 보면 수도사의 모습이 보인다. 눈이 무척 깊어진것 같다. 승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것 같아 보인다. 모든것을 통달한 도사와 같은 모습이다. 메시는 축구에 있어 "신"이라고 불렸다. 수많은 트로피와 발롱드로 같은 개인상을 수차례 수상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월드컵 우승이 없었다. 국가대표를 스스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적도 있다. 클럽에서 뛸 때보다 국가대표로 뛸 때 실력이 안나온다는 말을 엄청 들었다. 스트레스가 무척이나 컷을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그는, 그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마침내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나는 메시가 엄청 눈물을 흘릴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한 미소를 띄었다. 이제 모든것을 해냈다는 홀가분을 느꼈다. 그의 나라인 아르엔티나에는 불멸의 스타가 있다. 마라도나, 오죽하면 그를 모시는 종교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메시는 마라도나를 뛰어넘는 진짜 신계에 도달했는지 모른다.그는 이번 월드컵 7경기, 모든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축구를 뛰어넘어 인간 승리를 보여준 메시, 라스트댄스를 너무나도 멋지게 춘 메시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를 가지고 있는 아르엔티나가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