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2년 11월 24/25일(무박) ※
♠가는산: 황장산1059m-지각산1079m-덕항산1070m-푯대봉-
♠가는산길: 댓재-황장산-큰재-고랭지-귀네미-자암재-환선봉-덕항산-구부시령-1017-목장-푯대봉-건의령-삼수령
**거리 =25.7km(9시간 소요 )
♠주의할 곳/ 암릉구간 조심, 지각산 내리막주의, 고랭지채소밭 독도주의
♠개요: ☞건의령(巾儀嶺): 고려의 마지막 공양왕이 삼척 육백산 궁터에 유배와 있을 때 고려 충신들이 왕을 배알하고 돌아가면서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하여 도포자락을 걸어 놓았다 한다. 태백-삼척을 넘나들던 재이며 이곳에 백인교군자당이 훼손된 체 볼품없는 사당만 남아있다. 현재 터널이 되어 있습니다.
☞백인교군자당(百人敎君子堂): [구전에 고려말 재상이 이곳 건의령에서 백사람에게 글을 가르쳐 마을사람들이 백인교군자당을 건립하였다 한다. 2000년까지도 사당이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이름만 건의령에 날리고 있다.
☞구부시령: 구부시령은 한 여인이 아홉의 지아비를 맞이하였다 하니 대단히 박복하고 대단하였나보다. *광동호가 생기면서 수몰된 이주민들이 광동이주 마을이다. 강원 오지의 척박함에서도 이곳 고랭지 채소밭은 풍요로운 모습이나 국가 대건을 위해서는 채소보다는 울창한 수림이 숲을 이루고 있기를 바랄뿐이다.
☞덕항산: 동양 최대의 환선굴을 품고 있다. 높이가 30m에 7km에 달하는 거대한 동굴로서 30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단다. 동굴에서 쏫아내는 물줄기는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덕항산 일대에 환선굴 外 양터목세굴,바람굴,관음굴,덕밭세굴(위치 미확인)이 있단다. 덕항산 정상과 1079m 봉우리에서 조망을 하면 하늘을 찌를 듯한 칩봉들이, 촛대봉,나한봉,수리봉,금강봉,미륵봉, 들이 압도하는 기세로 나열해 있음이니 실로 금강산 한편을 보는 듯하다. 사시사철 일반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큰재: 정선 하장면과 삼척 신기면을 넘나드는 고개다. 지금은 잊힌 옛 령이다. 수몰민 지역에서 이곳 큰재까지 대단위 고랭지 채소밭이다. 풍력발전기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갈때 = 청량리(밤10;15분 열차)(15,300원)-태백(01시40분 도착)-아침 해장국 한그릇-
피재 택시이용(10,000원)
**올때 = 댓재-동해(택시비 32,000원)-동해(14시 50분 우등버스,23,600원)
-강남 고속터미널
**새벽 3시경에 산행 시작해 12시에 댓재에 도착 산행을 종료 합니다
새벽 3시 피재도착해 산행준비후 3시10분 산행시작합니다
삼수정 뒷쪽으로 등산 들머리가 있어요
보이는것도 없고 길도 좋고 날은 춥고
1시간 30분 만에 건의령 도착합니다
피재에서 6k정도 진행해야 건의령입니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려 하네요
좀 있으면 해가 뜰듯한데
1055봉을 내려서면 구부시령입니다
아홉명의 지아비를 섬겻다는 어느여인네의 전설이 내려오는곳입니다
4시간만에 구부시령에 도착합니다
사진이 좀 흔들렷네요
덕향산 도착
인증샷후 바로 출발합니다
육백산 뒤로 아침해가 올라오네요
진행해야할 환선봉과 귀네미 마을 방향입니다
가운데능선은 두리봉에서 육백산으로 이어지고 뒤는 사금산 능선입니다
환선굴 윗쪽 모습
바위가 칼날같이 날까로워요
귀네미마을 고랭지 배추밭을 줌해 봅니데이
환산굴 입구 모습
환선봉 도착
냉장고님 인증샷
나도 인증샷 한장 남기고
자암재로 가는 내리막길 길이 엄청 좋아요
자암재 도착합니다
가야할 큰재 댓재까지는 8.4k 남앗네요
무건리 이끼폭포가 잇는 육백산 능선이고요 뒤로는 오지인 사금산입니다
요 마을이 귀네미 마을 입니다
배추밭을 지납니다
풍차를 그냥 지날수 없지요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30배로 줌해 보앗습니다
다시 한번 매봉산을 당겨 보고
이승기 나무가 잇다하는 귀네미 마을
냉장고님 한장
삼척시내에서 안개산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신기면 대이리 마을 이여요
이 멋진 풍경을 기냥 지나갈수야 없지요
다시 한번 삼척시의 산귀메를 남기고
어느새 산적님도
앞에 간대산과 조사 뒤로는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다시 삿갓봉과 아개산 방향 이곳의 운해가 장관인데 못내아쉽네요
큰재 도착 이제 댓재 까지는 5k남앗네요
억새와 뒤로 삼척시내
역시 줌이 좋으니까 삼척시내까지 당겨 지네요
좀 깔닥입니다
삼각점도 남기고
아자 힘내자 황장산이 코 앞이다
900m만 가면 오늘도 한구간이 끝나는구나
1105봉 삼각점
드디어 황장산 도착 인증샷
냉장고님도 인증샷
10여분 만에 댓재 도착 합니다
지난 번에 댕겨온 두타산 구간도 한번
산적님 오늘도 고생하셧어요
니도 고생했데이
냉장고님도 고생 허벌나게 하셧습니다
댓재 영동 영서를 오르내리던 고갯길이라네요