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이영훈 작사/작곡)' 는 1985년 발매된 「이문세」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의 곡입니다.
「이문세」 3집 앨범은 무려 15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문세」 의 전성기가 시작됨을 알리면서,
유재하, 변진섭, 신승훈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팝 발라드가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에 인기가
집중되었기에 『빗속에서』를 모르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만,
"누군가가 왠지 그립고 생각 날 때,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블루스 풍의 노래...."
『빗속에서』는 '신촌 블루스' 가 그들의 2집 앨범에서 커버를
했으며, 윤도현, 존 박, 조장혁, 정성화, 로이킴 등에 의해
'리메이크' 된 팝 발라드 명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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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온종일 비 맞으며
그대 모습 생각해
떠나야 했나요
나의 마음 이렇게
빗속에 남겨두고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 곁에 와줄까요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
흐르는 눈물 누가 닦아주나요
흐르는 뜨거운 눈물
오가는 저 많은 사람들
누가 내 곁에 와 줄까요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